조선호텔(대표이사 이석구)은 개관 89주년을 맞아 10일 ‘고객만족과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한다. 또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청결(Clean)’ 등 3C와 ‘최고(最高)와 최고(最古)의 조화’를 기업문화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를 위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직원에게는 미래를 함께 할 최고 호텔 근무자로서의 자부심과 명예를 심어주기 위해 사업구조, 제도, 시스템, 조직문화의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호텔은 최고의 서비스 기업을 만들기 위해 경영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신수종 사업 발굴 등 사업다각화와 신규사업을 통한 이익창출 극대화에 주력하고 인재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집중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무차입 경영으로 전부문 흑자경영을 실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며 마지막으로 최고의 윤리경영 실천기업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1914년 국내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개관한 조선호텔은 해외유력금융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호텔에 뽑히는 등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