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세윤 입니다.
지난주 신입으로 가입하자 마자 통영 세일링 체험 글을 접하고 바로 신청하고 통영으로 달려갔습니다.
당일 아침이 드디어 왔습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그런 멋진 요트에서 1박 2일 동안 생활할 수 있다는게 꿈인지 생시인지 반심반의의 마음으로 출발...
터미널에서 잘생기신 이용선 형님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버스 타고 4시간 만에 통영 도착~!!
푸른 나라 박도영 큰 형님과 쎄라 이상옥 형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간단히 계획을 들으면서 멍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아 ~~ 통영이라서 그런지 멍개 비빔밥을 시켰는데 멸치 회가 그냥 반찬으로 나오네요...ㅋㅋㅋ
회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천국 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멍개 비빔밥도 최고~!!
밥먹고 충무 김밥과 이틀치 식량을 사러 왔습니다.
역시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체계적인 식단은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통영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님의 거북선 배 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세일링 시작~~!!
하자마자 충무김밥에 맥주 한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금 달려 봅니다.
비진도를 향해~~!!
첫째날은 바람도 조금 있고 시야도 좋아 세일링 하기 좋았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 처럼 바람을 느끼며 앞으로 쭉쭉 나가는데 가슴이 쿵광쿵광 하더라고요.
틸러 잡으신 방장 큰형님...댄스에 요트에 취미가 다양하시고 하루하루를 즐기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저도 혼자 뚝딱뚝딱 만지고 고치는거 좋아하는데 저보다 한참은 고수 이십니다.. ^ ^ ;;
쎄라 형님. 윈드서핑과 딩기요트의 경험이 많으신 분.. 그래서 세일링 요트를 하기 위해 모든 경험이 준비 되어지신 분..
제가 앞으로 배워야 할게 많습니다. 제가 지금은 딩기를 하고 있지만 윈드서핑도 얼릉 입문을 하고싶어요...ㅋㅋㅋ
세일링 요트 중 가장 좋은 시간이라는 선셋 요팅 중...
석양을 좋아하시는 방장님이 추천 해주신 최고의 시간..
첫날 세일리을 마치고 요트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 합니다.
소고기~!! 흐흐 전 진짜 맛과 분위기에 미추어 버리는지 알았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치즈에 토마토에 커피에 호텔조식이 따로 없었습니다. 센스 넘치는 큰형님~!! 잘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둘째날은 세일링 나가자 마자 짙은 해무에 다시 back~!!
해무가 걷히기를 기다리다 그냥 쉬기로 했습니다.
짐을 싸고 통영 시내에 유명한 고등어 횟집 가서 소주 한잔~~!!
사실 속으로 얘기했습니다.
'통영 오고 나서 부터 뭐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형님들이 그거 먹으러 간다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고등어 회를 맛있게 먹고 아쉽지만 저는 남은 여행을 위해 삼천포로 빠지고(?)..
형님들은 다들 서울로 올라가셨습니다.
삼천포에 친구 만나서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소주 엄청 먹었네요.ㅋㅋㅋㅋ
형님들~!! 1박 2일 동안 챙겨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장마 지나면 많이 더울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 하시고 다음에 볼때 까지 행복 하세요~!!!
첫댓글 보기만해두 설레는 마음. 잘 다녀오셨군요 눈으로나마 대리만족 하구갑니다.
네.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오프라인에서 뵙겠습니다.^^
오호!! 저보다 한발 앞섰네요. 역시 그림에다, 내용도 재미있게, 편집도 잘 하시고, 기대하였던 대로 입니다.
님이 있어 한층 더 즐겁고 멋진 세일링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네.서울잘올라오셨죠?가족들과좋은시간보내시고다음에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윤형. 울산 잘 댕겨 오시구요? 완전 쎄일 전문가 시내요.. 멋진 쎄일 이었습니다.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사진에 글솜씨 좋구요... 실력 대차고, 우리의 마스코트로 되겠군요.. 좋습니다.
실력이라니요..이제 배우는 단계 입니다.
부럽습니다 그저 모든게 ㅎ 저도 조만간 승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