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액세서리 디자이너 문정욱씨가 「비스틸(be STILL)」브랜드로 핸드메이드 화인주얼리 부문 신예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씨는 현재 남성복 「지오옴므」의 선임디자이너로 재직중이면서 본인의 핸드메이드 패션액세서리 「비스틸」을 전개, 명동 눈스퀘어 레벨5의 LAB5 편집숍과 KT&G상상마당 1층 아트스퀘어에 입점해 액세서리 사업을 전개하는 열혈 패션액세서리 아트디렉터다.
문정욱씨는 지난 2000년 대구 텍스타일디자인컨테스트에서 동상, 대학생 벤처창업동아리 경연대회 신소재 장신구부문서 우수상, 2001년 소사벌 미술대전 공예부문 특선, 2002년 대한민국 한지대전 현대의상부문 동상, 2003년 전국공예대전 패션액세서리 부문 특별상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여성 아트주얼리를 겸하는 보기드문 커리어를 갖고있다. [사진 : BE STILL by MOON JUNGWOOK의 문정욱 디자이너]
그는 " 「비스틸(be STILL)」은 '여전히~하다' 라는 사전적인 의미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실험정신과 시 공간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비스틸」은 수공예 핸드메이드 주얼리로서 실버, 에나멜와이어, 우레탄비즈, 준보석의 소재를 활용한 장신구이며 소규모의 수작업으로 제작 판매하는 방식의 전형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다. 소량 제품의 생산인 만큼 주요고객은 브랜드 로열티가 뚜렷한 매니아층으로 형성, 주 상품은 목걸이 브로치, 귀걸이 등 한눈에 보기에도 장신구로서 환성도가 높고 디자인이 독특하며 세련된 모습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그의 작품 중 60%가 하나의 디자인, 한 개의 상품을 모토로 한다. 작품성은 뚜렷하나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가치로 승부를 건다. 주소재와 기법은 와이어 넷팅(wire netting), 애나멜 와이어(enamel wire), 비즈(beads), 젬스톤(gemstone), 우레탄(urethane), 러버(rubber), 폴드(fold), 컷(cut), 럼프(lump), 어태치(attach), 니팅(knitting), 비딩(beading)이다. 향후 금속세공을 통한 화인주얼리를 구성해 심플함을 모토로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핸드메이드 주얼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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