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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봉건강 원문보기 글쓴이: 淸峰-김종출
운동은 약과 같아서 잘하면 보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독약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운동방법이란 운동을 통하여 부족한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신의 건강 및 체력상태에 맞는 운동량을 설정한 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운동지침을 마음에 두고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을 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운동장소까지의 이동시간이 길면 길수록 지속성을 상실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하면 집이나 사무실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이 좋다. 초보자 일수록 자신의 신체조건, 기호, 그리고 관절에 부담이 없는 운동종목을 선택해야하며 경쟁적인 운동은 피해야 한다.
속보, 등산, 수영, 가벼운 조깅, 고정식 자전거타기,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이 우리 몸의 큰 근육들이 참여하는 운동이 여기에 해당된다. 부족한 근력을 보완하기 위해선 가벼운 아령운동, 팔굽혀펴기, 철봉운동 등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운동량의 증가는 상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은 자신의 체력수준에 맞추고 무리하지 않을 때에만 몸에 좋은 약이 된다.
365홈케어의 운동 프로그램에서는 각 개인별 체력수준에 맞추어 운동강도, 운동지속시간, 운동빈도를 각 개인에게 알맞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주고 있다. 운동빈도는 최소한 일주일에 3회가 되야하며, 격일제가 좋다. 체력이 아주 나쁜 사람의 경우엔 운동시간을 줄여서 하루에 2∼3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휴식시간은 운동량 뿐만 아니라 운동 후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격일로 운동을 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동을 끝내고 1시간 쯤 지난 후에도 피로하지 않고 사회활동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 운동이 효과적으로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시간에 짧고 강한 운동보다는 낮은 강도로 긴 시간 운동을 하는 것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심혈관계의 기능에 개선을 가져와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내서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기가 힘들다면 많이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것만으로도 성인병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걷기 운동의 효과
* 뇌졸증 : 1주일에 20 시간 걷는사람은 엉긴 피에 의한 뇌졸증 발생 가능성이 40% 낮다. * 심 장 :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진다. 혈액의 점도가 떨어진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50% 가까이 낮아진다. * 우울증 : 속보가 기분 전환에 도움된다. * 체 중 :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걸으면 수백 칼로리를 소진하며 체내 지방도 30분 지난 뒤부터 소진된다. * 당 뇨 : 하루 30분의 활기찬 걷기는 당뇨병 예방하고 약물 처방보다 거의 2배 효험이 있다. * 관절염 :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염 증상 약화에 도움된다. * 골다공증 : 근육과 뼈를 강화시킨다.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
어느 수준 이상의 체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매일 운동을 하면 운동 중에 부상을 입을 확률도 커지게 된다. 또한 기분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나쁜 날은 운동을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과거에 아무리 많은 운동을 했어도 현재 까지 꾸준히 하지 않았 다면 운동을 하지 않은 것과 거의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운동은 며칠 하다가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할 때에만 충분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첫째로 운동 참여 횟수를 주당 3회에서 5회로 늘려 가도록 한다. 둘째로 운동시간으로 20분 정도 해보고 몸이 안 좋으면 더 짧게 줄이도록 하고 괜찮으면 30분 이상 늘려 가도 좋으나 주당 10%이상 늘리지는 안도록 한다. 셋째로 운동 강도를 서서히 늘릴때 대부분 60%에서 시작하여 75%범위까지 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 중에는 항상 자신의 몸 상태와 심박수를 체크하고 자신의 목표 심박수 범위에서 운동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