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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역/국가 펀드
아시아태평양 펀드와 같은 지역 펀드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 호주에 상장된 주식에는 투자할 수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에 상장된 주식은 보유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특정 국가 펀드는 해당 국가에 상장된 주식에만 투자할 수 있다.
7. 섹터 펀드
기술 또는 소비재 등 특정 산업에 속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8. 대형주 펀드
규모가 작은 성장 중인 기업에 비해 더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대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9. 소형주 펀드
입지가 확고한 대기업에 비해 성장 잠재력이 더 높은 경우가 많은 중소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10. 멀티에셋 펀드
멀티에셋펀드 매니저는 현금,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른 투자자산을 주식과 결합하여 경기 사이클 전체에 걸쳐 일관성 있는 성장 및 인컴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 상장지수펀드(ETF)
ETF는 패시브 또는 액티브 운용펀드와 비슷하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
Ⅱ. 주식시장 변동성의 활용법
1. 변동성의 개념
변동성은 특정 기간 동안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한 정도를 말한다.
주가 변동성이 높으면 리스크가 크고, 미래에 발생 가능한 시장 변동을 투자자가 예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2. 변동성 계산 방식
변동성은 특정 기간 특정 주식의 연환산 수익률의 표준편차로서,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할 수 있는 범위를 보여준다.
주가가 짧은 기간에 빠르게 상승 또는 하락하여 신고점과 신저점에 도달할 때 변동성이 높다고 말한다.
반대로 주가가 느리게 상승 또는 하락하거나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때는 변동성이 낮다고 표현한다.
역사적 변동성은 과거 시장가격의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하여 계산하고, 내재 변동성은 옵션과 같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파생상품의 시장가격을 이용하여 미래의 기대 변동성을 살펴볼 수 있다.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1) 정치 경제적 요인
정부는 산업 규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무역협정, 입법, 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설에서 선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투자자들의 반응을 초래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지표 역시 영향을 미치는데, 경기가 좋을 때는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월간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지표, 소비지출 지표 및 분기 GDP 지표 모두 시장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들 지표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시장 변동성이 상승할 수 있다.
2) 산업 및 업종 요인
특정 사건이 특정 산업에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석유 부문을 예로 들면 중요한 산유지역에서 심각한 기상 상태가 발생할 경우 유가가 상승할 수 있다. 그 결과 수혜가 예상되는 석유 유통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으며, 사업에서 석유 비용이 높은 비중이 차지하는 기업의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특정 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 미래의 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준법감시 비용 및 임직원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3) 기업 성과
변동성은 시장 전체에서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개별 기업과 관련된 변동성도 있을 수 있다.
견조한 실적발표 또는 소비자를 놀라게 할 신제품과 같은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좋아질 수 있다. 이 종목을 사고자 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면 수요가 늘어나서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제품 리콜, 개인정보 침해 또는 경영진의 문제 행동 등이 발생하면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모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회사 규모에 따라 이러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성과가 시장 전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4) 변동성이 제공하는 기회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진입 지점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시장 하락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시장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자면, 얼마 전까지 100 달러였던 주식을 50 달러에 매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주식을 매수하면 주당 평균 매수 단가가 하락하여 시장이 결국 반등할 때 포트폴리오 성과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때도 동일한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투자자들은 이 주식을 매도할 때 발생한 수익으로 더 큰 가능성이 기대되는 다른 영역에 투자함으로써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시장이 변동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는 시기에 투자하는 경우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5) 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
장기 투자자에게 변동성은 큰 걱정거리가 아니다. 장기 투자전략을 고려할 가치가 있는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a. 마켓 타이밍은 어렵다
시장이 언제 고점 또는 저점에 도달할 것인지를 정확히 예측하기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마켓 타이밍’을 시도하는 투자자는 오히려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우를 범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나쁜 타이밍은 변동성 시기에 손실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어설프게 마켓 타이밍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느니보다는 우직하게 투자하는 편이 일반적으로 결과가 더 낫다.
b. 최고 성과를 기록한 단 며칠이 큰 영향을 미친다
역사적으로 증시는 세 차례의 하락 파동 이후 조정을 겪는 경향이 있다.
이는 견디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는 장기 수익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고의 회복장세 및 가장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뜻이다.
장기적인 견해를 취하고 시장이 변동성을 나타낼 때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c. 좋은 기업은 시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펀더멘털이 견조한 우량기업들은 경기여건이 둔화하거나 시장 변동성이 증가할 때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설령 주가에 더 늦게 반영되더라도 이러한 기업은 더 강한 모습으로 재등장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이겨내기가 더 좋다.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기업의 주가는 본질 가치를 앞서서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투자자는 주가가 변동을 거듭할 때 할인된 가격으로 성장기업에 투자하고 누적 성장을 기다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기억해야 할 핵심적인 사항은 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며, 변동성이 투자의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변동성 및 그 발생 원인을 이해하는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Ⅲ. 배당
1. 배당의 개념
배당(配當, dividend)은 한 회사가 일반적으로 이윤의 일부로서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한 회사가 이윤이나 흑자를 얻으면 이러한 이윤을 사업에 재투자(이익 잉여금)하고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누어줄 수 있다.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수단으로는 현금(일반적으로 은행 계좌의 예금)이 될 수 있으며 회사가 배당 재투자 계획이 있으면 이 금액은 자사주재매입을 통해 지불할 수 있다.
상장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기업 목적과 재무 상태에 따라 아래와 같은 방법을 택할 수 있다.
1) 사업 성장을 위한 재투자
2) 주식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3)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
배당금의 지급 주기는 분기, 반기, 연간 등 실적발표 주기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배당은 어느 시점이든 지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회사 매각 등의 이유로 상당한 자금유입이 발생할 경우, 배당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
2. 배당의 형태
배당금의 지급형태에 의한 배당의 종류는 현금배당(cash dividends)·현금이외배당(non-cash dividends)·현물배당(property dividends)·증권배당(security dividends)·주식배당(stock dividens)·사채배당(bond dividends)·스크립배당(scrip dividends) 등을 분류된다.
배당의 형태에서 크게 두 가지를 살펴본다.
1) 현금 배당 : 일반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재원으로 삼아 지급되며 주당 액수로 표시된다.
예를 들면, ABC 기업이 주당 25센트의 배당을 발표할 경우, 500주를 보유한 주주는 125달러를 배당 받게 된다.
2) 주식 배당 : 주식의 형태로 배당을 받을 지 여부를 선택할 권한을 주주에게 부여할 수도 있다.
이는 가증권배당(script dividend)으로 불리는 데, 주당 기준 혹은 백분율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A기업이 5% 혹은 주당 0.05의 배당을 결의하면 주주는 보유 주식 20주당 1주의 주식을 배당 받게 된다.
3.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는 이유
기업은 배당 지급을 통해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주주에게 높은 수익률로 감사를 표하고, 이들이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꾸준한 배당을 향후 실적 증가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과 기업의 견조함을 나타내는 신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업의 투자 매력을 제고하고 주가 상승에 기여한다.
생활 자금 조달을 위해 정기적인 배당금 수입이 필요한 은퇴자 등 주식을 통해 인컴(income)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배당 지급 실적이 양호한 기업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4. 일부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
일반적으로, 규모가 크고 안정된 기업은 배당 지급 가능성이 스타트업이나 중소형사보다 높다. 규모가 작은 기업은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대신 재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야 할 필요가 크기 때문이다.
기업의 배당 지급 여부는 보장되어 있지 않다. 그 동안 매력적인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이라고 해도 대규모 현금이 필요한 인수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면 배당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배당수익률
투자자들은 특정 주식의 잠재 인컴 수익률을 평가할 때 배당수익률을 활용한다.
일례로, 주가가 50달러인 A기업이 연간 주당 2달러를 배당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4%($2/$50 x 100)가 된다.
한편 주가가 200달러인 B기업이 주당 3달러를 배당하면, 투자자가 받는 금액은 더 많지만, 배당수익률은 훨씬 낮은 1.5%(3달러/200달러 x 100)가 된다.
6. 배당이 장기수익률을 결정 짓는 이유
배당은 투자자가 주식으로부터 얻는 '토털리턴(total return)’ 즉, 총투자수익률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1년 동안 6% 오른 경우, 투자자는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A기업이 그 해에 4%의 배당을 지급한다면, 총투자수익률은 훨씬 더 높은 10%가 된다.
배당금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경우, 장기 복리 효과가 작용하여, 보유 주식의 가치가 훨씬 더 오르게 된다.
Ⅳ. 펀드 vs 개별 주식
1. 펀드를 통한 주식투자
역사적으로 주식투자는 장기적으로 자본을 증가시키고 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식을 직접 매수하면 기업의 부분적 소유권을 얻어서 자본 성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공에 참여하고 배당을 통해 이익의 일부를 수취할 수 있다.
예컨대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주주총회에서 기업 이사 선임안에 표결권을 행사함으로써 회사가 취하는 경영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특정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데는 방대한 지식, 리서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잡할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펀드를 통해 주식투자를 선택하는 이유이다.
펀드를 통해 투자할 경우, 투자자금은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자금과 풀을 형성하여 펀드매니저(전문 운용역)이 선정한 여러 가지 주식이 편입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한 후 매니저의 관리를 받는다.
2. 펀드의 이점
주식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부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펀드를 통한 주식 투자는 투자 리스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점이 있다.
1) 편리함
상장기업이 발표하는 재무제표 분석에 필요한 기술과 주가를 좌우할 수 있는 뉴스 및 상황을 모니터링할 시간이 있는 개인 투자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본인의 리서치에 기반하여 개별적으로 주식을 선정하는 대신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단 한 건의 거래를 통해 철저한 리서치를 거친 다수의 주식에 접근할 수 있다.
2) 리스크 감소
대부분의 펀드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한두 개의 개별 종목을 매수하는 경우에 비해 다각화의 이점을 제공한다. 성과가 부진한 주식이 있더라도 펀드 내에 보유하고 있는 다른 보유종목의 성과로 그 영향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분산투자는 전반적인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다각화를 감안할 때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개별 주식보다 변동성이 더 낮은 경향이 있다. 개별 종목 주가 하락 가능성에 불안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이는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3) 마음의 평안
일반적으로 주식형 펀드는 특정 시장 또는 산업 섹터를 전담하는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 팀의 지원을 받아 경험 많은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기업을 상세하게 리서치하고 각 종목의 리스크와 기회를 철저히 분석하여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을 판별한다.
4) 단순한 관리
여러 주식이 편입된 포트폴리오를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펀드의 경우에는 기준가격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투자금을 추적하기가 훨씬 쉽다.
Ⅴ. 용어 정리
1. 금융 / 주식 용어
용어 설명
주식 | 기업 설립 후, 기업 가치를 기반으로 한 주식 발행 개수를 기업들이 정해서 처음에 상장함. - 기업이 출자한 일정한 지분 또는 이를 나타내는 증권 |
매수 | 주식을 사는 행위 |
매도 | 주식을 파는 행위 * 공매도 :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 숏 스퀴즈(Short Squeeze) : 공매도를 한 투자자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행위. |
체결/ 미체결 | 체결은 수익을 볼 수 있는 시초가 된다. |
MTS |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마트폰등의 모바일 기기로 거래하는 시스템 |
HTS | 홈 트레이팅 시스템 - 컴퓨터로 거래하는 시스템 |
현재가 | 현재 해당 주식의 가격 |
종가 | 마감 했을 때, 가격 |
지정가 | 매도나 매수를 할 때, 내가 원하는 가격을 정해서 내놓을 수 있음 |
시장가 | 현재 시장가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매도나 매수를 진행할 수 있음 - 시장의 가격으로 즉시 매매 체결 |
시간외 | 정규장 이외 시간에 거래를 하는 방법 : 이 때는 종가 기준으로 거래가 이루어 진다. - 정규장 이전 시간 : 8:30~9:00 (전일 종가 기준) - 정규장 이후 시간 : 15:40~16:00 (당일 종가 기준) |
신용 | 신용 기준으로 증권회사가 대출해 줌. - 내가 산 주식 가격 기준 70% 금액정도 |
시가 총액 | 시가 x 발행주식수 = 현재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돈으로 매긴 것 |
주문 번호 | 같은 금액에 대해 사려는 사람이 5000명, 그런데 해당 가격에 매도한 사람이 3000명일 경우, 주문 번호 3000번 까지만 먼저 체결됨 |
거래 대금 | 특정 기간에 대해 체결된 양 |
외인 | 외국인 |
기관 | 주식 거래를 하는 기관 |
배당 | 주식을 산다는 것은 회사의 일부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 이 회사가 잘 되었을 때, 그 이익의 일부를 나눠주는 것. |
차트 | 주식 가격의 변동성을 기간 별로 파악할 수 있다. |
선물 거래 | 미래 상품의 판매권을 현재에 사고, 해당 시기 가격에 그 판매권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음 |
VI | 체결가격이 일정범위를 급격하게 벗어날 경우에 주가 변동성 조절을 위해 진행되는 "변동성 완화장치" : 일종의 진정제. 정적 VI, 동적 VI로 구분됨. |
서킷 브레이크 | 전체 시장의 변동성이 큰 경우 시장을 멈춰버리는 것. 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주식 시장이 단숨에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도입한 제도. 일정시간 동안 주식시장 거래를 전면 중단시키는 제도. 미국은 20분(15분 거래중단+5분 동시호가), 대한민국은 30분(20분 거래중단+10분 동시호가) 거래를 중단시킨다. 본래의 뜻은 통전상태의 전로를 수동 또는 전기 조작에 의해 개폐할 수 없으며, 퓨즈처럼 과부하, 단로, 누전 등으로부터 전기 회로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다. |
사이드카 | 변동성 완화장치. 사이드카(sidecar)란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
프로그램 매매 | 말 그대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것. |
EPS | 순이익/주식수 = 주식 1주당 창출한 이익 |
ROE | 자기 자본이익률 = 투입한 자기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내었는가? 즉,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구한다. |
증권 - 재산에 관한 권리와 의무를 나타낸 증서로 주식, 수표, 어음 등이 속한다
코스피 KOSPI - 대한민국의 사업규모가 큰 기업들이 주로 속한 시장
코스닥 KOSDAQ - 코스피보다 재무구조가 약하고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속해있는 시장
시가 - 시장에서 형성되어있는 매매가격, 주식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의 가격
종가 - 주식시장 마지막에 결정된 가격, 주식시장이 닫치는 오후 3시20분의 가격
고가 - 당일 기준 제일높은 가격
저가 - 당일 기준 제일 낮은 가격
(위 4가지에 따라 '캔들'의 모양 결정)
호가 - 고객의 주문을 받아 표시해 전달하는 매수 & 매도의 가격
거래량 - 매수와 매도가 체결된 주식의 수
보합 - 어제의 종가에 비해 시세의 변동이 없다는 의미
우량주 - 주식 구매자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종목
테마주 - 특정한 이슈와 현상에 의해서 움직이는 종목군
동전주 - 1,000원 미만의 주식
작전주 - 증권브로커와 큰손 및 대주주들이 공모해 특정한 주식을 매입하여 가격을 상승시켜 이익을 챙기는 주식을 이르는 말
상한가 - 개별 종목의 주가가 하루에 상승할 수 있는 최고치 , 일일 주식 최고 상한가 29.99%로 제한.
하루에 오를 수 있는 가격의 상한선까지 오른 주가(30%)
하한가 - 개별 종목의 주가가 하루에 하락할 수 있는 최고치 , 일일 주식 최고 하한가 29.99%로 제한
변동성 완화장치(Volatility Interruption) VI - 개별 종목에 적용되는 가격 안정화 장치,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너무 클 때 주식 구매자들이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 생겨서 VI가 도입되기 시작.
익절 - 매수한 주식이 보다 높은가격으로 올라서 팔아서 수익을 낼 때 사용되는 말
손절 - 매수한 주식이 구매가보다 낮아졌지만 수익을 포기하고 손해를 감수하고 매도한다는 의미
미수금 - 주식을 구매할때 현금이 부족할 경우 신용 거래처럼 일부 금액을 매수하여 나중에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반대매매 - 위 미수금의 방식으로 증권사의 돈을 빌렸거나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입하고 기간 내에 갚지 못하면 강제로 주식을 매도해 처분하게 하는 방식
증거금 - 주식 매매시 최소한으로 필요한 금액
보통가 - 주문단가를 구매자가 직접 입력하는 방법
조건부 시장가 - 시장이 열렸을때는 보통가로 매매, 동시호가로 전환될 때 시장가로 매매되는 방법
동시호가 - 시장에서 유가증권 매매거래 시 동시에 접수된 호가 및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말한다.
주가지수 - 주식시장 전체의 등락을 보여주는 지수
코스닥지수 - 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
코스피200 지수 - 코스피시장에서 상위 200개 주식 종목만을 별도로 만든 주가지수
시가총액 - 시장가격으로 계산된 주식의 총 가치
액면가 - 주권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 , 주식을 처음 발행할 때 정한 한 주당 가치
발행가 - 현재의 기업 가치에 따라서 하나의 주식당 가격을 정하는 것, 현재의 주식가치
외국인 취득률 - 해외 투자자들의 대한민국 주식 보유율을 의미
데드크로스(Dead Cross) -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현상.
골든크로스(Golden Cross) -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 하는 것.
주가이동평균선 -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인 주가이동평균을 차례로 연결해 만든 선. 주가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표.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를 보일 경우 이동평균선들은 기간이 짧은 선이 장기이동평균선위에 위치하는 모양을 갖춘다. 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1백50일선보다는 75일선이, 75일선보다는 25일선이 위에서 움직이게 된다.
이처럼 이동평균선들이 기간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단계적인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양상을 흔히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형태로 정돈됐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데드크로스는 정배열형태로 움직이던 이동평균선들이 반대의 개념인 역배열상태로 진입하기 위한 초기신호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데드크로스는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골든크로스와 마찬가지로 주가는 이보다 먼저 하락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데드크로스가 일어난 이후에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주식 캔들 - 차트에서 보이는 빨갛고 파란 막대기들.
양봉 - 차트에서 보이는 빨간 막대기. 종가가 시가보다 높으면 양봉.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
음봉 - 차트에서 보이는 파란색 막대기. 종가가 시가보다 낮으면 음봉.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
눌림목 - 장기매매보다는 단기매매에서 주로 사용되는 주식거래의 용어.
주식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차트에서 주가가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를 구분지어 볼 수 있다면 눌림목은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다가 한번 내려갔다 올라가는 현상.
20일선의 단기매매에서 눌림목 매매는 상승하는 주가가 20일선에서 오르지 않고 머무는 것을 매수하여 반등을 하면 수익을 내는 기법으로 역상의 조짐으로 파악.
주식이 상승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나 기나긴 조정이 있은 후 상승을 하는 주식들이 눌림목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을 같이 살펴보고 거래량이 상승할때는 높고 눌림 구간에서 감소해왔다는 것을 살펴보면 확인이 가능.
숏커버링 - 공매도 투자자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빌린 주식을 갚으려고 해당 종목을 사들이는 것.
숏스퀴즈 - 공매도를 한 투자자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행위.
대량 숏커버링에 따른 가격 급등
* 주식 신조어, 은어 :
떡상 - 상한가처럼 주식의 가격이 매우 많이 올랐다는 의미. 주가가 폭등했을때 쓰는 언어
떡락 - 하한가처럼 주식의 가격이 매우 많이 하락했다는 의미. 떡상의 반대
존버 - 무척 버틴다는 의미로 주가가 떡락을 거듭해도 미래가치를 기대하며 팔지 않고 버틴다는 의미
가즈아 - 가자!라는 의미로 원하는 방향으로 주식이 변화하길 바라는 표현
관종 - 관심종목
서머랠리 - 6~7월의 주가 상승 흐름, 펀드 매니저등 주식 전문가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 가을 장세를 기대하며 주식을 동시적으로 구매하여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
산타랠리 - 크리스마스 전후의 연말 주가 상승, 연말과 기념일 등을 이유로 소비가 늘며 주가가 상승하게 되는 현상
내부자 거래 - 해당 회사의 내부자가 유리한정보를 가지고 매매 하는 것
쩜상 - 장시작하고 바로 상한가를 찍는 것.
상따 - 상한가를 치기전에 매수해서 붙잡고 같이 올라가는 것
하따 - 상따의 반대
콜맨 - 옵션이나 ELW의 콜을 든 사람(매수포지션)
풋맨 - 콜맨의 반대(매도포지션)
콜레발 - 콜을 든 사람이 설레발을 친다는 뜻
풋레발 - 콜레발의 반대
무포 - 포지션이 없다는 말이며 아무것도 매매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
야수 - 남자답게 매매하는 사람을 부르는 사람
총알 - 돈
몰빵 - 돈을 한번에 다 넣는것
감자 - 주식회사가 주식 금액 또는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
우주방어 - 주가가 하방으로 안내려가게 세력들이 뚫지 못할 매물대를 형성하는 것
PER - 주가 수익 비율로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숫자. 통상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으로 이해.
대략 낮을수록 좋음.
PBR - 주가에 주당 순자산을 나눈 숫자 주가순자산비율. 대략 1에 가까울수록 좋음
미선이 - 미국선물 줄인말
뇌동매매 - 한종목을 샀다 팔았다 매매하는 행위
개미지옥 - 주가가 가파른 상승을 보일 때 개인들이 따라산다. 그런데 방으로 갈경우 손절하지 못한 개인들을 칭할때 쓰는 말.
검은머리외국인(검머외) - 외국계 증권사를 이용하여 한국증시에 투자하는 한국인
다우극장 - 다우존스는 주가변동폭에 제한이 없어 변동성이 큰것을 보여주는데 영화를 보는것 마냥 스릴이 있어 이런말을 함.
틱띠기 - 초 단타를 할때 틱이 움직임에 따라 빠르게 대처하는 매매법
주식 '틱' (Tick) - 주가의 최소 변동 폭을 보는 단위. 1틱 당 1호가의 체결 수량을 의미.
주식 매매 시 호가창을 보면 가격이 변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때 한칸 한칸 금액 변동을 하나의 '틱'이라고 표현함. 1틱은 1호가이고 최소거래단위를 의미. 이러한 틱은 개별 종목마다 모두 다르고 주가에 따라서 틱은 변하게 됨.
'스캘핑' (Scalping) - 원뜻은 주물의 표면을 깎는 과정, 가죽을 벗기는 것.
주식에서는 단기 투자의 극단적인 예, 초단타 매매 기법으로 이해.
주식에 투자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단기 투자의 극단적인 예. 초단기 투자의 방법이며, 흔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명 초단타 매매 기법이라고 불림.
통상적으로 말하는 증시에서의 스캘핑이란 주식을 2분 혹은 3분 단위로 정말 짧게 보유하였다가 되팔기를 하루에도 수백 번씩 반복하고 그 가운데 박리다매 식으로 매매 차익을 실현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의 하나의 기법을 말함.
데이 트레이딩 (Day Trading)이라는 주식 투자 방법 중에서 단기 매매 기법에 속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초 단위로 주가의 흐름을 포착하여 순간의 매매 차익을 남기는 방법으로 스캘핑이란 이러한 데이 트레이딩 투자 기법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감을 가지고 있는 초단기 주식 매매 기법 (초단타 매매 기법).
스캘핑은 주로 거래량이 많고 주식 가격 (주가)의 변화가 큰 주식 종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편적임.
스캘핑의 장점은 주가가 상향하는 주식 종목 그리고 주가가 하향하는 주식 종목 모두 거래가 가능. 증시 시장의 흐름과 상황에 크게 구속당하지 않고 주식 거래 가능. 적은 투자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법 중 하나.
스캘핑의 단점은 해당 종목을 빠르게 사고 또한 빠르게 팔기 위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 즉, 주식의 매수와 매도가 지체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함. 신속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에 대하여 폭넓은 시각으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이것은 주식에 대한 안목과 경험이 필요. 주식을 사고 파는, 매수와 매도가 잦기 때문에 수수료와 세금 등이 장기 투자의 방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는 치명적인 단점.
주식 '물타기' -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평균 매수단가가 현재의 주가보다 높을 때 손실을 줄일 목적으로 일정 기간을 두고 계속 매수하는 방법(scale trading). 펀드 상품에서의 매입단가평준화와 비슷.
성공한 물타기를 위해선 투자 원금보다도 많은 자금의 축차투입(축차공격이라고도 함. 부대를 쪼개서, 투입 가능한 부대 먼저 투입하고 나머지 부대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투입하는 것.)으로 이뤄지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가가 다시 반등한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주가가 추가하락한다면 막대한 손실만 볼뿐이라는 점.
이런식으로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지향하는 것을 흔히 꽃을 뽑고 잡초에 물주기란 표현으로 비유.
물타기를 할 때에는 주가가 상승 여지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신중히 해야 함. 투기세력들이 어떤 회사를 공격할 목적으로 주식을 대량 매집(買集)할 경우, 공격의 목표가 되는 회사에서 유ㆍ무상증자를 통하여 신주를 발행해 주식시장에 풀어버리는 행위(watering stocks)를 말하기도 함.
투기세력은 회사를 공격해서 주가를 끌어올려서 생기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임.
방어하는 측인 회사에서는 이에 맞서 신주(新株)를 풀어서 주가를 폭락시켜 투기세력들이 손해를 보게 하는 것. 이것이 마치 원액에 물을 타서 희석시키고 불리는 것을 연상케 해서 물타기라고 지칭되는 것.
2. 해외 선물 용어
용어 설명
선물 | 미래에 발생할 거래에 대해 계약한다. 현재 시점에서 미래에 대한 가치를 정하고, 먼저(선) 물건(물)을 거래한다. 이 때, 미래 가치가 상승한다, 혹은 하락한다에 베팅을 진행할 수 있다. |
헷지 거래 | 선물 거래는 업다운에 베팅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이 크다. 이러한 손실을 만회할 수단으로 양쪽에 베팅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이 베팅은 같은 상품에 대해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상관성이 반대인 상품에 대해 잘 조절해서 베팅한다. |
기초 자산 | 선물 거래의 대상 목록 금융자산(주가지수, 국채 금리, 통화 화폐) 원자재(옥수수, 금, 원유) 딱 봐도 알겠지만 이 기초 자산은 국내를 벗어난다. 그래서 해외 선물 거래다. |
레버리지 | 지렛대. 자본이 많아야 손익폭이 크다. 부채를 추가해서 넣는 것. |
해외 거래소 | 선물 거래소를 의미 CME Group - 세계 1위 거래소 EUREX - 유럽 최대 거래소 SGX - 아시아 거래소 (싱가폴) |
위탁 증거금 | 선물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레버리지가 필수 불가결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위한 담보가 있어야 한다. |
유지 증거금 (마진콜) | 선물 거래가 지속되기 위해 최소한 유지되어야 하는 담보 금액(보증금). 일정 수준 하회할 경우 추가로 요청한다. 마진 콜(margin call)은 금융시장에서 선물거래를 중개하는 회사가 당일 결제를 매일 정산하여 선물 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을 증거금에 반영하고, 손실액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여 유지 증거금이 부족한 경우 증거금을 채워 넣도록 고객에게 요구하는 일이다. 금융시장에서 자기 자금 비율이 투자 이전에 정해 놓은 유지 증거금 비율보다 떨어졌을 때, 자기 자금 비율을 초기 증거금 비율까지 올려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거금이란 투자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가 브로커에게 주는 소정의 증거금으로, 초기 증거금과 유지 증거금으로 나뉜다. |
정산가 | 일일 정산을 위한 기준 가격. 마감 직전 거래량의 가중 평균을 사용한다. |
만기일 | 주식과 다르게, 만기가 존재한다. |
만기연장 (롤오버) | 다음 종목으로 들어가서 만기를 연장하는 개념 |
3. 펀드 용어
용어 설명
펀드 | 투자를 목적으로 모아진 기금 |
거치식 펀드 | 한번에 납입 |
적립식 펀드 | 여러번에 나눠 납입 |
증권 펀드 | 50% 이상 증권 투자 |
주식형 펀드 | 증권 펀드 중 주식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
채권형 펀드 | 증권 펀드 중 채권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
주식혼합형 펀드 | 증권 펀드 중 주식 비율이 50% 이상인 경우 |
채권혼합형 펀드 | 증권 펀드 중 채권 비율이 50% 이상인 경우 |
부동산 펀드 | 50%이상 부동산 투자 |
MMF | 100% 단기 금융 상품 투자 |
공모 펀드 | 불특정 다수에게 오픈된 펀드 |
사모 펀드 | 49명 이하의 투자자로 유지해야 하는 펀드 |
헤지 펀드 | 하락 위험에 이익을 발생시키는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 (사모펀드로 구분) |
뮤츄얼 펀드 | 투자 목적으로 설립된 펀드이자 투자회사 |
Ⅵ. 펀드 네이밍 법칙
구분 설명
운용사 | 판매를 하는 곳과 달리, 펀드를 만들고 운용하고 상태를 투자자에게 보내주는 회사 |
고유이름 | 고유의 브랜드명 |
운용전략 | 대표 운용전략을 파악할 수 있음 (고배당, 인덱스) |
순번 | 펀드 규모가 커질 경우 붙는 숫자 |
투자의 대상 | 주요 투자 대상 |
수수료 방식 | 펀드 클래스라 부르며 수수료에 대한 정보를 준다. |
설정액/판매액 | 펀드에 들어온 돈의 총액 |
기준가 | 펀드의 현재 가격 |
설정일 | 펀드의 생일 |
환매 | 투자자가 펀드에 투자한 자본을 회수 |
모닝스타 | 펀드를 평가하는 회사, 등급을 매긴다. |
보수/수수료 | 펀드 비용 |
보수 | 펀드 운용 회사에 지급하는 보수 비용 등등 |
환매수수료 |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기간을 설정하기도 한다. 이 기간보다 빠르게 환매할 경우 환매 수수료를 내야한다. |
판매수수료 | 펀드 판매사들의 수수료 |
Ⅶ. 재무 재표 용어
용어 설명
ROE (Return Of Equity) | 주주가 준 돈으로 어느정도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지, 투자에 대한 운용 효율을 의미한다. ROE = (당기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x 100 |
PER (Price Earning Ratio) / PBR (Price-to-Book Ratio) | 주가 / 1주당 예상순이익 = 주가 / (순이익/주식 수) = (주가 * 주식 수) / 순이익 = 시가총액 / 순이익 = 이 순이익으로 회사를 사려면 몇 년이 걸릴까? PER이 크다? 덩치는 큰데 순이익이 적다. 왜? 분자가 크거나 분모가 작거나 하기 때문. 이는 주가에 증권과 같은 다른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것이다. 주가수익률(Price Earnings Ratio, PER)은 주가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함께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P/B ratio)는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미국에서는 P/E 또는 PE로 표시하기도 한다. |
EV (Enterprise Value) | 자기자본 + 부채 = 시가총액 + 순부채 = 기업을 사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 |
PBR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등을 빼기 전의 순이익. 순수하게 벌어드리는 현금 창출 능력. |
EV / EBITDA |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의 몇 배가 기업가치인가? |
Ⅷ. 포트폴리오 이론
1. 필요성
위험과 수익은 상충된다. 하지만 자산을 섞어 운용할 경우, 최적선을 만들 수 있다.
고위험 고수익에 따르는 위험을 분산투자를 통하여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다.
2. 원리
포트폴리오 관리의 근본적인 이유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위험의 의미
1)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동성을 뜻함.
2) 변동성의 의미 : 자산의 수익률이 평균으로 부터 크게 움직일 때 즉, 표준편차가 큰 경우 변동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해당 기준은, 내가 어떤 전략을 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4. 자산의 총 위험
자산의 총 위험은 개별자산의 특수위험과 시장전체가 영향받음에 따라 발생하는 시장위험으로 나눌수 있고, 이 중 개별 자산의 특수위험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따라 점점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이 위험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즉 투자자에게 시장위험에 대해서만 보상하게 된다.
여기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개별 자산 특수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이 때, 시장 위험에 따른 개별 자산의 위험도의 정도를 베타라 한다.)
5. 위험 분산의 변수
1) 통제불가능한 변수 존재
거시 경제 변수(환율, 금리, 통화량)에 의한 위험을 의미한다. 이 거시 경제 변수는 내가 진행하는 주식 시장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한국 시장이라면 한국 시장 자체가 같은 위험도에 따라 위험도가 결정된다. 즉, 코스피 수익률의 표준편차는 안고 간다는 의미이다. 약 50개의 자산을 함께 운용 했을 때, 최소점에 다다른다고 한다.
2) 적절한 위험분산
무조건적인 분산 투자에도 위험이 따른다. 주식에 답은 없다. 많은 수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과 수익률과는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즉, 많은 수의 자산을 관리할 경우 수익률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너무 적은 수의 자산으로 관리할 경우 안정성이 떨어진다. 결국, 자신의 특성에 맞게 원칙성 있는 적절한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6. 이론 정리
'포트폴리오 이론'은 해리 마코위츠가 1952년 발표한 재무관리 이론이다.
High Risk, High Return이란 말이 의미하듯이 어떤 자산으로 높은 수익을 얻고 싶다면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낮은 위험을 원한다면 낮은 수익밖에 얻지 못한다.
즉, 위험과 수익은 서로간에 상충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자산을 섞어서 투자하게 되면 동일한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위험을 특정 하한선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개별 자산의 진정한 위험은 개별자산의 표준편차가 아니라 편입되면서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의 변동성에 미치는 증분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증분효과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크게 하는 경우, 즉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이 편입된 경우 오히려 위험이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작게 만드는 자산이라면 위험이 감소하게 된다.
그럼 포트폴리오의 포함되는 자산의 숫자를 계속해서 증가시켜 나갈수록 위험은 계속해서 감소하여 0에 도달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이다.
그 이유는, 개별 주식의 추가로 인한 위험의 감소효과인 분산효과는 자산의 추가에 따라 점점 감소하고 일정 수를 기준으로 더 이상 감소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략 40~50 종목에서는 더 이상 감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위험을 줄이려고 해도 더 이상 감소하지 않는 위험을 시장위험, 체계적위험, 분산불가능위험이라고 하는데, 이 위험은 시장전체가 거시경제 변수(환율,금리,통화량 등)에 의해 변동되는 것을 말한다. 이 요소들에 의해 전체 주식시장의 모든 주식이 영향을 받으므로 시장위험이라고 부르며 이 시장위험 측정치로 코스피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사용한다.
자산의 총 위험은 개별자산의 특수위험과 시장전체가 영향받음에 따라 발생하는 시장위험으로 나눌수 있고, 이 중 개별 자산의 특수위험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따라 점점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이 위험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즉, 투자자에게 시장위험에 대해서만 보상하게 된다. 그리고 이 시장위험에 따라 개별자산이 얼마나 변동했는지 나타내는 개념이 베타가 된다.
다른 재무관리 이론들이 그렇듯이 제한된 상황하에서 베타 1 이외의 자산들을 묶기 시작하면 묶는 수에 정비례하여 위험이 일정수준까지 감소하게 된다. 이 이론에 따라 자산들에 일정비율 투자해 시장과 동일한 수익 / 위험을 얻게 만든 것이 인덱스 펀드이다.
이후 포트폴리오 이론에서 자본시장선이 개발되었고, 위험과 수익간의 관계가 효율적 포트폴리오에 한정된다는 문제점을 다시 극복하기 위해 증권시장선이 개발된것처럼 포트폴리오 이론을 떼놓고는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의 이론적 배경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이 내용들을 한줄로 요약하면 결국 다음 문장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포트폴리오를 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특정 이벤트가 발생 했을 때, 다른 변수의 위험이 하향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벤트에 대해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은, 곧 포트폴리오에 자산을 추가함에 있어서 그 자산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에 어떠한 점을 가져오느냐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아야 한다. 자산을 분산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면 분산투자 전보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Ⅸ. 실패 없는 주식투자를 위한 참고 사항
- 성장성 판단 : 망하지 않을 회사만 골라내 성장성 있는 몇 개로 압축한 다음 가격이 싸졌을 때 사서 기다린다.
- 정보 분석력 : '정보'를 신중하게 분석하고 떨어지지 않을 주식을 발굴하여 기다린다.
- 저가 매수 타이밍 : 상승할 때 사지 않고 반드시 저가에 매수한다.
- 원칙성 있는 투자 :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고 원칙에 따른다.
- 투자격언
1. 망하지 않을 회사를 선택하는 3가지 기준
1) 기초 단계 : 종목 압축
① 재무 안정성 검증 - 부채비율 100% 이하
② 비즈니스 성장성 확인 - 영업이익 지속 성장
③ 저평가 상태 확인 - FD PER 10 이하
2) 조사 단계 : 정보 수집
① 공정공시 확인
② IR 자료 수집
③ 증권사 종목 리포트 분석
④ 미디어 뉴스 검색
3) 결정 단계 : 최종 가치 확인 및 저가 매수
① 회사에 문의
② FD PER 재확인
③ 저가에 분할 매수
2. 조사 및 정보 분석의 중요성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조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주식투자자들은 반드시 '조사'를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여러 루트를 통하여 종목에 대한 정보를 찾고 나름의 조사를 한 뒤 투자를 진행한다.
그러나, 정보는 주식투자의 필수이자 함정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반드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값진 정보만을 취합해야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다.
조사를 통해 취합된 사실 정보를 선별하여야 한다.
주식에서 중요한 정보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정보가 아니다. '모든 투자자에게 공개된 정보'이다.
'내게 온 정보는 이미 정보가 아니다'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그러나,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 중 꼭 봐야 할 것은 있다.
그것은 바로, '공시'이다. 공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시를 통해 자본금 변동사항, 특히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발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이유는 희석증권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다. 희석증권이 보통주로 전환되면 시가총액이 증가해 PER가 높아진다.
3. 희석 증권(dilutive securities) - 메자닌(Mezzanine)의 개념 및 특징, 종류 등
1) 개념
증권의 소유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보통주가 추가적으로 발행되어주당순이익, 주당경상이익이 감소(희석)되는 효과를 초래하는 증권. 즉, 증권 소유자의 권리 행사나 전환 사채 따위로 인해 추가로 발행되는 보통주로서 주당 순이익이 줄어들게 하는 증권.
※ 희석효과의 정의 : 잠재적보통주의 소유자가 보통주의 발행을 청구하는 경우 주당계속사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주당계속사업손실이 증가하는 효과
메자닌이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일컫는 용어이다. 메자닌은 이탈리아어로 두 층 사이의 작은 층 또는 라운지를 뜻한다. 따라서 메자닌 상품은 1층 채권과 2층 주식 사이의 두 얼굴을 지닌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다.
주식과 채권은 대표적인 증권이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주된 방법이다.
회사가 발행한 채권, 즉 사채 또는 회사채는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리는 형식인 방면 주식 발행은 투자자를 주주로 유치하는 것이다.
2) 특징
채권자는 회사와 채권-채무관계를 맺는 것으로 채권자들의 목적은 주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는 것인 반면 주주는 투자한 회사에 대해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금액에 비례하는 권리와 책임을 갖고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
따라서 메자닌 상품은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주식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메자닌 상품을 통해 일정 수준의 이자를 보장 받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추가로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메자닌 금융은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론적으로 메자닌 상품은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무한대의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지만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ent)와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가 있다.
전환 사채는 원래 채권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통상 발행후 3개월인 채권 보유기간이 지나면 투자자는 채권의 만기 수익률과 비교하여 이를 주식으로 전환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한편 Bond With Warrenty,BW(신주인수권 부사채)는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회사가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때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이다.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는 일반 채권에 비해 낮은 이자율이 책정된다.
따라서 투자자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갖는 대신 주식으로 바꿀 수 있으며, 회사는 낮은 이자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은 벤처,중소기업에서 많이 활용되며 주식 취득으로 인한 경영권 상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자금 조달의 수월성 때문에 M&A때에도 메자닌 금융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요컨대, 희석증권, 즉 '메자닌'(Mezzanine)은 말 그대로 주주의 가치를 희석시키는 증권이다.
주식과 채권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
보통 메자닌은 체결할 때 미리 한 주당 가격을 정해 둔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 내에 다음과 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상승장이라면 정해놓았던 한 주당 가격으로 원금 대신 또는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주식을 받을 수 있고 하락장이라면 주식 대신 이자와 원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듯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식과 채권의 중간 위험 단계라 한다.
문제는 주식으로 전환했을 시, 총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어 기존 주주가 가지고 있던 주식들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희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자닌을 발행한다는 공시가 올라오면 주식이 하락하곤 한다.
3) 종류
구분 | 내용 |
전환사채 (CB) | 메자닌 중 발행 빈도 가장 높다. 일반사채에 원리금 대신 계약할 때의 한 주당 가격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 회사 입장에서는 원리금 상환이 없어지니까 좋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사채로 발행되었으나 일정기간 후에 사채권자가 전환을 청구하면 보통주나 우선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를 수반하는 사채. 사채와 주식의 두 가지 성격을 모두 띄고 있음. 일반적으로 전환사채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부채로 기록. 전환사채 발행방식은 공모(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모집), 사모(매수인을 미리 정해 특정인을 대상으로 발행)이 있으며, 사모전환사채의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음. ex) 발행주식수 100만 주, 순이익 1억, 배당률 50% 인 회사에서 전환사채로 인해 25만 주의 신주가 발행된다면 주당 순이익이 1억/100만에서 1억/125만으로 배당금도 80%로 감소한다. 그래서 전환사채 발행 공시 올라오면 주가가 급락하곤 한다. |
신주인수권부 사채 (BW) | 일반사채에 신주인수권이 붙어있어 이를 행사할 시 신주발행 부분을 납입하고 사채 원금도 돌려받는다. 회사 입장에서는 원금을 안 돌려줘도 되는 전환사채를 더 선호한다. 신주인수권이 분리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에 따라 2개로 나뉜다.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공개모집만 허용하게 하여 최대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매각할 확률을 감소시켰다. (최대주주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신주인수권을 사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수가 점점 감소하고 전환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 |
전환상환우선주 | 자본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상장 예정기업에서 많이 발행한다. 우선주 형식으로 금전적인 보상(배당금 등)은 더 많이 받으나 의결권이 없다. 또한 전환권(우선주에서 보통주로 전환)과 상환권(원금에 대한 상환권)이 더해져 있다. 즉 기업이 잘되면 전환권을 사용하고 잘 안 풀릴 시에는 상환권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면 된다. + 전환 상환우선주는 상장 전에는 자본으로 표시하고 상장 후에는 부채로 표시해야 한다. |
4) 메자닌 검토의 필요성
최근 메자닌 발행 건수가 없으며 미상환 사채 또한 없는 회사가 안정적이다. 다만, 대기업 혹은 이에 준하는 큰 규모의 회사들의 경우 투자자금에 경우에는 분석이 필요하다.
애초에 메자닌을 발행한다는 거 자체가 규모가 작은 회사들의 경우 현재 재정 상태가 힘든 회사들이 은행들에게 차입금을 요청했으나 신뢰성이 떨어져 외면받고 어쩔 수 없이 메자닌을 발행했다는 것이다.
물론 작은 기업들이 메자닌을 통해 투자에 성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확률은 아주 낮다. 따라서, 리스크가 너무 높다.
성공적인 회사들은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남은 돈으로 투자활동 현금흐름으로 재투자를 하며 또다시 남은 돈으로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통해 남아있는 사채와 차입금을 상환하고 배당금을 지급한다.
횡령, 배임 의심 기업들의 감사의견 거절 근거를 보면 공통점에 자금거래 신뢰성이 있고 또 다른 공통점은 전환사채 같은 메자닌으로 조달한 금액을 사업이나 운영에 소비하지 않고 대부분 대여금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것이다.
즉, 투자자금 목적이든 운영자금 목적이든 메자닌은 정말 대기업같이 믿을 만한 기업이 아니라면 리스크가 너무 크다.
4. 공시의 중요성
'공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만,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지 못할 뿐이다.
1) 공정 공시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이 발생하면 회사는 모든 투자자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
이를 공정공시라고 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 IR(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회)자료
IR자료는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수성을 홍보할 때 사용하는 자료다.
3) 증권사의 종목 리포트
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탐방과 조사를 거쳐 기업을 분석해 제공하는 리포트다.
4) 미디어 뉴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회사의 히스토리를 검토할 수 있다.
모든 투자자들이 이 4가지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5. '조사'의 기본이 되는 공시의 선별 방법
1) 기본 숙지 사항
투자자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있는 모든 공시를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특히 분기·반기 사업보고서에 있는 자본금 변동사항, 배당 관련 사항, 사업의 내용, 재무제표, 주주에 관한 사항,
임원 및 직원의 현황,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또한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 소각, 임직원 변경, 최대주주 변경, 소송, 임직원 횡령, 채무보증 관련 공시도 꼭 살펴야 할 중요한 정보다.
2) 통상의 긍정적인 공시, 부정적인 공시
공시에는 긍정적 공시와 부정적 공시가 있는데 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 공시 내용을 분석할 줄도 알아야 한다.
① 긍정적인 공시
- 대규모 기술수출 또는 수주 : 대규모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 기존 주주들의 주당 주식 가치 상승.
- 배당률 지속 상승 :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재무제표 실적 호조 :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최대주주 지분 확대 : 투자자들에게 미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 부여.
- 대규모 자사주 취득 :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상승.
② 부정적인 공시
- 자본잠식 3년, 3년 이상의 영업정지, 부도 발생: 상장폐지 결정.
-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 : 상장폐지 사유.
- 임직원 대규모 횡령 : 기업의 계속성이 불가능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
- CB/BW 발행
* CB(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
* BW(신주인수권부사채, Bond with Warrant) : 채권을 발행사의 신주를 매입할 권리가 부여된 사채.
신주발행으로 기존 주주의 보유 주식 가치 하락(주식의 희석화).
- 제3자 배정 유상증자(시가보다 낮게 발행) : 회사의 재무상태가 안 좋다 보니 일반 유상증자가 실패할 가능성이 커서 행해지는 유상증자. (대부분 주가 하락 요인이 됨)
- 잦은 최대주주 변경 : 기업의 계속성이 의심되는 회사에서 주로 발생.
- 소송 발생 : 기업의 추가 리스크 요인이 되므로 투자자가 위축됨.
- 대규모 채무보증 발생 : 기업의 재무 리스크가 추가돼 투자자가 위축됨.
- 세무조사 발생 : 기업의 우발적 재무 리스크가 추가돼 투자자가 위축됨.
- 기존 대규모 계약공시 파기 : 계약공시가 가져온 주가 상승분이 없어져야 한다는 투자자들의 인식으로 인해 대부분 급락함.
6. 분석이 필요한 공정 공시
1) 유상증자 : 목적과 타당성을 검토해야 함.
명분 없는 단순 자금 조달이 목적이면 부정적이고 대주주 사재 출연이나 신사업 진출 같은 확실한 목적이 있으면 긍정적이다.
2) 최대주주 변경 : 최대주주의 실체가 누구인지가 중요.
주요 사업과 관련 없는 단순 자금투자만 했다면 부정적이고 주요 사업에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라면 긍정적이다.
3) 제3자 배정 유상증자(시가보다 높게 발행) : 인수자의 실체와 인수 목적이 중요.
주요 사업과 관련 없는 인수자가 단순 자금투자만 했다면 부정적이고, 주요 사업에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의 투자 또는 대량의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투자가가 시가보다 높게 투자했다면 긍정적이다.
4) 최대주주 지분매각 : 매각 사유와 인수자의 실체가 중요.
최대주주의 자금 조달을 위한 단순 시장 내 매각 또는 실체가 확실하지 않거나 신생 법인에 매각하는 것은 부정적이고, 시너지 효과가 확보된 인수자라면 긍정적이다.
5) 무상증자, 액면분할 : 주식시장 장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주식시장 불황기에는 주식 수량이 많아 매도세가 강해지므로 부정적이고, 주식시장 호황기에는 싸다는 착시 현상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므로 긍정적이다.
6) 기업의 자사주 매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주들과 미래에 그 기업에 투자할 투자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아주 긍정적인 주주 위주의 경영 정책이다.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의미는 회사에서도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다만,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니기에 자사주 매입가보다 되도록 낮은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
Ⅹ. 주식투자 격언 70선 모음
1. 주식을 사기 보다는 때를 사라.
주식투자의 가장 큰 목적은 투자 차익에 있다. 최대의 투자 차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사는 시점과 파는 시점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2. 차트는 시세의 길잡이다.
차트를 보지 않고 매매를 하는 것은 맹인이 지팡이를 잡지 않고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차트를 노련하게 해석할 수 있으면 70~80% 이상 주식 성공이 보장된다.
3.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아라.
주가의 일일 번동이나 단기적인 파동만 보고 투자를 하면 시세의 큰 흐름을 보지 못한다. 강물의 잔 파도만 보고 배를 노저어 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엉뚱한 곳으로 흘러내려 가고 만다. 먼저 시세의 큰 흐름과 그 배경을 이해하고 그러한 바탕위에서 눈 앞의 시세를 해석해야 한다. 증권시장은 흔히 자본주의의 성감대라고 할 정도로 정치·사회·경제 모든 부문의 각종 요인이 작용하므로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 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4. 사는 것 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식투자는 차익이 나고 있을 때에는 파는 시점이 중요하다. 불안해서 너무 일찍 팔아도 안되고 욕심 때문에 너무 끝까지 이익을 추구해서도 안된다. 손해보고 있을 때도 적은 손해로 투자를 마무리할 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파는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해서 실패한다.
5.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투자 방법을 개발하라.
주식투자의 원칙이나 요령을 모두 실천할 수 있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시세의 명인이라 하더라도 그 많은 투자 원칙을 100% 실천할 수 없다. 자기의 성격이나 습관성 자기에게 가장 알맞는 투자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기주의 편승 매매에 능한 사람은 그 계통으로 주력하고 유연성에 좀 부족한 사람은 좋은 종목을 주가가 낮을 때 사놓고 장기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6. 대중이 가는 뒤안 길에 꽃길이 있다.
인기의 뒤안길을 가라. 사람들이 사는 것을 생각도 못할 때가 살 때이다. 초보자에게 좋게 주식이 보일 때 이미 그 주식의 주가가 많이 올라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대중이 미처 알아 채지 못하고 있는 재료주를 찾아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7. 어설픈 상담자가 투자를 망친다.
주식투자의 원리나 요령은 그것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확한 이해의 바탕위에서 응요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투자요령은 어설프게 알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부터의 투자조언은 오히려 투자를 망치는 원인이 되는 수가 많다. 따라서 투자 상담자는 어떤 노력을 해서라도 주가 예측이 정확한 탁월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8.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
주식투자에서 가장 기본적 투자원칙이면서 잘 모르는게 바로 이 격언이다. 시세가 가는대로 순한게 다라 가는 것이 주식투자의 성공비결이며 시세의 흐름을 기억하는 자는 자기 파멸을 초래한다. 시세는 주가를 끌어 올리는 힘이며 이는 거래량으로 통상 나타난다. 따라서 기술적 분석이 중요하다.
9. 때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성공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때가 오기를 기다려라. 우리나라처럼 자본자유화를 맞아 대세상승기에 있을 경우에는 금융, 전자 등 성장산업에 투자하고 1년이상 기다리면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없다.
10. 사고 팔고 쉬어라. 쉬는 것도 투자다.
빈번한 매매는 실패의 근본이다. 프로라도 약세장에서 큰돈 벌기는 어렵다. 대세의 큰 장에서 수익을 올렸으면 다시 들어갈 것이 아니라 쉬어라.
11. 생선의 꼬리와 머리는 고양이에게 주라.
주식을 천정에서 팔고 바닥에서 살 생각을 버려야 한다. 무릎에서 사고 어께에서 팔아야 한다. 바닥에서는 사기 어렵고 천정에서 팔기 어렵기 때문이다.
12. 확신이 있으면 과감하게 투자하라.
확신이 있으면 가격에 구애되지 마라. 지나치게 신중하면 큰 돈을 못 번다.
13. 주식이 잘 될 때 너무 자만하지 마라.
주식에서 한번 승리로 자신해선 안된다. 초심자의 대 성공은 큰 함정이다.
14. 시장분위기에 도취되지 마라.
주식시장에는 항상 어떤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낙관적 분위기라든지 비관적 분위기, 관망 분위기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불합리한 인간심리나 단면적인 투자판단에 좌우되므로 수시로 변한다. 시장 분위기를 벗어나서 객관적이고 냉정한 상태에서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투자판단을 내려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15. 충동매매는 후회의 근본이다.
남의 이야기나 시장분위기에 영향을 받아서 충동적으로 매매를 결정하는 사람은 대개 투자결과가 좋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시세의 장기적인 흐름이나 기업내용, 주가의 현재까지의 움직임 등을 충분히 생각해 보지도 않고 즉흥적인 감정으로 매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실패하기 쉽다.
16. 투자에 성공하려면 타이밍과 종목선택 둘다 잘해야 한다.
주식투자는 두가지 선택문제로 귀결된다. 타이밍 선택과 종목선택이 그것이다. 주식시장에는 종합주가가 올라가도 못오르는 주식이 있고, 거꾸로 하락하는 주식이 있다. 타이밍 선택과 종목선택을 잘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17. 주식투자는 절대적 유연성이 필요하다.
주식투자는 자기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해야겠지만 너무 자기생각에만 집착해서는 안된다. 고집이 지나치게 세고 융통성이 부족한 성격의 사람은 주식투자가 적성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황이 불리하고 자기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하루아침에 시세관을 180도 바꾸는 유연성이 주식투자에는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18. 팔고나서 올라도 애통해 하지 마라.
주식을 팔고 나서 오르면 일반 투자자들은 몹시 애통해 하는 것이 보통이다. 팔고 나서 오르는 것이 겁이 나서 제때에 팔지 못 하는 사람도 많다. 주식은 천정에서 파는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팔고 나서 오르는 것이 정상이다. 팔고나서 오르면 여유있게 웃어라.
19. 움직이지 않는 주식에는 손을 대지 마라.
주가의 진행방향은 한번 정해지면 상당기간 동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므로 이 움직이는 방향에 편승하는 것이 가장 쉽고 확실한 투자방법이다. 움직이지 않는 주식은 지루하고 앞으로 오르게 될지 내리게 될지 잘 알 수 없으므로 그만큼 투자 위험이 커진다.
20. 인기주는 초기시세에 따라 붙어라.
주식에는 항상 인기주라는 것이 있어서 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등락폭이 심한 것도 인기주이다. 인기주는 초기에 뛰어들면 대성하고 뒤늦게 뛰어들면 대패한다.
21. 하루 이틀의 잔파도는 타지 마라.
하루 하루의 주가 등락은 거의 100% 우연성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그것을 예측하고 편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1일 파동 또는 2-3일 단위의 초단기매매는 결국 손실만 쌓아가는 결과가 된다.
22. 10%의 주가 등락은 대세 전환일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는 시세의 큰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대세가 전환되기 전에 빠져 나와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데 대세전환을 기계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 이 방법이다.
주가가 바닥에서 10% 정도 오르면 대세 상승 전환인 경우가 많고 최고가에서 10% 정도 하락하면 대세가 하락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3.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라.
목숨이 걸린 돈이나 비상금으로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주식시장의 시세가 좋다고 해서 생활비나 용도가 정해진 자금들을 동원해서 투자했다가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큰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한다. 그러므로 투자자금은 여유자금으로 한정해야 하며 투자자금을 항상 100% 주식에 투자한 상태로 끌고 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못된다. 항상 현금보유비율이 30% 정도는 유지되는 것이 좋다.
24. 격언을 모르고 시세에 뛰어들지 마라.
투자격언이란 과거 수백년간을 통한 선진국이 시세의 역사속에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경험한 공통적인 시세의 속성이나 투자의 요령 또는 비결 같은 것을 말한다. 인간이 한평생을 통해서 시세를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50-60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짧은 경험으로 시세와 투자요령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먼저 살다간 투자자들의 경험담인 투자격언은 반드시 참고하지 않으면 안된다.
25. 매입가격은 잊어버려라.
많은 투자자들이 자기의 본전을 기준으로 매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적절한 매도 시점을 놓친다. 매매시점 결정에 있어서 자기가 산 값 같은 것은 전혀 고려되어서는 안되고 오로지 앞으로 주식이 더 오를것인가 내릴것인가의 전망에 따라서만 결정하여야 한다.
26. 하루종일 시세판을 쳐다보고 있어도 돈을 벌 수 없다.
주식시에에 중독이 되면 매분 매시간 주가 변화를 알고 싶어 못 견디지만 시간시간의 주가 변화를 안다는 것은 투자에 휩쓸려 본의 아니게 뇌동매매를 하게 되므로 증권사 객장에는 되도록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27. 행운아에 따라 붙어라.
투자자들 중에는 사기만하면 오르고 팔고 나면 내리는 운이 따른 사람이 있다. 반면에 지독하게 운이 없어 투자할 때 마다 손해만 보는 사람도 있다. 주식투자가 잘되는 사람과 함께 행동하면 자기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28. 매입은 천천히 매도는 신속하게 하라.
매입은 좀 느긋한 마음으로 낮은 가격을 골라서 사야하면 조급하게 따라사는 것은 금물이다. 반대로 매도는 판다고 일단 생각했으면 가격고하에 불문하고 하루라도 빨리 파는 것이 좋다.
29. 나누어서 사고 나누어서 팔아라.
투자자들은 누구나 시세에 대한 100% 확신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나누어서 매매함으로써 시황의 변화에 따라 매매를 조정할 수 있다.
30.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재료는 소문단계에서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그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재료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어진다.
31. 내부자의 조언도 100% 믿어서는 안된다.
투자정보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이 소위 내부정보이다. 기업내의 기밀취급자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부처 종사자가 직접 전해주는 정보다. 내부정보는 도중에 와전되거나 최종 결정과정에서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을 100% 믿고 투자하면 실패하기 쉬우며 또한 내부정보는 너무 일찍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알려질 때까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못견디고 팔아버리면 그때부터 주가가 오르는 일이 많다.
32. 뉴스를 과신 말고 기사는 행간을 읽어라.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는 같은 내용의 뉴스를 신문사나 방송국에 따라서 보도하는 각도가 다르고 오보나 추측기사, 각색기사 등이 많으며 사실을 있을 그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뉴스이므로 너무 과신해서는 안된다. 또한 신문기사는 곧이 곧대로 읽지 말고 행간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를 해석하는 안목을 길러라.
33. 재료가 반영되지 않으면 팔아라.
주식시세는 수급(需給)관계가 기본이고 재료는 부차적인 것이다. 호재가 반영되지 않으면 수급관계가 나쁜 증거로 장차 하락할 가능성이 많으며 악재가 둔감하면 시장은 매수세력이 우세한 증거이므로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
34. 천재지변이나 돌발사태로 인한 폭락은 사라.
시장이 예기치 못한 쇼크로 큰폭으로 하락하면 그 회복 또한 빠르다. 박대통령 시해사건이나 87년 말 대통령 선거와 같은 일시적 쇼크에 의한 폭락은 바로 회복 됐다.
35. 보합시세는 무너지는 쪽으로 붙어라.
보합은 언젠가 한쪽으로 무너지는데 어느쪽으로 무너질지 사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보합시세에서는 주식을 팔아 현금을 보유한 후 보합이 깨어질 때 깨어지는 방향으로 따라 붙는 것이 원칙이다.
36. 천정권의 호재는 팔고 바닥권의 악재는 사라.
주가는 오르는 힘이 다하면 저절로 떨어지고, 장기간 바닥을 굳힌 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주가는 어떤 악재가 나와도 오른다. 그러므로 천정권에서 큰 호재로 주가가 폭등하면 팔아야 하고 바닥권에서 악재로 주가가 폭락하면 사야된다.
37. 대세는 오래가도 개별 종목시세는 짧다.
주식시장에서 장기간에 걸친 큰 시세가 나오는 경우에 모든 종목이 함께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우량주가 오르고 다음에 보통주가 오르고 마지막에는 부실저가주가 오른다. 종합주가는 계속오르지만 부실주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동안에 먼저 오른 우량주는 시세가 끝나고 하락세로 들어간다.
38. 종목별로 상승하고 일제히 하락한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미래에 대한 어떤 기대심리 때문이다. 기대는 단계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주가도 업종별 종목별로 순환하면서 단계적으로 오른다. 반면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인간의 불안 공포심 때문인데 인간의 불안 의식은 순식간에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어서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업종이나 종목의 구분 없이 일제히 하락한다.
39.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주식시장에는 성격이 다른 여러종류의 주식이 거래된다. 안정적인 자산주, 꿈이 있는 성장주, 인기류주, 저가부실주 등은 그 움직임이나 패턴이 있어서 한 두 종목에 집중하면 성공할때에는 크게 남기지만 실패하면 크게 손해본다. 그러므로 적당한 종목수로 나누어 분산투자하는 것이 종목선택의 기본이다.
40. 모두가 좋다는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든 사람이 다 좋다는 주식은 모든 사람이 다 이미 주식을 사놓고 주가가 오르기만은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모든사람이 주식을 다 사놓았기 때문에 더 이상 살 사람이 없어 주가가 오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가가 오르면 모든 사람이 다 팔려고 하기 때문에 주가는 오리려 떨어지기 쉽다.
41. 모든 재료가 곧 바로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주가는 장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오르지만 너무 먼 장래의 꿈은 재료로서의 가치가 미약하다. 먼 재료가 주가에 반영될 때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먼 정보를 미리 입수하거나 장래의 먼 전망을 가지고 주식을 사 놓아도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재료는 일반 투자자에게 알려져야 주가에 반영되며 알려진 후에도 시장분위기나 인기흐름에 부합될때까지는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
42. 신고가는 따라 붙어라.
신고가(新高價)가 나오면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지 쉽지만 시세의 긴 흐름으로 보면 신고가의 출현은 본격적인 상승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 신고가가 나오면 팔 것이 아니라 주식을 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액면가에 크게 미달하던 증권·보험주의 과거가격상승 추이를 생각해 보라. 86년도 현 병합가격으로 환산해 3,000원 하던 증권주가 여러차례 유무상 증자를 하고도 3년 지난 현재 50,000원 하고 있다.
43. 시대적 요구에 부합되는 미인주를 발굴하라.
어느시대에 있어서나 그 시대의 이상과 꿈을 대표하는 기업이나 업종이 있다. 만인이 좋아하고 만인이 흥분할 수 있는 시대적 기업이나 업종이 있다면 그 주식은 증권시장에서 인기주로 부상하게 된다. 모든 투자자들에게 가장 미인으로 보이는 주식이야말로 가장 잘 올라간다.
44. 매매기준은 주가 수준보다 대세흐름을 봐야한다.
주가의 수준을 가지고 매매기준을 삼아서는 안된다. 대시세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주가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따라 사야 하며 천정을 치고 하락하는 시세에서는 주가가 아무리 싸도 매입해서는 안된다. 주가 수준보다는 주가의 흐름을 봐서 매매해야 한다.
45. 기업분석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마라.
기업내용이 좋은 주식을 언젠가는 오르고 기업내용이 나쁜 주식은 언젠가는 떨어진다. 그러나 주가는 기업내용과 일치하는 기간은 짧고 항상 기업내용과 동떨어진 상태에서 형성된다. 지나치게 기업내용에만 치중하면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서 투자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46. 장기간 움직이지 않던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면 크게 오른다.
장기휴먼 주식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움직인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던 주식이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크게 오르는 것이 보통이므로 조금 올랐다고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팔아버리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47. 끼있는 주식이 가장 잘 올라간다.
과거 주식시장의 총아로서 크게 활약을 한 바가 있는 주식이 다음에 오를 때에도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큰손들이 작전에 한번 성공했기 때문에 다시 작전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고 과거 재미를 보았던 주식은 투자자들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세가 쉽게 형성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48. 넝마주도 큰 돈 벌 수 있다.
기업내용이 극히 부실한 소위 넝마주는 평소에는 주가가 최저가에 고착되어 투자자들의 관심밖에 방치되지만 주식시장이 크게 활황을 보여 우량주나 보통주들이 지나치게 오르고 나면 이들 넝마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업내용에 결함이 있는 이들 주식은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오르는 것이 보통이며 떨어질 때에도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이 특성이다.
49. 배당보고 투자하지 마라.
주식투자의 주목적은 시세차익에 있으며 배당은 부수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87년배당 투자수익율은 1.2%밖에 되지 못했다. 배당을 위주로 투자하면 자연히 기업내용이 좋고 주가가 낮은 종목을 찾게 되어 시장의 인기흐름이나 성장주 투자를 하지 못하게 된다.
50.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종목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격언으로 좋은 주식이 투자자들의 관심밖에 있어서 저가에 방치되어 있을 때 미리 사놓고 기다리는 방법을 말한다. 가장 쉽고 가장 크게 벌 수 있는 투자방법이 바로 이것인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움직이는 인기주만을 따라다니기를 좋아한다.
51. 꿈이 있는 주식이 가장 크게 오른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것은 미래에 대한 어떤 기대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꿈이 크고 화려할수록 주가는 크게 오른다. 비록 현재의 재무상태나 수익성은 나빠도 장래에 좋아질 수 있다는 큰 꿈이 있으면 현재 좋은 상태에 있는 주식보다 더 크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주가이다.
52. 손해보고 있는 종목부터 팔아라.
경험없는 투자자들은 이익나는 종목은 얼른 이식하고 손해 난 종목만 장기간 가지고 있는데 돈을 벌려면 그 반대로 해야 한다.
53. 주식과 결혼하지 마라.
자기가 가진 주식에 지나친 애정을 가지고 장기간 보유하면 주식을 팔 기회를 잃어버린다. 또한 손해 본 주식을 장기간 버티기 작전을 하면 손실만 깊어질 따름이다.
54. 주가는 재료보다 선행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산다. 투자의 기준은 미래에 있으며 미래의 예상되는 재료에 따라서 현재의 주가가 결정되므로 주가는 언제나 재료보다 선행한다. 경기가 회복 기미만 보여도 주가는 이미 상승세로 바뀌고 재료가 실현되기 전에 주가는 이미 다 올라버린다.
55. 오르는 힘이 다하면 주가는 저절로 떨어진다.
주가는 재료를 가지고 움직이지만 재료가 주가를 올리는 원동력은 아니다. 주식시세를 올리는 원동력은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이나 인기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추진에너지이다. 자금이나 인기는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한계에 달하여 추진에너지가 약화된다. 에너지가 약화되면 주가는 저절로 떨어진다.
56. 시세는 인기 7할, 재료 3할
주가는 재료만으로는 크게 오르지 못하고 인기가 불어야 큰 시세가 날 수 있다. 재료만으로는 시세가 안되지만 인기가 강하면 재료를 만들어 낸다.
57. 금융장세는 대시세가 나온다.
주가는 대개 재료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다. 재료를 수반하고 움직이는 시세를 재료시세 또는 실적시세라 한다. 그러나 아무 재료도 없이 시중의 과잉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몰려와서 큰 시세를 형성하는 것을 금융장세라고 하며 재료시세 보다 훨씬 큰 것이 보통이다.
58. 최후시세가 가장 크다.
시세가 처음 출발할 때에는 지루할 정도로 그 움직임이 완만하다. 주가상승이 어느정도 진행하면 일반투자자들이 가세하기 시작하며 주가의 상승속도가 빨라진다. 주가가 눈에 뜨이게 상승하면 마침내 일반대중 투자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와서 주가는 폭등세로 바뀐다. 대중 투자자들이 주식을 다 사고 나면 더 이상 살 세력이 없어 주가는 천정을 치고 시세는 끝난다.
59. 수급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
주가도 일반상품 시세와 마찬가지로 근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사회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하여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밀려올때에는 어떠한 악재에도 주가는 오르고 증자등으로 주식물량이 과다해진 상태에서는 어떠한 호재나 부양책에도 주가는 하락한다.
60. 촛불은 꺼지기 직전이 가장 밝다.
만인이 경악하는 시세가 나오면 주가는 천정을 치고 폭락한다.
61. 대량거래가 지속되면 천정의 징조다.
주식시세는 큰손이나 전문투자가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들 시장전문가들은 바닥권이나 시세의 초기단계에서 매입했다가 시장활황을 보고 몰려드는 일반투자자나 대중투자자들이 매입에 열중할 때 보유주식을 사정없이 내다판다. 전문가와 아마추어간에 손이 바뀌는 과정에서 대량거래가 수반되고 주가도 등락이 교차되는 혼조장세가 연출된다. 전문가들이 시장을 빠져 나가면 시세는 대개는 천정을 친다.
62. 경계심이 강할 때에는 시세는 좀처럼 천정을 치지 않는다.
주식시세는 대개 급등세로 천정을 장식한다. 극단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천정의 중요한 특징이다. 경계심이 강한 시장 분위기는 아직 천정에 이르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63. 천정과 바닥은 계기가 된다.
익은 감은 건드리기만 해도 떨어지듯이 오르는 힘이 다한 주식시세는 조그마한 악재만 있어도 쉽게 무너진다. 또한 오랜기간 바닥을 굳힌 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축적된 시세는 하찮은 핑계를 가지고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다. 천정과 바닥의 여건이 충분히 성숙되면 조그마한 계기로 대세가 전환된다.
64. 바닥은 깊고 천정은 짧다.
주식시세가 진행되는 일반적인 패턴은 바닥기간이 가장 길고 상승기간은 매우 짧다. 주가가 급등하는 천정권의 시세는 극히 짧은 기간에 머물고 그로부터 또다시 기나긴 하락기간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시세가 천정권에 머무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머뭇머뭇해서 주식을 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격언이다.
65. 산이 높은 계곡도 깊다.
경제상황이 호전이나 시장인기에 의해서 주가가 크게 오르면 나중에 경제여건이 다시 악화되고 인기가 식으면 주가도 폭락한다. 따라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 계곡을 조심해야 한다.
66. 합창을 하면 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
모든 사람들이 주가가 반락하면 사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반락은 오지 않고 많은 사람이 반등이 오면 팔겠다고 생각하면 반등은 오지않는다. 모든 사람이 큰 시세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미리 주식을 모두 사놓고 큰 시세가 오면 팔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런 경우 큰 시세는 오지 않는다.
67. 긴 보합은 폭등이나 폭락의 전조이다.
바닥권이나 상승시세의 중간의 큰 보합에서는 상승을 위한 충분한 시장에너지가 축적되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면 큰 시세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반대로 천정권이나 하락시세의 중간에서 생기는 긴 보합은 시세의 추진에너지가 소진되어 버린 것이므로 주가가 하락할 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다.
68. 인기는 순환한다.
인기는 유행처럼 변하는 것이 속성이다. 주식시세에서 한 업종이나 종목 집단에 인기가 집중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신선미가 없어지면 인기는 식어지고 새로운 종목집단으로 이동한다. 주식시장의 인기는 업종별로 순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어떤 특정업종에만 인기가 지속되는 소위 파행인기시세도 있지만 그것도 그 업종의 인기지속기간이 길기 때문인 것으로 결국은 인기는 퇴조하고 새로운 인기대상을 찾아 주가는 이동한다.
69. 반락이 얕으면 큰 시세가 온다.
시세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공급보다는 주로 수요의 크기 여하에 따라 시세의 방향이 결정된다. 조정국면에서 반락이 얕으면 대기매수세가 강하다는 증거이므로 반등할 때 크게 오르고 반락이 깊으면 매수세가 약한 것이므로 반등시세는 강하기가 어렵다.
70.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주식투자는 매입시점과 매도시점을 여하히 잘 잡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된다. 주식시세는 일년 열두달 내내 있지만 최선의 매입시점과 매도시점은 순간적으로 지나가 버린다. 주식투자는 기회를 잘 활용하여야 하는 게임이다. 주가가 천정권에 있을 때 어물어물해서 팔 기회를 놓치면 순식간에 주가가 폭락하여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일단 결정했으면 바로 행동해야 하며 결단이 늦으면 투자를 그르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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