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고장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차량의 관리를 다른 계절보다도 더 많이 신경써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도로에 주행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생기므로 이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는 도구(체인, 삽, 스노우타이어, 헌옷가지...)들을 미리 준비하면 요긴하게 사용 할 경우가 있으며 특히 장거리 주행이나, 한적한 국도, 산악길 등을 주행시에는 도로가 일부분 얼어 갑작스런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합시다!
부동액
기온이 내려가기전에 반드시 부동액의 농도를 점검 농도가 적으면 교환하여야 합니다. 부동액의 교환주기는 3년 정도이며 만일 부동액 교환시기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면 라디에터 캡을 열어 냉각수의 색깔이 진한 녹색을 띤다면 농도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엔진
특별히 겨울철이라 해서 엔진을 점검할 필요는 없으나 온도가 내려가면 엔진오일의 점도가 떨어지므로 출발전 예열을해야 엔진오일의 점도가 높아져 엔진에 무리를 주지않습니다.
윈도우액
윈도우약은 겨울용(또는 사계절용)으로 교환을 해야 얼지 않습니다. 만일 얼게되면 윈도우모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클러치액계통
온도의 급작스런 변화로 브레이크,클러치 파이프 내부에 습기가 고여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번정도 브레이크, 클러치 액의 오염정도를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밧데리
겨울철에는 밧데리의 비중(농도)이 낮아지므로 밧데리액 보충 및 충전계통의 점검을 요 합니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하여 유사시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도록 하여 사고를 예방합시다.
체인
체인의 유무 확인 및 사용요령을 숙지합니다. 만일 비상시에 체인이 없거나 사용방법을 모른다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한 경우라도 꼭 체인을 준비 하여야 합니다.
에어컨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게되면 성능이 떨어지므로 보름에 1회 정도 5분간 에어컨을 가동시키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주차
겨울철 주차는 가능한 사이드 브레이크보다 기어를 넣는것이 현명합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Automatic차량은 p에다 넣으면 되며. 만일 사이드가 얼었을 경우 충분히 예열을 하여 녹인후 출발해야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겠죠. 간혹 경사진 곳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주차한 경우 아무리 예열을 해도 차량이 옴싹달싹 못하고 원인조차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당황마시고 우선 주변의 큰 돌을 찿아 뒤바퀴 아래에 놓아 차를 완전히 고정한후 기어를 1단이나 P에놓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으십시오. 다음 시동을 걸어 예열을 가한 상태에서 다른 돌을 찿아 뒤바퀴 안쪽에 튀어나온 부분(사이드 케이블 레버)을 수차례 반복하여 치면 충격으로 언부분이 떨어집니다
장마철 차량관리
◈ 와이퍼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퓨즈를 확인합니다. 퓨즈가 이상이 있을 경우 비상시에는 라디오나 실내등의 퓨즈로 와이퍼모터의 퓨즈를 대처 하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 와이퍼 작동이 불규칙할 경우에는 밧데리 전압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한 와이퍼 고무의 손상으로 인하여 생길 수도 있으므로 확인하십시요 전기배선의 이탈이나 손상에 의해서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장마철을 대비하여 한번쯤은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행시 작동이 불규칙 할 경우에는 모든 전기장치를 끄고 필요한 전기장치 (즉, 와이퍼, 전조등이나 안개등)만 사용하여 응급처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앞유리가 잘 닦이지 않을 경우에는 와이퍼 고무의 손상이나 유리에 이물질이 묻어있어서 닦이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와이퍼 고무를 교환하기 이전에 앞유리의 끼꺼기를 면도칼을 이용하여 제거해본 후에도 이상시에는 와이퍼를 교환하시고 만일 교환 후에도 이상이있다면 와이퍼대를 적당히 휘어 조정 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비가 많이 오는 우수지역이나 침수의 우려가 있는 지역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의 차체가 철이나 주물로 되어있어 오랫동안 물에 닿으면 녹이 슬거나 부식이 되는 경우가 있어 하체는 물론 비 온 뒤 차량의 외부 또한 세척을 하여 비로 인한 산성을 제거하여 하체나 외관, 차체 및 외관도색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물이 많이 고여있는 곳은 가급적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에 의하여 고여 있는 물이 외부로 튀기는 경우도 있지만 엔진룸 내부로도 스며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 점 유의하여 운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일 물이 고여있는 장소를 지난후에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의 부조가 있다면 일단 전기계통의 누전으로 생각하시고 배전기나 점화플러그 계통을 점검 하십시오
◈ 비가온후나 비가 오기전 에는 항상 트렁크를 열고 바닥부분의 고무로된 마개를 열어두어 트렁크 안에 찬 습기나 물기를 제거해 트렁크내부의 부식이나 냄새를 막아줄수 있습니다.
◈ 장마철에는 타이어와 노면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절대과속은 금물이고 또한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는 여러번 나누어서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브레이크가 젖었으면 주행중 브레이크를 살짝 밟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밧데리는 자동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써 장마철에는 필수적으로 확인을 해야합니다.
밧데리에 물이 묻어있거나 스며들면 밧데리가 방전이 쉽고 심지어는 시동이 전혀 걸리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항상 밧데리 주변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밧데리 단자 터미널을 분리하여 그리스를 발라 장착해 놓는 것도 밧데리의 보호를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외부의 온도와 내부의 온도차가 생겨 습기가 발생하는데 이점에서는 방법이 정확히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응급수단으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용품점에서 판매되는 습기 제거하는 약품이나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여 제거하거나 창문을 조금 열어서 내부 환기를 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응급수단으로 가능합니다.
※ 담뱃재를 이용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조금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비눗물을 걸레에 묻혀 유리를 닦아주면 유리에 생기는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점검 / 관리요령
◈ 냉각수량이 적당한지 라디에이터 캡을 열거나 냉각수 보조탱크를 확인하여 냉각수량을 확인 합니다. 냉각수의 끓는점이 물보다 낮기 때문에 겨울철과는 다르게 여름철에는 더욱 세심한 관찰이 요구됩니다.
◈냉각수 원액주입은 여름철에는 가급적 피하고 연수나 수돗물을 적당하게 (약 5(냉각수) : 5(물) 정도)섞어서 주입을 하면 되고 보충은 이보다 더 적은 (약 3(냉각수) : 7(물))량을 적절히 섞어서 보충을 하면 됩니다.
◈냉각수가 이동할 수 있는 호스부분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온도가 높아서 호스 자체에 이완이 생겨 흐믈흐믈한 부분으로 냉각수가 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세심한 점검이 요구됩니다.
◈여름철에는 하루나 이틀에 한번쯤은 차랑운행후 차량의 바닥을 확인 냉각수나 오일류 등의 누수 및 누유여부를 확인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에어컨 가스가 들어있지 않거나 에어컨 콤프레셔의 고장으로 작동이 안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의) 에어컨 가스가 없는데 과도하게 에어컨 콤프레셔를 가동하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유의를 해야합니다.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자동차에 치명적인 결과를 줄 수 있고 운전자에게도 안 좋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내부환기도 시키고 장시간 사용보다는 적당한 시간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에어컨 사용시 환구방향에서 먼지나 이상한 냄새가 나게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환구의 먼지를 청소하고 에어컨 클리너를 점검해야합니다. 먼지가 많이 끼었거나 클리너의 수명이 다되었을 때는 교환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에어컨가스의 주입은 가능하다면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린날에 주입하는것 보다는 주변온도에 비해 습기가 적은날 주입해주는 것이 에어컨의 상태를 더욱 높힐수 있습니다.
◈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타이어의 고무자체도 팽창하고 타이어 내부공기압력도 상승함에 따라 조금한 충격에도 쉽게 펑크가 날수 있습니다. 가급적 공기압이 적절한지 장거리 주행이나 시내주행시에 따라 공기압이 알맞게 들어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승용차의 경우 여름에는 약 30psi 이고 봄,가을 에는 32psi 정도 넣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외부의 바닥면(트래드부분)이나 옆부분(사이드웰)이 흠이 있거나 갈라진 자국이 있으면 그 부분으로 펑크가 날 수 있으므로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