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0차 지리산행은 토요일 밤11시에 진주행 심야버스를 이용하여 진주에 도착하여 택시를 이용하여 산행깃점인 대원사윗쪽 윗새재에 일요일 02시 40분에 도착하여 산행을 출발하였답니다^
지나온길은 윗새재를 출발하여 산청독바위에서 일출을 맞이한후 지난해부터 지리마니아들만 입소문으로 찾아든다는 지리최고의 석문과 석벽으로 평가받는 두곳을 찾아보고 사립재못미처 곰샘에서 아침만찬을 즐긴후 상내봉을 넘어 함양독바위와 또다른 석문인 안락문도~
다시 상내봉삼거리로 되돌아 올라와서 군계능선을 따라 베틀재를 지나서 한국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공개바위도 들려보고 천상바위를 지나서 환쟁이골입구로 하산하는 도상거리는 약14km정도였으나 소요시간은 14시간이 소요된 만만찮은 코스였답니다^
여기 지나온길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일요일02시 40분 산행출발을 앞두고~~^
출렁다리쪽 정규등로로 진입합니다^
독바위양지골입구에서 잠시휴식후 철모삼거리를 지납니다^
청이당터쪽 가는길을 버리고 바로주능쪽으로 진입하여~~
적당한산죽길을 헤치고 주능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독바위방향으로 얼마간 진행하니 어둠속으로 독바위의 위용이 나타납니다~^
더욱 가까이 보는 산청(진주)독바위의 모습도~
산청독바위아래에 도착하여 좌측 동아리줄을이용하여~~^
상단부로 올라 흔적을 남겨봅니다~^
단체로도 남겨보고~^
아직일출전이라 최상단으로 올라 일출을 기다리며~^
모처럼 찾은 독바위상단에서 사진남겨보고~^
일출을 맞이합니다~^
날씨가 조은편이라 일출도 좋습니다~^
독바위최상단에서의 일출을 보며 오늘의 안전산행과 작은소망들을 염원하여 보고서~^
그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차분한마음으로 사진을 남기고는~~^
이젠 독바위 지척거리에 있다는 석문과 석벽을 찾아갑니다~^
이곳은 미답지라 마음은 설레이지만 숱한 지리명소를 다녔던 언제나처럼 담담하게 미답지를 찾아가고있습니다~^
대단한수령의 철쭉나무가 들머리를 말해주는듯~
대봉산 철쭉과 비교될만한 수령으로 보입니다~^
잠시내려가면 석문을 만날수있네요~^
듣던대로 대단합니다~^
써레석문도 감탄스러웠는데 이석문도 자연의 경이를 느낄수있습니다~^
함께찾은 아우들도 흔적남기고~^
상단부에도 올라가봅니다~^
석문을 지나 석벽을 찾아가며 뒤돌아본 석문뒷쪽모습도 사진남겨보고서~^
석벽에 도착합니다~^
인위적으로 쌓은것보다 더 정교할정도로 웅장한 자연석벽입니다
석벽을 통과한후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새봉삼거리에서 좌측 싸립재방향으로 진행하여~^
곰샘에들러 아침만찬을 마친후~~^
싸립재를 지나서~^
상내봉삼거리 오뚜기바위에 도착합니다~^
상내봉삼거리에서 좌측 함양독바위방향으로 향하다가 지리동북부 폐칠암자터중 고열암터에 잠시 찾아들어 참배도 하고서~^
신열암터에도 참배를합니다~^
오늘이 부처님오신날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참배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보았습니다_()_
독바위에 도착합니다~^
함양독바위에 도착하여~^
상단부로 오르기전에 잠시 휴식을 하고서~^
동아리줄이 부실한것을 확인하고 준비한 보조자일을 이용하여 독바위를 오름니다~^
4년전에 함께 왔을때는 저곳 중단부에까지도 동아리줄제거로 오르지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준비덕분으로 오를수있었습니다~^
흔적남기고는~~^
상단으로향합니다~^
좁은바위사이를 지나 돌아가면 최상단아래로 좁은테라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테라스까지가 오늘의 독바위일정입니다~^
물론 최상단까지 오를수있도록 낡은 동아리줄이 짧게있지만 세월의 무게는 어쩔수없나봅니다~^
함양독바위를 뒤로하고 안락문으로 향합니다~^
산청독바위부근의 석문보다는 규모면에서 뒤져보이지만 이곳 안락문과 독바위는 옛문헌에도 등장하는 그시대 민초들의 삶의 흔적이 깃들어져 있다고 전해져오고있답니다~^
안락문을 나오며 지난 그때를 생각하여보면서~
다시 상내봉으로 되돌아나가서 공개바위가 있는 군계능선으로 진입을합니다~^
한동안 군계능선을 따라가며 베틀재도 지나고 법전암쪽의 공개바위에 도착합니다~^
한국판 피사의 사탑이라죠~^
반대쪽에서도 흔적남겨보고서~^
되돌아나와 꽃봉산갈림길에서 좌측 천상바위쪽으로 진행을합니다~^
대중교통이용의 한계때문에 천상바위의 천상굴(일명 호랑이굴)탐사는 다음으로 미루고 천상바위를 지나치며 거머리재방향으로 하산을 이어 갑니다~^
거머리재를 지나고 환쟁이골입구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지나온 흔적입니다~^
이번산행의 주목적은 지리산을 찾아간다는 큰마음외에 또다른 작은목적이 있는 산행이었으며 그작은목적은 지리산의 4대독바위(산청,함양,하동,단천)중 동부권의 산청(진주)독바위,함양독바위와 아직 본인도 미답이었던 석문과 석벽도 답사해보겠다는 마음이 있었으며~
아쉬웠던점은 부산으로 귀가하는 시외버스 차량시간에 쫒기어 계획하였던 천상바위의 일명 호랑이굴에는 올라가보지는 못하고 천상바위를 지나며 바라만 보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산행내내 주요지점에서 의미를 새겨보며 여유로운 산행을 하였던 행복한 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리산동북부의 여러 폐쇄암자터중 고열암터와 신열암터를 찾아 참배도 하였던 피곤하였지만 행복을 만킥했던 지리산행이었습니다^
잠도 못잤던 긴산행동안 피로를 견디며 함께 산행하였던 아우님들 수고많았습니다
조은산행 이어 가길 바라는마음 전하며~~
모든분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