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 시사회평에서도 황진미평론가가 '강동원만 아니면 아동성애의 느낌만 났겠구나' 라는 평을 남겼어요 그 땐 영화를 보기 전이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영화 보고 나서 대체 어디가 아동성애인가... 라고 생각했거든요 적어도 제가 보고 느끼기에는 수린이와 성민이가 동등한 친구로서 진심으로 교감하고 있다라고 느껴졌는데 황진미평론가가 오늘 이런 기사를 남겼네요
이 기사를 읽으니까 저는 좀 화가 날려고 해요. 자기 멋대로 상상에 상상을 더하고 다른 만화까지 날조해서 영화를 멋대로 해석하는 거 아닌가요? 이 정도면 해석이 아니라 재창조 수준 같아요. 더군다나 감독님이 아니라고 부인한 상황에서 '흥, 그럴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아동성애라는 프레임을 씌워놓고 어떻게든 짜맞춘 거 같아요.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혹시 다른 분들은 아동성애 코드를 느끼셨나요?
첫댓글 아름다운 영화라는 생각이 전부..
전혀요....
한번도 못느꼈어요,,,,
전혀 못느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저 황진미평론가라는 사람은 아동성애 프레임을 씌워놓고 영화를 본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해요 ㅠㅠㅠㅠ
전 오히려 저 평론가 분의 첫번째 글을 보고 좀 걱정하면서 영화 보러 갔는데, 보고 난 이후 굉장히 의아했어요. 도대체 어디서 아동성애 코드를 느꼈다는 건지...
오히려 그럴 여지를 주지않는 단호한 씬들이 많았던거 같은데요ㅠㅠ영화를 너무 좋게봐서 그런가 저런 과한워딩이 불쾌하네요
에?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