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온 가족이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드디어 산청군민, 삼장면민이 되었습니다~~^^
이제 4월초까지는 집수리 좀 하고 4월 중순이후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집 알아 보는것도 만만치 않았는데
막상 집을 구하고 나니 집수리며 이삿짐 옮기는 것도
만만치 않네요~~
구한 집이 산 속 계곡에 넓지 않은 임도를 따라 2~300m 올라가는
곳이다 보니 5톤 트럭은 진입이 어렵고
안양에서 약 330키로 정도 되는 곳이다 보니 이삿짐센터
견적을 받아 봐도 비용이 만만치가 않네요.
1년치 월세보다도 크네요~~=ㅎㅎ
이곳에서 짐을 다 정리하고 가자니 또 시골가면
아쉬울 거 같아서 다 가지고 가자니 짐량이 적은양은 아니네요..ㅜ.ㅜ..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해서 1톤 트럭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3번 정도 옮기면 될 거 같기는 한데..
트럭 구하기도 쉽지 않고..
1톤 트럭을 이용하면 집앞까지 운반도 가능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귀촌 선배님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좋은 의견들 좀 주세요~~
첫댓글 시골살림이라 할지라도 도시생활의 가재도구 모든것이 필요한것은 아닙디다.
우리도 이사올적에 모두 가져왔는데 ..... 지금은 한번도 안쓰고 버려야 하는것이 많습니다.특히 필요없는것은 에어컨 입니다. ㅎㅎ
ㅎㅎㅎ 저흰 그런거 못 키워봤습니다~~
지기님께 1톤 트럭 빌리고 인력은 아저씨한테 빌리세요.
우린 거의 버리고 왔지요.
옷만 가지고 탈출하세요 ㅎㅎ재활용센타에 중고로 처분 하시고 이사비로 새로 가전 장만하심이 ㅎㅎ너무 바용이 비싼가요 예전에 서울 이사갈때 제가 그랬었지요 다 버리고 용산가서 구입했다는 이사비용으로요 ㅎ 행복하소서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