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늘 날 수채와가 된 계양산 맨발걷기

[브레드]

                           비오는날 수채화 계양산 맨발걷기

            일시:2014년 7월26일 11시

            모이는 장소: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 6번출구 앞

            누 구 랑 : 임경환 님,나나님,리치님, 행복한 인생님, 저스틴 님,브레드

            산 행 지 : 인천 광역시 계양산 둘레길

            산행시간 : 아래 참조

지난번 계족산은 너무나 행복했다. 언제 이렇게 황토를 밟아볼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다녀온후 그동안의 일들로 피로가 몰려왔다. 

그리고.......    휴가철이라 휴가 일정을 알려달라는 팀의 연락을 받고 여러 상황을

살피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디가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뭐! 지난번 이런저런 사정으로 취소되었으니 가긴 가야 하는데... 그래도 한번

가봐야겠지하고 혼자서 찾아보았다.

오!~~그런데 이게 웬걸 차라리 구름산보다도 낳은 둘레길 조성은 나를 그야말로

미치게 만들었다,   노력 많이 했구나!~

드디어 공지를 하고 몇분이나 오실까하는 설레임에  우와 !~ 생각보다는 많은

신청에 기분은 최고!~~  그런데! 이어지는 마른장마에 주말에 절정적으로

쏟아 붙는데나 어쩐데나!~  설마 토요일도 기관총 갈겨대듯 장시간 퍼붓지

않을까 ? 은근걱정인 가운데....그래도 희망을 거는것은 곰회장님을 따라 개화산

우중산행을 경험했을때의 느낌이 오지않을까 기대했다.

역시나! 기대는 확실로 돌아왔고 오랫만의 맨발 우중산행  느낌을 또 한번 느꼈다.

모이는 시간을 앞두고 정삿갓님과 된짱님의 불참 통보로 약간은 주춤했지만

희망을 놓지않은 나의 생각에 돌아오는길은 개선장군 처럼 하늘은 화창했다.

무엇보다 정말 맛있는 청국장,그리고 계곡물에 잠시 발을담그고  처음 본 야생

두꺼비 등 모두에게 최고의 기분이였을 것이다. 

 게산역 6번출구를 나와서 비옷을 챙겨 입고  계양산 입구를 향해서 출발!~

입구에 도착하여 잠시동안 산행일정 및 시간 코스를 설명해주시는 임경환님 본인 사는 동네에 회원들이 왔다며 너무나 후한 대접을 해주셨다, 뭐라고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입구에 도착후 본격적인 산행을준비하는 회원님들

진짜 산행 시작!~ 이날 임경환님은 동네에서 자신있게 맨발하는것을 보여주셨다.

둘레길 본격적으로 시작!~

보이는데로 비가 내려 줘서 탐방 왔을때와 달리 정말 맨발의 느낌 촉촉함을 마음껏 느꼈다.

계족산과 진배 없었다. 아울러 우중산행의 제대로된 느낌을 제대로 만끽했다.

리치님의 소개로 처음참석하신 행복한 인생 님은 많은 느낌과 함게 5시간 을 너무나 재미있게 보내셨다 그리고 새로운 곳도 알려주시고 ^*^ 아울러 이미 생활자체가 맨발을 위한 생각과 휴머니즘이

넘치는 생활을 하고있으시니 정말 또한분의 맨발 매니아가 오셨다.  그러고 보니 우리카페는

휴머니즘이 넘쳐나는 분들만 있으시다.^*^

잠시 내려오는 물에 발을 담가 보시는 나나님,저스틴님, 정말 간만의 느낌이다.  전화위복! 이럴때

어울리는 단어인것 같다.

리치님,행복님,임경환님, 모두다 한번식 담가보는 가운데 더위는 싹!~ 달아나고 

리치님의 의견에 잠깐의 간식타임이 시작 되었다. 저스틴님께서 직접 만드신 정말 정말 100% 유기농   빵  우유,버터,가공식품을 전혀 넣지많고 밀가루도 넣지않고 우와!~ 저스틴님은 나중에 따로 이름을    걸고 제과점을 열면 정말  잘될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간식및 점심시간은 집에서 먹은 경험이 없는 순수한 것들로만 채워졌다.  내가 주말을 열일 제치고 맨발산행에 올인하는 이유는 저스틴님  줄리아님,지난번 만당님께서 가져오시는 직접 만든 순수 자연주의 음식들 ! 나를 다시 깨어나게 한다. 나나님과 리치님,행복님은 정말 신난 하루였을것이다.

간식을 먹고 다시 맨발 시!~작

약간은 미끄러웠지만 발까락사이로 들어오는 흑 느낌 밟는 느낌은 촉촉함 그이상이였고!~

나나님께서 야생 두꺼비를 발견 ! 한번 찾아보시기 바람니다.

열심히 열심히 쉴곳인 묵상동 솔밭을 향하여 !` 고!고!고!

드디어 간식겸 식사시간 오늘은 조금은 양이 적어보이지만 너무나 제대로된 음식들 내 에너지바만

조금 남아서 가지고 돌아왔다. 사진에 안나왔지만 지나가던 청솔모 녀석이 우리의 음식에 게속 눈독을 드리고 있었다.

묵상동 솔밭에 도착해서 기념으로 한컷 그런데 주위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놀라는 가운데.맨발하면

뭐가좋으냐,어떠냐? 회원은 얼마나 있느냐 ? 자기처럼 연세가 있으신분도 있느냐? 여러가지를

물어 보셨다.  그가운데 대표적인 대답은 남성분들 밤일 하는데 최고입니다. 말씀드렸더니

카폐주소 물어보시고 바로 가입하셨다.  참 ! 남성분들이란 어쩔수 없고 !연세지극하신 어느

할머니 분에게 우리는 70대 부터30대까지 연령층 다양합니다. 말씀드렸더니 내 전화번호를

받아적고 카폐 이름까지 스마트폰에 저장하셨다.

어찌되었건 어디를 가나 인기가 최고이다.

해먹 치고 커피끊이시는 저분 !정말 주변의여성분들에게 최고의 러브콜을 받았다.

모두 화장실 다녀오는사이 사진에는 없지만 주변분의 여성이 우와 커피 맛있겠네요 하는 말씀에

그분들은 공짜로 직접내리는 커피를 얻어 마셨고 리치님과 행복님은 말을 붙혔다가 썰렁하기만

했다...ㅋㅋㅎㅎ  암튼 나도 저 직접 커피내리는 법을 배워 겨울 산행때 끊여드려야 겠다.

그러고 보니 오뎅국물은 구식이고 커피는 신 감각 요즘 대세 아닌가 ! 마침 상가에 커피전문점이

있으니 사장님 갈궈대서 비법을 전수 받아야 겠다.

기대하세요 !브레드표 맨발의 커피!

묵상동 솔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작 늘어난 계곡물 덕분으로 맨발로 게곡물을 건너는 가운데

다음산행지는 강원도 오지를 생각하고 있는가운데 차라리 오지탐험 예비훈련이라고 해도 다를바가

없었다. 원시림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구간을 지나 목적지인 피고개로 가야한다

게곡을 지나 산길의 오솔길로 그리고 임도를 열심히 내려오는 우리 회원님들

내려오는 길은 큰 자갈들이 많아 발바닦이조금은 아프셨을 것이다. 이날 저스틴님은 이런아무런

느낌 없이 이제 맨발고수가 다된듯이 쭉쭉 앞으로 치고 나가셨다. 하긴 이제는 맨발에 완전히

익숙해질때가 된것같다. 저스틴님 ! 최고다!

앞에 보이는 건물들이 청라지구 아파트이고 그옆이 인천 아시아경기가 열리는 주경기장 이고

근무하시는 곳의 일을 자세히 설명하시는 임경환님 인천시에서 정말 중요한일을 하고있으시다.

전북 진안 마이산처럼 둘레길 후반부에 돌탐들이 많다 한자세 취하시는 임경환님!

 역시 한자세 나오시는 행복님과 리치님 자연스럽고 너무나 멋있는 모습들이 나오시는가운데...

나나님은 발가락 사이에 나뭇잎을 넣고 한컷트 이제는 정말 맨발 자연인이라 하실수있는 나나님이시다.

계양산을 내려와 산림욕장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늦가을에 오면 또다른 느낌의 산림욕장길이 될 계양산이다.

먼 발치에서 행복님과저스틴님을 찍어보았고  누군가 언젠가에게 가을날의 전설 추억을 만들수도

있는 이길을 걸어서 원점으로 돌아왔다.

비가 내렸다. 산행일 새벽은 천둥과 번개 그리고 무언가 날아다니고 부딪치는 소리에 잠을설치고

먼저도착해서 설레이는 가운데 갑자기 비가내려 모든것을 내려놓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분 두분 오시는  회원님들을 믿고 걸어갔다.  그 덕분으로 많은것을 얻고 즐길수가 있었다.

앞에서 말한대로 산행이 종료되었을때 하늘은  화창하게 맞이하여 주었다. 예전의 그느낌 그이상!~우히히히히히히히 하하! ㅋㅋㅎㅎ

최고다. 그리고 다음에 가야할 곳 !~  맨발의 행진은 계속이어진다.

비오는날 수채화를 그리며!~~

[브레드]

산행시간 조정 ,행복님까지 모시고 오시고 여러 도움을 주신 리치님께 감사드립니다.^*^

[임경환]

계양산과 두꺼비의 만남같이 기분좋은 날이계속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브레드]

청국장 과 소성주 환상의 궁합이였습니다 ^*^ ㅋ

[리치]

시골청국장 정말 담백하고 조았습니다.
닉네임을 청국장님으로 하시는게 어떻겠어요??????
ㅎㅎㅎㅎㅎㅎ

[나그네]

드디어 벗으셨네요~~~

[리치]

정말 이번 산행에 임경환 님이 드뎌 신발을 벗으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은근 눈치를 보셨다는???ㅎㅎㅎㅎㅎ
잠 푹 주무셨는지요???

[임경환]

조금 아펐지만 건강에 좋다고 하니 조금씩 거리를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리치]

이번 계양산 정말 좋아어요,,
산에 열걸음 가자마자 비도 그치고 바람도 그치고,,,
마치 산행을 환영하는 듯한 날씨였답니다.

비 내린 다음이라 공기도 상쾌하고 바람도 아주 시원하고
산내음, 풀내음 향긋했고...
무엇보다 물이 졸졸을 흘러내리는 산길을 맨발로 걷는 느낌도 짱이 었습니다.

그리고 ............청국장...................임경환 님 맛나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된짱님, 불암산님, 정삿갓님, 하양스타님 등등 함깨 ㅎ하지못해 아쉬어요.
엘도라도님도요.....

[리치]

아참...저스틴님이 구워오신 블루베리 유기농 빵.................최고!!!!
저스틴님의 간식이 계속 기대된답니다.^^

[저스틴]

비가 많이 올까 걱정했는데 날씨 덥지않고 좋았어요.. 리딩하신 브레드님.. 뒷풀이 해주신 임경환님.. 감사해요~~ 함께하신 모든님들 즐거운 산행이었어요~^^

[브레드]

만드신 브레드(나) 최고였습니다ㅋㅎ^*^

[새별]

우와~~~~~~~~~~~~~~~~~~~~ 멋지다. 부럽다.

[브레드]

ㅎㅎㅎ 얼른 오셔요^*^

[불암산]

우중맨발 산행 수고 많으셧네요~~
계양산 가본지가 오래됫는데 ~~즐산 하셧군요 ~~!!

저는 전주 출장 으로 불참 햇지만
전북 완주 상관 편백나무숲을 맨발로 다녀 왓습니다..
맨발의 행진 ~~쭉 ~~이어지길 기대 합니다 ~~!!!

[브레드]

아니~~~출장가셔서 우리보다 더 좋은곳 걸으셨네요 ^*^

[하나뿐인]

우중산행! 멋있네요^^~

[브레드]

다음에도 비오는날 이 있을수 있으니 계속해서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