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장마인데... 오늘 서울에도 비가 엄청 내리네요...
여러님들은 피해 없으신지...
부디 큰 피해가 없이 장마가 끝났음 싶네요...
다름아니라..
3일전에 아는 언니가 키운 오이라고 50개의 오이를 갖다 주셨어요..
고맙긴 하지만.. 신랑과 저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아서...
시어머님께 이웃들과 나눠드시라고 20개 드리고...
30개로 처음으로 오이지에 도전해봤습니다...
인터넷을 쳐보니 간단하게 나와있길래... 겁도 없이 도전했지요... ^^;;
첨엔 소금물을 뜨거울때 부어주고....위에 눌러서 보관하라 해서...그리 했습니다..
오늘 3일째 되어서 열어보니.. 하얗게 무언가 둥둥... ㅜㅜ
(헉.. 저 이게 뭔지 모르고 다 상했다고 버릴려고 했답니다..)
근데... 인터넷에서 보니 골마지라고 하네요...
괜찮다고 해서... 그냥 살짝 걷어내고...
어제 다시 끓여서 식은담에 부어줬답니다...
근데...오늘 혹시나 싶어서 열어보니...
골마지가 또 생겼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냅둬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걷어내야 하나요??
그리고... 지금 오이지 담근지 4일째인데..
아직은 밖에다 보관하고 있는데....(베란다요...)
혹시 날씨때문에 상할까요??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초보 주부다 보니..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다들... 비 피해 없이 건강하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첫댓글 날씨가 덥고 야간 싱거우면 골마지가 쉽게 껴요.
건져 내시고 한번 더 끓여 식혀 부우시고 꾹 누르시고 시원한 곳에 두시면 됩니다.
네.. 다시 한번 해볼께요.. 시원한 곳이라면...냉장고에 넣어두면 돼겠죠? ^^
냉장고 자리가 있어면 냉장보관이 좋은것 같에요.. 저도 냉장보관합니다^^
네... 냉장고에 쏙~ 넣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