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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Sydney Big Family♥ Cookie thief
구들방 추천 0 조회 117 10.09.08 05:5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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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8 07:17

    첫댓글 오해란 바로 이런 거군요.
    내가 한국에서 오리온 과자를 먹다가 불순물이 나왔어요.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호통을 쳤더니 당장에 회사에서 과자상자를 가지고 와서 사과를 하고 가더군요.
    나중에 보니까 제 이빨에 아말검 한 것이 떨어진 것이더군요.
    미안 했지만 어쩌겄습니까?
    과자를 맛있게 먹어 주는 것으로 사과를 대신했지요.

  • 10.09.08 10:18

    ㅋㅋㅋ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상태였네요 ...옆 남자분은 천사시넹....^^

  • 작성자 10.09.08 14:27

    저라면 남은 과자 한조각까지 반으로 나눠서 주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
    참, 도인이 따로 없군요...

  • 10.09.08 22:06

    오, 이게 시였군요. 각운이 딱딱 맞네.

  • 10.09.08 22:09

    제가 어렸을 때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이걸 읽었지요. 그때는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죄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네요.
    도둑이고 불손하며 고맙다는 말을 할 줄 모른다는 판단을 말 한 마디 안 나눠 보고 재빨리 내리잖아요.
    그런 빠른 비판과 정죄는 다시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판단 유보가 미덕일 때가 많은 듯 합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 작성자 10.09.09 06:19

    옳으신 말씀!!!

  • 10.09.09 12:37

    저도 단문 독해하면서 읽었었는데 그 때는 그저 반전의 묘미에 유머처럼 웃어넘겼지만 아드리안님의 멋진 정리를 보면서 감동이 새롭습니다. 살면 살 수록 내 감각을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내가 옳다고 우기는 버릇은 많이 줄은 듯 하지만 그래도 한 번씩 ...

  • 10.09.09 13:23

    나도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즐겨읽었어. 이 글, 나도 재밌게 읽은 글이었고.
    그건 그렇고, 정리한 내용은, 생각할 거리로 참 좋다. 난 그저 유머로 읽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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