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 감전된 듯한 통증!
평생 3명 중 1명은 경험하는 질환!
50세 이상이신가요?
당신도 대상포진 대상자입니다.
조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한 대상포진, 꼭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분류 : 감염성 질환, 피부질환
발생 부위 : 피부
증상 : 두통, 딱지, 발진, 환부 통증
진료과 : 피부과
관련 질환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수두, 대상포진 후 신경통, 구순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증상
통증 혹은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선처럼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고 발진과 함께 혹은 며칠 후에 전형적인 물집(수포)이 피부에 발생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초기에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전신의 쇠약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통증은 있지만 피부병변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발진은 붉은빛이 돌면서 피부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수일이 지나면 이 발진은 물집으로 변하여 흔히 가슴이나 등에 띠와 같은 모습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물집이 고름물집(농포)으로 변하여 고름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병변을 보입니다.
대상포진이 이렇게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의 배열이 띠 모양의 피부분절로 이루어져 있어 이 피부분절을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두와 같이 병변이 전신에 흩어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한쪽 부위에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대상포진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이 증가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인해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재활성화 되어 발생합니다. 50세 이상 성인의 98% 이상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 피부감각 이상과 통증, 두통, 권태감 및 발열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대상포진의 첫 징후이며, 분만통 보다 더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일 또는 수주 이내에 편측성 수포성 발진과 감각이상(저림, 따끔거림, 또는 피부 무감각). 심한 가려움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1. 몸을 찌릿하게 하는 통증 2. 불에 타는 듯한 통증 3. 심하게 가려운 가려움증
특히 대상포진을 조심해야하는 사람들은?
1. 만 50세 이상 성인 2.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 3. 가족력이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천식 또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4.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 치료 중인 사람
대상포진에 걸렸거나
대상포진의 치료경험이 있어도
다시 재발할 수 있나욤?
@ 보통 대상포진의 재발률은 6.2%(발병 후 8년 째)로 50대 이상이나 면역저하 환자들에게서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한감염학회 가이드라인에는, 병력이 있는 사람의 재접종과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대상포진 발현 최소 1~2년 경과 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 대상포진 발병 후 3개월 넘게 지속되는 통증을 말하며, 5~20% 환자들이 겪습니다.
안구 대상 포진(HZO) -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타 합병증 - 청력 손실,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뇌신경으로 전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 정신적 안정, 대상포진 예방접종(생백신 또는 사백신)
대상포진, 어떻게 치료하나요?
항바이러스제 - 성인에서 아시클로버(acyclovir), 팜시클로버(famciclovir) 및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를 경구 투여하여 질병 기간, 대상포진후신경통의 발생 위험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발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난 후 투여 시 치료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시작)
보조요법
진통제 또는 스테로이드제 복용은 급성 통증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노인 대상포진 증상,방치하면 나타나는 합병증에 대해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은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겠지만, 조기진단에 제대로 된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신체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아래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된 틈을 타 재활성화하는 질환을 가리킵니다.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면역력과도 연관되어 있는 만큼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에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세포성 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에 중장년층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노인대상포진과 면역 저하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신경이 분포된 전신에 신경절을 타고 이동하다가 취약한 부위에 발병하게 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에 따라서 여러 모양의 증상이나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눈의 결막염, 각막염, 심하면 각막의 손상과 실명을 일으키며 뇌염, 척수염, 수막염, 배뇨 배설 장애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서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