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은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배우는 교과서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학원에서는 태국 초등학교 현재 1학년이 쓰는 학교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하다 보니 저도 옛날 기억이 나더군요.
종이 질이 마치 예전의 우리 학교 다니던 시절의 그런 향수 어린 책이랍니다.

파싸 타이,,,,태국어라는 말이고요 아래에 태국 숫자로 "1" 이란 뜻입니다.

책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가족이 바닷가로 놀라가는 이야기인데 우리 나라처럼 천연색의 칼라로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수업중인 모습인가 봅니다. 이 이야기의 내용은 한 여름 낮에 더워서 수업하는
시간에 아이들이 어떤 아이는 잠자고, 어떤 아이는 장난치고, 어떤 아이는 이야기하고 그래서 선생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나라나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는 아이는 있죠?
그리고 태국어 문자를 잘 보세요.....아마 첨 보시면 무슨 그림 같기도 하고 무슨 글짜인지 도무지 감이 안잡힐
것입니다.

저의 열심을 보십시요.
책의 글자 밑에 파란색으로 제가 기록한 기록을 보십시요.
저는 한글도 제대로 예쁘게 못쓰는데 태국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아내 선교사는 한국말도 잘 쓰고 태국어도 역시 아름답게 쓰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대화는 아직 제가 좀 더 잘합니다.

태국 사람들이 어찌나 국왕을 존경하는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인데 바로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도 국왕님이 소개됩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국왕은 일반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잘 돌봐주시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시니 모든 태국 사람들이 그 분을 존경하며 국왕은 모든 태국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정말 국왕은 절제된 삶과 고결한 도덕성, 그리고 백성을 위한 삶으로 모든 사람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도 이러한 정치가가 존재한다면 한결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될 터인데^^
이상 태국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