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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태자의 풍경산방 / 대구유교문화연구소
 
 
 
카페 게시글
(푸른신문 연재물)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06. 대곡동 소방산 자락 대곡영각과 저존재 / 푸른신문 연재물 / 2020.2.27(목)
풍경 송은석 추천 1 조회 34 20.02.28 13:4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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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29 01:32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최치원 선생의 자字는 고운孤雲 또는 해운海雲이지요. 호號는 당唐나라 말에 처음 생겨나서 북송北宋 중반 이후에 보편화되었는데, 선생 생존 당시의 시대 상황으로 보아 선생의 호는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시호諡號는 문창후文昌侯로 추봉追封되었지요.

  • 작성자 20.02.29 09:03

    네...
    이선생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선생 호를 놓고는 이견이 많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경주최씨 문중 자료와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2012년 개최한 '신라 역사 인물 특별전 고운 최치원'
    에서 구입한 자료집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문중 자료에서는 자를 해운, 호를 고운이라 표현했고..
    또 박물관 자료에서는 서울대 국사학과 남동신 교수님이
    고운을 아호로 기술했습니다..
    어느 것이라 결론 내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고운보다 200년이나 앞선 설총의 경우도
    자는 총지요, 호는 옥오재 또는 빙설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전에는 없었더라도
    후대 사람들이 호를 붙여주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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