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라 <붉은 자화상>의 쇼케이스가 3월 25일 수요일 대학로에서 있습니다. 30분 분량의 발췌 음악을 연주하는데 이 쇼케이스에서 선정된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의 지원을 받아 정식 공연을 올리게 됩니다. 붉은 자화상은 조선시대의 명 화가 윤두서의 자화상을 모티브로 그의 삶과 회한, 자화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픽션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얼마 전 영화화 되었던 '해무'의 원작가인 극작가 김민정님이 대본을 썼고 고태암님이 곡을 붙였습니다. 쇼케이스는 심사 목적이므로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윤두서 - 화가 - 바리톤 장철 영창 - 윤두서의 제자, 영래의 연인 - 테너 최재도 영래 - 윤두서의 딸, 영창의 연인 - 소프라노 김진성 이씨 - 윤두서의 아내 -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이하곤 - 윤두서의 동료 - 베이스 서정수
첫댓글 비쥬얼 측면에서 장철 선생님의 주연 캐스팅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작품~~!!ㅋㅋㅋ
으악~~ 비주얼에서요?ㅠㅠ
(저도 사실 속으로는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예심 통과해서 11월에 2차 쇼케이스 공연 합니다. 거기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내년에 정식으로 공연 올리구요. 막대한 국가 지원금을 얻어서요.^^
정말로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