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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살 비비고 지내면서 그게 다 내 살인 줄 알았나봐. 헤어지니까 그게 싹둑 베어지지가 않아...어디가 내 살이고 어디가 그사람 살인지 둘 다 잊어버린것 같아. 그래서 그사람, 하는 수 없이 내 살점까지 다 떼어버린것 같아" 공지영 작가의 [
착한여자]에 나오는 대목이다.
글의 서론에 위 문구를 넣은 이유는 누구의 연애과거사든 아름다운 기억도 있지만 쓰리고 아픈 기억 또한 존재함이 분명한데 왜 남자들은 여자의 과거를 궁금해 할까? 라는 것이 오늘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여자의 과거를 따지는 고리타분한 남자가 있느냐? 라는 주제를 떠나서.... 알게되면 머리아파지고 가슴만 쓰리게 되는 여자의 과거사를 알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고.......
자기자신도 속상하게 만들고...
서로의 관계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알아봐야 도움될것 없는 과거를 궁금해 하는 이상한 남자들의 심리!! 별로 궁금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은근슬쩍 과거를 물어보는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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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자보다 잘나고 싶기 때문이다??
여자든 남자든 상대방에게 과거의 연인보다 잘나보이고 싶은게 사실이다. 특히 남자의 경우 능력이라는 잣대가 짓누르는 압박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지금의 여친이 사귀었던 과거의 남자보다 자신이 뒤떨어지는건 아닌지.....혹은 비교가 될만한 상대인지 궁금해 하게 된다.
이미 그녀에게는 다 잊혀져버린... 추억의 한 자리도 차지 못하고 있는 과거인데 남자는 이 쓸데없는 과거를 붙잡고 자신과 비교하고 싶어한다. 알아봐야 속만 쓰린 과거 이야기이고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한심한 일이라는걸 알면서도 여자의 과거를 궁금해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보다 잘난놈이고 싶기 때문이다. 말도 않되는 핑계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이다.
내 연인의 과거는 얼마나 정숙했는지 알고싶다!!
이 대목에선 상당히 조심스러워지지만...그래도 이왕 얘기하는거 솔직해야 되지 않겠나? 싶은 마음으로 올려본다. 사실 여자에게 "나 말고 몇명이나 사귀어봤어?" 등의 질문을 하는 이유 중에는 그녀의 과거가 문란하진 않았는지 소위 말하는 쪼금 놀아본 언니는 아니었는지의 궁금함이 가득 묻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녀성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가는 뼈도 못추릴것 같은 시대지만...그것과는 별개로 남자들은 자신이 여자가 사귄 남자들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있는 남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남자들에게 과거를 알고 싶은 이유를 물어보면 수 없이 많은 대답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아마도 위 두가지 이유가 가장 솔직하고 근접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하는 바이다.
사실 남자든 여자든 서로의 과거를 묻는 행동은 서로의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저 호기심으로 "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어땠어?" 라고 물어봤다 하더라도 결국 듣고 나면 은근히 신경 쓰이고 속만 쓰릴 뿐이니까.... 뭐..어떤 사람들은 "당신의 과거까지도 사랑할꺼야" 라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해가며 과거사를 듣고 싶어하지만 현재도 제대로 사랑하기 바쁜데 뭔놈의 과거까지 사랑한단 말인가??
남자들이여 ....여자의 과거는 묻지도 알려고도 하지 마라. 알아서 뭐할것이며 또 알아봐야 그저 머리만 아플 뿐이다. 그저 모르는게 약이다. 불편한 진실은 언제든 당신의 연애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뿐이다. 지금 당신의 곁에 있는 연인은 과거의 애틋했던 기억보다 지금의 믿음직한 당신의 모습을 더욱 사랑하고 있을테니까..
여자의 과거
여자의 과거는 정말이지 좀 심하게 말하면
때려죽인대도 불지 않아야 하는 법이다.
주변에서 그런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고통을 당하며
살고있는 여성을 몇 명 알고 있다.
비단 결혼 생활뿐 아니라, 연애 중일 때도
과거 남자와의 진한 사연을 털어놓았다가는
그것이 굴레가 되어 오래오래 장애 요인이 되리라.
여름 바닷가 같은데서 무드에 마음이 약해져
진실 게임하자는 남자의 꾐에
절대 넘어가지 말기를...
여성들은 과거 문제에 대해서는
시치미 딱 떼고 앙큼을 떨 일이다.
그게 서로에게 좋다.
- 이숙영의 《남자들이 열광하는 여자》중에서 -
어쩌면 사랑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알고 싶고 궁금한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모든 것을 다 알아버린다고 해서 서로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는 말 그대로 과거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