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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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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창작시/글 퀼트클럽을 소개합니다^^
김민서 추천 0 조회 34 11.09.29 02:2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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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9 04:23

    첫댓글 정말 샘나게 열심히 사는 민서님~
    좋은 취미를 가지셨어요
    며칠 전 말 한마디로 얻어 쓴 퀼트 모자 고마워요
    동서양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보기좋아요
    나는 한국에서 퀼트를 조금 배웠지요
    손으로 하느라 손끝이 꺼끌거렸답니다
    제 성격이 한 우물을 깊이 못 파는 탓에 배우다 중도 하차했어요
    실은 선생님이그만두는 바람에 그리 되었지만...
    기회가 되면 저도 재봉을 배우고 싶어요
    천을 떠다 자르고 박아서 이쁜 커텐도 만들고...
    그러 아기자기한 일들 무지 좋아하는데^^*

  • 작성자 11.09.29 05:11

    만들어준 모자 쓰고 사진 찍어 올리세요^^ㅎㅎㅎ

    바느질이 좋지요.
    마음도 가라앉히고 정신 집중하고...
    하지만 이제는 눈도 아물아물, 어깨도 쉬이 피곤하고...
    그래서 사실 재봉틀 퀼트로 바꾼 셈이예요. 훨씬 덜 피곤하거든요.

    하지만 하다보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멀쩡한 천 잘라다가 이게 뭐 하는 짓인고...^^'

    그리고 돈도 많이 든답니다ㅠㅠ

    하지만 우울증 걸리거나
    풀지못한 스트레스 때문에 아파버리면
    그게 더 고생스럽고 비싸게 먹히겠지요?...^^

    역시 내 하고 싶은 짓 하고 사는 게 두루두루 최고!!!^^...

  • 11.09.29 09:43

    우리 둘이 자알 놀고 있지요? ㅎ
    모자 쓰고 소풍 가야지~
    날 잡아서 바베큐 갑시다 친구^^
    오늘 저녁에 교회 식구들이랑 좋은 말씀 들으러 가니
    몽당이 잘 지켜주세요~

    참!
    멀쩡한 천 잘라서 다시 꼬매는 것...뭐 하는 짓이고?...ㅎㅎ 맞는 말 아닌감?ㅋ

  • 11.09.29 10:40

    지구촌 한가족이라는 말을 여기서 봅니다.
    그리고 아주 예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정원을 봅니다.
    (그 정원에 민서님! 저기 한 송이 꽃으로 앉아 계시어 더욱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1.09.30 01:38

    ㅎㅎㅎ
    호박꽃도 꽃...(게다가 시들어가고 있는...^^)
    하지만 아직도 호기심이 많고 뭐든 하고싶은 걸 보면
    마음은 아직도 젊은 거겠지요?^^
    정말 퀼트를 하다보면 예쁜 천들과 작품들 속에서 행복해진답니다...ㅎㅎ

  • 11.09.29 18:18

    밝은 성품에
    세세한 여심이 느껴집니다.
    좋은사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9.30 01:37

    ㅎㅎㅎ
    밝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워낙 제가 목소리도 낮고 굵은 데다가 씩씩해서
    이렇게 가만히 앉아 집중해서 바느질 하는 거
    상상들을 잘 못하고 놀라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하지만 바느질할 때의 그 고요함,
    정말 좋답니다. 정겨운 음악과 함께 해도 좋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1.09.30 03:49

    눈 나빠질텐데...ㅋㅋ

  • 작성자 11.09.30 14:05

    맞아요. 그래서 재봉퀼트로 바꿨답니다.
    우리 모임에는 80넘은 할머니들도 많은 걸 보면
    저도 그 나이때까지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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