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부 지명의 유래와 철도병원, 보훈병원의 연관 관계
1950년대 부산 철도국(교통부) 지역
교통부란 명칭은 6.25 전쟁으로 부산이 임시수도로 있을 시 범일동 부산 철도국 건물에 교통부가 들어서면서
교통부로 불리게 되었다. 당시 철도국은 교통부 예하 기관이었다.
1975년 범일동 철도병원 (철도국) 부근 지역
1964년 초량 경부선 철로변에 있던 부산 철도병원이 부산 부두지구 구획정리 사업으로 철거하게 되면서 범일동
부산철도국 건물로 이전하여 범일동 부산철도병원이 되었다.(이 것이 중,고등시절 범일동 철도병원의 기억이다)
1984년 철도국 조직 개편으로 철도병원이 없으지게 되면서 보훈처에서 인수 보훈병원으로 변경되게 되었다.
이 보훈병원이 1992년 주례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의 부산 보훈병원으로 남아 있다.
범일동 보훈병원 자리에는 현재 한성기린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1980년대 범일동 보훈병원
2022년 위 지역 항공사진
2010년대 주례동 부산보훈병원 모습
부산 철도병원의 역사
1915년 초량 철도병원 (왼편 축대위 목조 건물, 현 인창병원 앞)
1928년 초량 철도병원 (현 초량동 보훈복지회관 자리)
부산철도병원은 1900년 경부철도(주) 설립시 의료시설이 필요하여 초량 철도의무실을 만든 것이 출발이며
1915년경에는 현 인창병원 앞의 목조 건물에 있었다.
1923년 위 1928년 사진의 건평 400평의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1950년 화재로 건물이 소실되어
현 초량 일본영사관 위치로 이전하였다가 1960년대 중반 부두지구구획정리때 범일동 삼성극장 옆으로
이전했다가 1984년 철도병원은 철도청의 조직개편으로 폐업되고 건물은 보훈병원에 매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