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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 무궁화 제 1682호 부전→강릉행 열차 안동역까지 이동중...>
아직 까지는 우리열차는 해안가 를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해에 문제가 되었던 원자력 발전소 인데요....
만약에 뉴스에서 나왔듯이 아키타 현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난다면... 정말로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은 정말로 초토화 될것 같습니다... 얼른 대비를....

남창 역을 경유한 우리열차는 태화강역(구 울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부터 사람들이 많이 타더라고요..
아무래도 울산 간절곶 해돋이 를 보고
다시 올라오시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열차는 만석행진으로 이었습니다...

태화강 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다음 정차역인 호계역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열차는 명촌 철교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울산 자동차 공장도 보이는데요... 울산 현대 의 연고지 이기도 합니다..
전북 현대는 뭐지... ㅋㅋㅋ 아무튼 축구는 현대 이군요... 현대가 에서 축구단이 2개나 있다는 것이..
그러나 운영하는 구단주가.. 음....

태화강 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호계역에 정차를 하였습니다...
호계역 역명판입니다...

호계 역사입니다..

호계 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다음정차역인
경주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젠 울산광역시에서 벗어나 경상북도 경주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가지를 벗어 시골에 들어 섰군요...

지금 한창 건설중인 동해남부선 복선화 공사 구간입니다...
2015년 에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경주역을 향해 달리면서 도로 한복판에 경주 법주라는 광고가 있네요..
그렇다는 것은 벌써 경주에 도착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건데요..

경주역을 향해 달리고 있던 우리열차는
잠시 마주오는 열차와 빗껴가기위해 멈추고 있는상태입니다...
그러면서 불국사 역명판을 찍을수가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역사 신호기도 찍도 ㅋㅋㅋ

나무에 가려진 불국사 역사 입니다...

빗껴가기 위한 열차를 조회해보니
동대구 발 부전행 새마을호 제 1053호 열차였습니다.. 서울 까지 가던
새마을호 열차가 동대구로 단축이 되었는지... 아쉽기만 할 뿐입니다...

동대구발 부전행 새마을호 열차와 교행을 마친우리열차는
경주역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호계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중앙선과 동해남부선이 분기하는
경주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천년의 고도 경주 입니다...

경주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다음 정차역인
영천 역을 향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주역도
동해남부선 복선화가 완공이 될시에는 신경주역으로 이설이 되는 데요.... 아쉽기만 할 뿐입니다..

이제는 쓸쓸히 폐차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무궁화호 구형객차 들입니다...

경주시내 한복판을 찍어 봅니다...

그러면서 우리열차가 달리고 있는 선로는 중앙선 이고
맞은편에 있는 선로는 동해남부선 포항방면으로 향하는 선로 입니다...

형산강 철교를 건너가고 있는데요.... 이제 저 선로도 ㅃ2ㅃ2 하겠군요..

터널 한구간을 지난 우리열차는 다시 포항방면으로 향하는
선로와 다시 만났습니다.. ㅋㅋ 하지만....

경주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영천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영천역 달대형 역명판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대구선 과 중앙선이 분기하겠습니다...

영천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다음정차역인 의성역을 향해 출발을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선과 분기를 하고 다시 북영천역에서 합류를 함과
동시에 우리열차는 어느덧 화본역 구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폐역이 되어버린 역사를 통과를 하게 되는데요..

온통 허허 벌판입니다...

영천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의성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의성역 사 입니다.. 조촐합니다.. 의성흑마늘 아주 유명합니다.. 저는 싫어 하는데...

의성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다음정차역인
안동역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 벌판입니다...

이때 날씨는 괜찮았지만 그래도 강가는 다 얼었습니다...

조용한 시골구간 을 지나...

여기는 그나마 부분적으로 얼어 있네요..

우리열차는 안동철교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는것은
제가 내려야 할 곳이라는데요...

벌써부터 안동 시가지가 보입니다..

의성역을 출발한 우리열차는 안동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안동역 달대형 역명판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안동 시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새마을호가 운행합니다....

이곳은 3번 4번 플랫폼으로 종착지가 아닌 경유지 입니다...
즉 강릉 청량리 방면이라 부전방면으로 향하는 열차들이 거치는 곳....

1번 2번 플랫폼은 안동 시발열차들이 발차하는 곳입니다...

안동역에서 대기중인 안동발 청량리행 새마을호
제 1074호 열차 입니다.. 주말운행 열차입니다... 중앙고속도로 개통 이후로
폐지가 되어 버린 새마을호 하지만 중앙선 복선화와 선로 개량으로 통해
시간 단축 효과를 본 순간 다시 새마을호 재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양군에서 강력한 요구(단양역 정차....) 와 더불어 7량 편성으로 운행하던
열차가 수요가 적음으로 인하여 5량편성으로 운행을 해버립니다...( 속달화가 않되서 문제군..)

그리고 제가 탈 열차 안동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제 1608호 열차입니다..
이 열차가 입석이라 어쩔수 없이 카페객차로 가야 겠다고 한순간..
않보입니다... 당혹한 순간 어느 아줌께서 한말씀 카페객차 없나요..... 차장님.... 죄송합니다.. 수리중입니다..
허걱... 어쩔수 없이 저는 원주까지 좌석 이동을 하면서 앉았고 그다음부터는 서서 갔습니다...ㅜㅜ

무궁화호 열차는 이끌고 갈 기관차 7205호 입니다...

새마을호 열차를 이끌고 갈 기관차 제 7301호 열차입니다...

7301호 열차는 수색 소속입니다...

제 7205 호 기관차 소속 은 대전 소속입니다..

첫댓글 중앙선 안동역이 규모가 큰가요? 저는 영주 밑으로 내려가본 적이 없네요.
크기는 사실 영주역보다 더 큽니다. 대부분이 현재 공터 비슷하게 되었습니다만....... 일제 시대에는 경북선이 안동역에서 분기되었지요.
우와-님의 침대 열차 일본 여행기에서 느꼈던 스타일과 비슷한 터치로 국내 여행기를 보여주시는군요.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맨들이나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 노선을 이용하며 경치를 즐기는 것이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고속버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멋진 경치의 연속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철도 노선을 몰랐던 제가 부끄럽네요.
일단 안동역까지 가셨군요. 다음편에서도 이어질 풍광과 님께서 느끼셨던 특유의 감흥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복귀를 하시고 나서 바로 댓글 신공을 ㅋㅋㅋ.... 이여행기가 다올라가면 다시 제가 갔다온 2차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국내 원전도 지진에 대한 대비는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원전 내진기술은 인도에서 배워 갈 정도니깐요. 해일에 대한 대비도 후쿠시마 때 이후로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공장이 울산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라북도 완주(사실상 전주)에 상용차(버스, 트럭) 공장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울산 현대는 '현대중공업'이 모기업, 전북 현대는 '현대자동차'가 모기업입니다. 오너는 형제지만 별개의 기업이죠.
헐 그렇군요... 전 울산 현대가 몽구형 껀줄 알았는데 전 FIFA부회장님꺼였군요..... 별개의 기업은 아주 유명한 형제의 난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 적통자가 몽구회장님으로 확정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