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
힘찬 새 출발을 위해 산들해는 산을 오릅니다.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 열정이 식는 것을 두려워하라!
오늘도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이 있기에 산들해는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상고대가 멋있는 겨울산
푸른하늘을 병풍 삼아 펼쳐진 설산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나폴레옹마저 물리쳤다는 동장군의 기세는 온 산하를 꽁꽁 얼리고
추운날씨와 칼바람이 우리의 옷깃을 스치지만,
산들해의 열정을 막을 순 없습니다.
양평 청계산 [淸溪山]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이름이 가진 산이 많습니다. 서초구 청계산(618m), 포천 청계산(849m), 양평 청계산(658m) 서울 근교에만 3개 있습니다.
양평의 청계산은 동쪽으로 용문산과 북쪽으로 중미산이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남한강이 흐르는 고즈넉한 풍경은 외국에 온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해발 600m급 낮은 산 이지만 사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을 갖고 있는 멋있는 산입니다.
특히 남한강과 북한강 조망 풍광은 이웃한 다른 산들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세가 험하지 않고 부드러운 육산인데다 위험지역이 없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습니다.
이번 새해맞이 산행은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는 의미있는 산행이 될 것입니다.
눈이 있기에 겨울이 아름답다.
겨울왕국인 심설산행(深雪山行)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은 눈덩이처럼 부풀어만 갑니다.
환상적인 설경아래 겨울의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한적하면서도 운치있는 겨울산행은 색다른 낭만과 스릴을 제공할 것입니다.
■■ 코 스 : 국수역 - 형제봉 - 청계산(658m) - 형제봉 - 국수역 (10.6km)
원점회귀. 3시간 소요.
■■ 일 시 : 2월 15일(일) 오전 9:30 상봉역 중앙선앞 / 10:30 국수역
9시36분 기차 타야함. 시간 엄수.(다음차는 51분)
■■ 점 심 : 예마당 031-774-0307 (양평에서 유명한 맛집. 라이브카페)
■■ 준비물 : 회비1만원, 생수, 간식, 방한복, 아이젠
■■ 문의처 : 광진구약사회(2201-6217), 김태용(010-8897-8346)
(참석여부 문자나 전화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 참석자 명단
김은숙, 김용한, 김태용, 신동현, 정명숙
허은영, 채홍원, 이희권, 김영민, 전병국(?)
최광문, 이태린, 이용필, 배춘희, 김경순
정국장, 정우성, 지석희, 김재엽외 1명(?)
첫댓글 양평청계산 알림글이 떴네요
총무님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우리집 2명 참석합니다 ^^
명품 공지글에 감사드립니다^^
오시는 분들 따뜻한 복장에 아이젠 꼭 지참하셔야합니다.
김태용총무님
새해에도 변함없는 글 솜씨
공지가 뜨면 이번은 어떤 글을 올렸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가서보는 산을 가기전에
더욱 아름답게
표현해 주셔서
꼭 가야 할것 같아요.
참석 합니다
정선생님은 얼굴만 예쁜줄 알았는데 마음도 고우셔~~
정명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날 뵐생각에 지금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
너무 늦게 올라왔네요^^ 저두 참석합니다. 긴 겨울이 빨리가길 원합니다.
허은영총무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고 그날 뵈어요 ㅎ
형님, 항상 고마워요^^
박미순도 참석합니다
박미순홍보이사님 감사합니다
올만에 뵙겠네요 . 자주 자주 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