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하곡동 출신의 박순자(49세비례대표)의원이 제18대 총선에서 경기도 단원(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52.17%인 2만4천482표를 얻어 선거기간 동안 접전을 펼쳤던 통합민주당 제종길 후보(46.05%)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얻었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박의원은 "지난 2004년 국회에 들어가 아동학대 및 피해아동보호법을 마련,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해 여성기업지원법을 대표발의해 성사시켰고 악취발생을 막기 위해 악취방지법과 빈곤.결식아동기부 조세특례제한법 등 총 304개 법안을 내는 등 우수의원을 선정되기도 한 군위초등학교 59회 졸업생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또 "올 경기 반월, 시화공단 산업구조 고도화사업을 위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공단거리를 새로 꾸미는 거리디자인 리폼사업을 성사시켰고 화정천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에 20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온 한나라당 중앙 여성위원장이다.
이번 선거기간 중 맹장수술을 받고 닷새만에 과로로 수술부위가 터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병원을 드나들면서도 선거운동에 열정을 쏟아 부은 맹렬여성인 박순자의원은
당선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저 박순자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안산의 경제발전을 원하는 안산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안산의 책임 있는 재선의원으로 여러분과 함께 안산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초선 비례대표인 박 의원은 특히 4년 연속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힐 정도로 국감에 강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또한 당내에서 ‘한나라 나누미봉사단’을 발족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미혼모의 집을 청소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등 봉사에 앞장서는 한편 자녀보육, 법률, 인권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나라당 ‘여성희망의 전화’를 개설하는 등 소외층에 대한 활동도 두각을 나타내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빈곤아이를 생각하는 국회 연구회’의 공동대표를 맡아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국회나 문화행사 관람기관으로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
박순자 (朴順子)의원 프로필
생년월일 : 1958-10-12(49세)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국회의원 학력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현)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 현)제17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