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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13:20
"인간이란 종교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대답 없는 질문과 함께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이다."고난을 당할 때 그간 알고 있던 하나님에 대해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숨겨진 하나님을 만나기까지 긴 여정을 걸어야 합니다.
그때 필요한 마음은 무엇일까요?
"Human beings are beings that must live with unanswered questions religiously
and philosophically."When I'm in trouble, I feel like I have a completely different
experience of God I've known so far. You have to take a long journey to meet the
hidden God. What do you need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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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수 믿고 많이 변했다는 소리를 아주 가끔씩 듣는데 실은 제게 속아서 그렇지
저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못 변하는 것은 제 건달 끼입니다.
그렇다고 변할 뜻이 없다는 말이 아니고 변하고는 싶은데 변하지 않는 나 때문에
속상하다는 의미이니 오해는 마시라.
I hear from time to time that I believe in Jesus and I have changed a lot, but I have
not changed at all. Among them The thing that can't change the most is my mafia
grit. That doesn't mean that there is no intention to change, but it means that I want
to change, but I'm upset because I don't change, so don't get me w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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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렌터카 사업을 확장개업 한다고 해서 갔다가 25년 만에 후배를 만났습니다.
그냥 후배가 아니고 한솥밥을 2년 이상 먹으면서 지냈던 사이여서 무지무지 반가웠습니다.
수유리에 들어온 지 15년째 되었는데 룸살롱을 4개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My uncle said he was expanding the rental car business, so I went there and met
my junior after 25 years. It was very nice to meet you because we were not just
juniors, but we had been together for more than two years. It's been 15 years since
I entered Suyu-ri, and they run three room sal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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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다섯 명이서 양주 3병을 마셨는데 술이 하나도 취하질 않았습니다.
"형님, 나가 학교 다닐 때 갸들 다 이겼당께라우"
"조용필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형님" "한 잔 하십시오. 형님"
“야들아, 나가 그동안 왜 이 좋은 것을 다 잊고 살았는가 모르것다."
Five of us unexpectedly drank three bottles of liquor, but we were not drunk at all.
"Brother, when I was in school, I beat them all"
"I'll sing Cho Yong-pil's song. "Have a drink, brother." Brother
"Kids, I don't know why I've forgotten all this good stuff all 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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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철학자 월터스토프는 한 인터뷰에서 “인간이란 종교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대답 없는 질문과 함께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순전함과 굳은 의지를 가지고 허락된 고난의 시간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In an interview, Walterstoff, a Christian philosopher, said, "Human beings must live
with unanswered questions, religiously and philosophically. In order to meet God
in hardship, you will have to deal with the time of hardship that is allowed with
pureness and firm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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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로 결심한 욥은 정당한 판단이 이루어지도록 먼저 부당한
가해를 그쳐주기를 구합니다. 자신이 어떤 죄악을 범했는지 알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십니다. 욥은 탄식하며 바람에 날리는 낙엽과 같은
자신을 왜 피하는지 묻습니다.
Job, who is determined to go before God, first seeks to stop the unjust harm so
that a just judgment can be made. I ask you to let me know what kind of sin you've
committed. But God is silent. Job sighs and asks why he avoids himself like a
fallen leaf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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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렸을 때 지은 죄 때문이라면 처벌이 부당하다고 항변합니다. 정의로운
하나님께서 법정에 나타나시어 고난을 가하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답을 듣지 못한 욥은 절망하여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토로합니다. 인간의
수명은 짧고 괴로움과 혼란과 번민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If it is a crime committed when you were young, you will protest that the
punishment is unfair. It is argued that just God should appear in court and
reveal the reason for suffering. Job, who did not hear an answer, expresses
the fleetingness and futility of life in despair. It is said that human lifespan
is short and a series of distress, confusion, and angu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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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었다가 시드는 꽃 같은 인생이라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가련한 인생에게
죄를 찾으신다면 어떤 희망이 있겠느냐고. 이제 제발 쉬고 싶다고 요청합니다.
욥은 나무는 찍혀도 그루터기에서 다시 움이 돋지만, 사람은 한번 죽으면 소멸
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물이 말라버린 호수처럼 죽은 사람은 다시 일어나지 못
한다고 합니다.
It is said that blooming and then seeding is a flower-like life.
What hope is there if God finds sin in a poor life. Now I'm asking you to take a rest.
Job says that even if a tree is stamped, it rises again from the stump, but once a
person dies, it is extinguished. It is said that a dead person cannot get up again
like a lake that has drie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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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토트의 '멸절설'을 지지하는 구절인지 약간은 궁금합니다만 그럼에도 우리의
욥은 자신은 하나님의 분노가 지나가기까지 음부에 자리를 펴고 기다리고 싶답니다.
죽음을 지나 주님께서 다시 불러주시면 그때 다시 대답하겠다고 밝힙니다.
그날 자비하신 주님께서 자신의 순수함을 입증해주실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만나기까지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I'm a little curious if it's a phrase that supports John Stott's Extinction Rebellion,
but our Job wants to open up and wait until God's anger passes. If the Lord
calls me back after death, I say I will answer again then.
I predict that the merciful Lord will prove his innocence that day.
In the midst of hardships, what attitude is necessary to mee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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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간구(13:20-14:6)
a.욥의 간구:13:20-28
b.욥이 겪는 인생의 한계:14:1-6
소망 없는 인생(14:7-22)
a.소망 없는 인생:14:7-12
b.욥의 소망과 결단:14:13-17
c.사라지는 소망:1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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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18a)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18b)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19a)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1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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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끊어지리라(19c)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20a)
그리하시면(20b)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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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21a)
주의 위엄으로(21b)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21c)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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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하리이다(22b)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22c)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22d)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2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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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23b)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24a)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24b)
주께서 어찌하여(2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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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25b)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25c)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26a)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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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26c)
내가 받게 하시오며(26d)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27a)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2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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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27c)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28a)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28b)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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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가 짧고(1b)
걱정이 가득하며(1c)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2a)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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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지 아니하거늘(2c)
이와 같은 자를(3a)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3b)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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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깨끗한 것을 (4a)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4b)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4c)
그의 날을 정하셨고(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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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5b)
그의 규례를 정하여(5c)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5d)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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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6b)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6c)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7a)
찍힐지라도(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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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움이 나서(7c)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7d)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8a)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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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9a)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9b)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10a)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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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바다에서 줄어들고(11a)
강물이 잦아서 마름 같이(11b)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12a)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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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깨지 못하느니라(12c)
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13a)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13b)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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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하옵소서(13d)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14a)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14b)
참으면서 (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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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14d)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15a)
나는 대답하겠나이다(15b)
주께서는(1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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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기다리시겠나이다(15d)
그러하온데(16a)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16b)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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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17a)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17b)
무너지는 산은 반드시 흩어지고(18a)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가고(1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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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돌을 닳게 하고(19a)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버리나이다(19b)
이와 같이(19c)
주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끊으시나이다(1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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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사람을 영원히 이기셔서(20a)
떠나게 하시며(20b)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20c)
쫓아보내시오니(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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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들들이 존귀하게 되어도(21a)
그가 알지 못하며(21b)
그들이 비천하게 되어도(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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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21d)
다만 그의 살이 아프고(22a)
그의 영혼이 애곡할 뿐이니이다(2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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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아프게 하소서_ Please stop hurting me
제발 저를 내버려 두소서_ Please leave me alone
감당해야 할 고독의 시간_ a time of solitude to deal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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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걷는 길에 하나님이 내 발걸음을 세시고 계시는 군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신다니 죄송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어제 렌터카 오픈 행사에 갔다가 옛 후배를 만나고 술 마신 것을 회개합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의뢰하였던 욥의 하나님이여! 가련한 인생을
긍휼이 여기시어 난관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God is counting my steps on my way. I am sorry and grateful that you have
sealed my skin in your pocket and wrapped my sins. I repent that I went to
the rental car opening event yesterday and met my old junior and drank.
God of Job, who realized the futility of life and commissioned God! I hope
you can overcome the difficulties by living a poor life here.
2023.11.19.sat.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