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족 떼거지 캠핑은 처음이라 설레이는맘 반. 걱정스러운맘 반으로 각자 출발을 했습니다~
남해는 보물섬이라 불릴만큼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도시 입니다.
사천항공 우주 박물관을 잠시 견학하고 도착한 <길현미술관 캠핑장>.
입구에 비석으로 <길현 미술관> 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차안에서 달리면서 보기에는 크기가 작아
자칫 잘못하면 지나칠뻔했습니다. ㅎㅎ 마침 마늘쫑 싣고 가시는 주민분에게 여쭈어 들어왔지요~
다같이 힘을 모아 장비를 장착하고~~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간식거리 준비중,
캠핑장 곳곳에 민들레가 너무 많이 피었더군요~
씨앗뿌리기 준비가 된 뽀송뽀송 민들레들은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캠핑의 꽃은 머니머니해도~ 바베큐~ 아닐까 합니다.
떼캠의 특성상... 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또먹는..
다음날~ 도자기 미술체험 시간!
열성적으로 설명중이신 관장님과. 초롱초롱한 아이들..
다같이 집중해서 설명을 듣고 나서~
표정 쥑이죠! 너무도 신나하는 아이들입니다.
미술관에서 어린이날 맞아 이리도 이쁜 비누를 주셨어요~ 향기도 굿!~
잘 쓰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섭섭한 마음을 조금더 붙잡고자 근처 독일마을 들려서 다같이 철수집 인증샷!
어린이날을 맞아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야 한적한 캠핑의 여유를 즐기다 오니 여운과 추억이 많이 남습니다.~
담에 또 아이들과 찾아오고 싶네여~
신경써주신 미술관 관장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항상.... 여행은....가슴설레이는 추억입니다.
더 좋은날 또 뵙지요!!!! 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