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추적 (Gun Fury)
- 개요 액션, 모험, 범죄, 서부미국8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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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라울 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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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록 허드슨, 도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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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캘리포니아에서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는 청년 벤 워렌(록 허드슨)은
약혼녀 제니퍼(도나 리드)와 결혼을 앞두고 기쁨에 들떠 있습니다.
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가려던 제니퍼는 그녀를 보고 눈독을 들이던
악명높은 악당 프랭크 슬레이튼에게 납치되는데,
죽은 줄 알았떤 벤은 전열을 가다듬고 프랭크를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제니퍼와 함께 금괴를 훔쳐서 달아나던 프랭크는
동료인 제스와 의견대립으로 다투게 되고,
결국 제스를 버려두고 떠나니다.
제스를 발견한 벤은 제스와 함께 프랭크를 쫓게 되고
여기에 프랭크에게 가족을 몰살당하여 복수심에 불타는
인디언이 합류하여 3인의 추격대가 구성됩니다.
제니퍼를 데리고 멕시코로 도망치려는
프랭크, 그를 쫓는 벤 일행,
이들의 쫓고 쫓기는 소위 '한없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50-60년대를 풍미한 헐리웃의 미남 스타 록 허드슨은 '자이안트' '무기여 잘 있거라'
'밀애(Darling Lili)' '9월이 오면' 같은 영화들로 알려진 거구의 장신배우이지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제법 많은 영화들이 국내에 개봉되었습니다.
자이안트로 명성을 떨치기전인 50년대 초중반에 출연한 영화중에서도
국내 개봉된 작품이 많습니다.
대략 살펴보면 '아라비아 공주(The Desert Hawk 50년)'
'결투 1:3(The Lawless Breed 53년)'
'자유의 기풍(Captain Lightfoot 55년)'
'세미놀(Seminole 53년)' '하나의 희망(One Desire 55년)'
'애수의 이별(Never Say Goodbye 56년)'같은 소위 요즘 세대들에게는
'듣보잡'에 가까운 영화들이 모두 국내에 개봉된 작품들입니다.
'한없는 추적'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던(원제는 Gun Fury) 영화도
그가 초기에 출연한 서부극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짐작이 되듯이
정의의 주인공이 악당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빅 트레일' '세계를 그대품안에' '포효하는 20년대'등을 연출한
라울 월슈 감독의 소품에 해당하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아직 무명의 '가능성높은 20대 배우'가
이런 초베테랑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것은 행운이죠.
50-60년대를 풍미한 헐리웃의 미남 스타 록 허드슨은 '자이안트' '무기여 잘 있거라'
'밀애(Darling Lili)' '9월이 오면'같은 영화들로 알려진 거구의 장신배우이지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제법 많은 영화들이 국내에 개봉되었습니다. 자이안트로 명성을 떨치기
전인 50년대 초중반에 출연한 영화중에서도 국내 개봉된 작품이 많습니다.
대략 살펴보면 '아라비아 공주(The Desert Hawk 50년)' '결투 1:3(The Lawless Breed 53년)'
'자유의 기풍(Captain Lightfoot 55년)' '세미놀(Seminole 53년)' '하나의 희망(One Desire 55년)'
'애수의 이별(Never Say Goodbye 56년)'같은 소위 요즘 세대들에게는 '듣보잡'에 가까운 영화들이
모두 국내에 개봉된 작품들입니다.
'한없는 추적'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던(원제는 Gun Fury) 영화도 도 그가 초기에 출연한
서부극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짐작이 되듯이 정의의 주인공이 악당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빅 트레일' '세계를 그대품안에' '포효하는 20년대'등을 연출한 라울 월슈 감독의 소품에
해당하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아직 무명의 '가능성높은 20대 배우'가 이런 초베테랑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것은 행운이죠.
록 허드슨과 도나 리드가 만나는 장면
결혼을 앞둔 행복한 커플 록 허드슨과 도나 리드
그러나 악명높은 악당과 같은 자리에 있는 줄이야.....
광채가 나는 20대 시절의 록 허드슨
캘리포니아에서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는 청년 벤 워렌(록 허드슨)은 약혼녀 제니퍼(도나 리드)와
결혼을 앞두고 기쁨에 들떠 있습니다. 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가려던 제니퍼는 그녀를 보고
눈독을 들이던 악명높은 악당 프랭크 슬레이튼에게 납치되는데, 죽은 줄 알았떤 벤은 전열을
가다듬고 프랭크를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제니퍼와 함께 금괴를 훔쳐서 달아나던 프랭크는
동료인 제스와 의견대립으로 다투게 되고, 결국 제스를 버려두고 떠나니다. 제스를 발견한
벤은 제스와 함께 프랭크를 쫓게 되고 여기에 프랭크에게 가족을 몰살당하여 복수심에 불타는
인디언이 합류하여 3인의 추격대가 구성됩니다. 제니퍼를 데리고 멕시코로 도망치려는
프랭크, 그를 쫓는 벤 일행, 이들의 쫓고 쫓기는 소위 '한없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결혼의 단꿈은 악당들에 의해서
방해받게 되고.....
악당 프랭크에게 납치당한 제니퍼(도나 리드)
결말이 비교적 뻔한 오락적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서부극인데, 당시 60세가 넘었던 라울 월슈
감독이 마치 머리를 식히듯이 만든 평범한 영화입니다. 멋지고 잘생긴 주인공과 악당,
미녀, 그리고 권선징악적 내용과 로맨스 등 통속적인 오락서부극다운 내용입니다.
걸작서부극의 범주에는 들지 못하겠지만 록 허드슨의 싱그러운 20대 청년시절의 모습과
아직 유명해지기 전의 '리 마빈'의 조연시절 모습, '멋진 인생'과 '지상에서 영원으로'등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도나 리드의 반가운 얼굴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선역주인공 록 허드슨과 악당 프랭크 역의 필립 캐리 모두 190cm가 넘는
후리후리한 키를 가진 남자들입니다. 최근에 DVD 출시되기 전에는 좀체로 보기 쉽지 않았던
희귀작입니다.
탈출에 실패한 도나 리드의 모습
당시 유명해지기 전의 리 마빈의 모습
프랭크와 벤의 사투
ps1 : '프랭크'라는 이름은 서부극에서 악당으로 잘 사용되는 이름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하이눈의 '프랭크 밀러'가 대표적이죠.
ps2 : 드넓은 광야의 경관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역시 서부극은 '칼라'가 제격입니다.
ps3 : 막판에 '속사권총'대결이 아닌 치고 받는 주먹대결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긴 먼 거리를
추적해 왔는데 싱거운 속사대결로 마무리지으면 좀 아쉽겠죠.
ps4 : 당시 28세의 록 허드슨의 잘생긴 외모는 '광채가 날' 정도입니다. '윈체스터 73'이나
'분노의 강'같은 더 이전의 영화들도 볼 수 있지만 그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중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젊은 시절의 모습입니다.
[출처] 한없는 추적(Gun Fury 53년) 록 허드슨 주연 서부극|작성자 이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