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의 반가운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학력파괴 바람이 불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고졸 채용이 확대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공기업들의 고졸 채용도 눈에 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까지 사무, 기술 부문에서 고졸 및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고졸인턴 기술의 경우 모집분야별 고교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대졸인턴 기술은 모집분야별 관련학과 2년 이상 전공자 또는 해당분야 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면 가능하다. 사무는 별도의 자격조건이 없다. 단, 대졸인턴은 모집단위별 외국어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취업보호대상자, 고급자격 및 면허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까지 항공보안 및 운항안전관리 등 2개 분야에서 고졸인턴을, 행정, 관제, 사업개발 및 관리군에서 5급 신입사원을 뽑는다. 고졸인턴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졸업 학교장의 추천 등 세부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5급 신입사원은 토익 기준 650점 이상자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자녀 등은 우대한다.
KOTRA는 9일부터 15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토익 기준 830점 이상 소지자면 학력 및 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제 2, 3외국어 우수점수 보유자, KOTRA 행정인턴 5개월 이상 근무자 등은 우대한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8일까지 고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최종학력이 상업계 특성화고 졸업 및 졸업예정인 자로 해당 조건에 맞춰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한국투자공사는 10일까지 주식운용, 법무 등 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부문별로 해외법무 및 투자관련 업무 3~10년 이하 경력자로 영어구사능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법무는 외국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자료출처 : 아웃소싱타임즈(http://www.outsourcing21.com/new/news/news_view.asp?nk=1&idx=5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