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앵무새를 집에서 기르고있는데 이놈의 새때문에 낭패를 당했다오
우리식구 모두 출근하고 집사람도 출근 준비하면서 샤워도하고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옷을 안입고 거실을 왔다 갔다할수있지않아요? 부엌에 깨스불도 끄고 무선전화로 전화도 받아야 하고 등등.........
화장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앵무새가 집사람을 부르더레요
평상시에는 사모님 잘 다녀오세요 ? 하는놈이 느닷없이 사모님!
조금전에 나 사모님 ** 봤다 하더레요
화가난 우리집사람 부엌에 들어가 가위를 가지고와서 머리를 잘라 버렸더니
사모님 이게 뭡니까? 하더니 엉엉 울어 버리더래요 달래주려고 했으나
그날저녁 우리딸 시부모님 과 저녁을 집에서 하기로 되어있고 사무실도들려야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달래주지않고 나왓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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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쯤 초인종이 울려서 문을 열었더니 사돈 내외분이 들어 오시기에 간단히 목례를하고
거실로 안내를 하고 부억에있는 집사람과 인사른 나누는데 느닷없이 앵무새란놈이
사장님 ! 하고 부르더니 사장님도 우리사모님 ** 봤어요 ? 하고 황당한 질문을 하는거에요
당황했죠 중절모를 벗은 우리사장 어른 이 댔머리라 앵무새 생각으로는 우리집사람한테 잘린것으로 착가했는가봅니다 그후 며칠있다가 다른사람한테 분양했는데 거기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 못기르겠다해서 지금 집에있으니 필요하신분 _ 기복이 제외_
연락바랍니다요
첫댓글 의태! 그놈의 앵무새는 색맹인가 보네그려 **만 본게 아니라 고기도 보았을것이고 거시도 봤을 것인데 꼭 **만 봤다고 고자질하니 말일세 허허......
ㅎ^^;
평소에 난 그런 앵무새 한번 키워봤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의태는 어찌타 나만은 아니된다는 건가??서러워서 어디 살겠오 여보세요! 앵무새 키우는 친구 어데 없소??? 새집은 있는데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