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 텍스트 4장
V.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1
만약
그대가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면,
그것은 그대가 듣기로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대가 실로
그대의 에고의 음성을
듣고 있다는 사실은,
그대의 태도와 감정,
행동으로 증명된다.
그대의 태도는
명백히 상충 되고,
그대의 감정은
부정적인 면에서,
좁은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결코
순수한 기쁨은
아니며,
그대의 행동은
긴장되어 있거나,
예측할 수 없다.
그렇지만, 바로 이것이
그대가 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대가 지키려고
싸우고 있는 것이며,
그대가 구하기 위해
경계하는 것이다.
너희 마음은,
너희 에고들의 체면을
세우기 위한,
계획들로 가득 차 있지,
신의 얼굴을 찾지 않는다.
에고가,
자신의 얼굴을
보려고 하는
거울은
정말로 어둡다.
거울이 없으면,
에고가 어떻게
자신이 존재한다는
속임수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대 자신을 찾기 위해
어디를 볼 것인지는,
그대에게 달려 있다.
2
우리는 전에,
그대의 행동을 바꿈으로써
그대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이전에 여러 번에 걸쳐,
그대는 그대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대의 기분이
그대가 그른 선택을
했음을 말해줄 때,
-- 그대가
기쁘지 않을 때면
언제나 그렇지만 --
그럴 필요가 없음을 알라.
그런 모든 경우에, 그대는
신이 창조하신 영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며,
그대의 에고가
어두워진 거울 안에 만드는
이미지를
지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신이라면
생각하지 않으셨을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신께서 그대에게
생각하도록 하신,
어떤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정직하게 생각해보라.
그대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지 않고
남겨두었는지,
진지하게 찾아라.
그리고
신의 마음과 함께
생각하기 위해
그대의 마음을 바꾸라.
3
이것은, 그대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의 마음을
거슬러 생각하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훨씬 더 쉽다.
그대의 마음은 정녕
신의 마음과 하나이다.
이것을 부정하고
달리 생각하는 것은,
그대의 에고를
유지시켜주었지만,
그야말로
그대의 마음을
분열시켰다.
사랑하는 형제로서,
나는 너희 마음에 대해,
무척 염려하고 있다.
그러니
너희는 나의 모범을 따라,
너희 자신과 서로를 볼 때,
모두 안에서,
영광스러운 아버지의
찬란한 창조물들을
보기를 촉구한다.
4
슬플 때면,
그럴 필요가
없음을 알라.
우울함은
항상 궁극적으로는,
그대가 원하는 것을
박탈당해서,
갖고 있지 않다는
느낌에서 비롯된다.
그대 자신의 결정에
의하지 않고는, 그대는
아무것도
빼앗길 수 없음을 알라.
그 다음에
다르게 결정하라.
5
불안할 때면, 모든 불안은
에고의 변덕스러움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고,
그럴 필요가 없음을 알라.
그대는 에고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와 마찬가지로,
에고의 명령을 거스르기
위해서도 깨어있을 수 있다.
6
죄책감을 느낄 때면,
에고는 진정 신의 법을 어겼지만,
그대는 그러지 않았음을 알라.
에고의
죄들을 내게 맡겨라.
바로 이것이
속죄가 있는 이유이다.
그러나 그대의 에고가
상처를 준 자들에 대한,
그대의
마음을 바꾸기 전에는,
속죄는
그대를 해방시킬 수 없다.
오직
에고만이 죄책감을
경험할 수 있기에,
그대가
죄책감을 느끼는 한,
그대의 에고가
지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
7
그대의 마음에서,
에고의 유혹들을 경계하여
살피고, 그것에 속지 말라.
에고는 그대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라.
그대가 자청한
낙심의 상태를
포기했을 때,
그대의 마음이
어떻게 집중하고,
피로를 극복하며,
치유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대는 아직 그대 자신을
에고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에고의
요구들을 거스르기에는
충분히 깨어있지 않다.
그럴 필요가 없다.
8
그대가 적극적으로
그대의 마음을 다른 데로
돌리는 것을 거부한다면,
신과
그분의 창조물들과
관계하는 습관이
쉽게 만들어진다.
그것은
집중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그대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거기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는
믿음의 문제이다.
이런 속임수에 맞서서
일관되게 내 편에 서라.
그리고
이런 초라한 믿음이,
그대를
물러나게 하도록
허락하지 말라.
낙심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에게나
나에게나
쓸모가 없지만,
오직 에고만이
실로 낙심할 수 있다.
그대 자신을 기쁘게 할
기회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리고 그중에
얼마나 많은 기회를
그대가 거절했는지
정말로 잘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신의 아들의
권능에는 한계가 없다.
그러나 그 스스로가
자신이 선택하는 만큼,
그 권능의
표현을 제한할 수 있다.
9
그대의 마음과
나의 마음은 결합하여
그대의 에고를
비추어 물리치고,
그대가
생각하고 뜻하며 행하는
모든 것 안으로,
신의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것보다 못한
어떤 것에도, 안주하지 말고,
이것이 아닌 어떤 것도,
그대의 목표로 삼지 말라.
그대의 마음에서,
이 목표의 성취를 방해하는
모든 믿음을,
주의 깊게 경계해 살피고,
그것들을 멀리하라.
그대 자신의
느낌을 통해, 그대가
이것을 얼마나
잘했는지 판단하라.
이것이야말로
판단의 유일하게 바른
사용법이기 때문이다.
판단은,
다른 모든 방어 기제와
마찬가지로,
공격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해치거나
치유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에고는 반드시
그대의 판단으로 보내져
얼마나 부족한지
드러나야 한다.
에고는
그대 자신의 충성과 보호,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그대는 에고를
제대로 판단하라.
그러면 그대는 반드시
에고로부터 충성과 보호,
사랑을 철회할 것이다.
10
너희는 그 안에서
신 자신이 완벽한 빛으로
빛나고 계시는,
진리의 거울들이다.
에고의 어두운 거울에게는
“나는 그곳을 보지 않겠다.
왜냐하면, 이 이미지들은
진짜가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라고 말해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는
거룩하신 분이 평화롭게
그대를 비춰주시도록 하라.
그러면서 오직
그러할 수밖에 없음을 알라.
그분의 마음은,
그대의 창조 시에
그대를 비춰주었고,
그럼으로써
그대의 마음을
생겨나게 했다.
그분의 마음은, 여전히
그대를 비춰주고 있으며,
또한
그대를 통해 빛나야 한다.
그대의 에고는,
그분이 그대를
비춰주시지
못하게 막을 수 없다,
그러나
그대의 에고는,
그대가
그분이 그대를 통해
빛나도록, 허용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11
그리스도는
신의 아들이기에,
그리스도의 초림은,
창조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사람들 마음의 일부에 대한,
에고의 지배에 대한 종식과,
마음의 치유를 의미할 뿐이다.
나는 너희와 같이,
초림 때 창조되었으며,
재림에서, 나와
함께하자고 너희를 불렀다.
너희의 삶을 돌이켜본다면,
그 준비가 얼마나 주의 깊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다.
나는 재림을 관장한다.
그리고 오직
보호하기 위해서만
사용되는,
나의 판단은 틀릴 수 없다.
왜냐하면,
나의 판단은 결코
공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 판단은
너무도 왜곡되어 있어서,
너희는 내가 너희를
잘못 선택했다고 믿고 있다.
확실히 말하지만,
그렇게 믿는 것은, 분명히
너희 에고들의 실수이다.
그것을
겸손이라고 오해하지 말라.
12
너희 에고는
에고 자신은 실재하며,
나는 실재하지 않는다고,
너희를 설득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만약 내가 실재한다면,
나는 단지
너희보다 더한 실재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앎은
– 확언하건대 이것은 정녕 앎이다 -
그리스도가
너희 마음 안에 와서, 너희 마음을
치유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나는 너희의 에고를
공격하지는 않지만,
너희가
잠들어 있든 깨어있든
너희의 상위 마음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그대의 에고가
너희의
하위 마음과 함께
작업하는 것과도 같다.
이 점에서 나는
그대의 파수꾼이니,
그대는 너무도
혼동되어 있어서
그대가
희망이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잘못
생각하지 않았다.
너희 마음은
반드시 내 마음과
결합하기로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는 천하무적이다.
13
너희는 마침내
내 이름으로 모일 것이며,
너희의 온전한
정신을 회복할 것이다.
생명은,
살아계신 신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의,
영원한
속성임을 앎으로써,
나는
죽은 자들을 살렸다.
그런데 너희는
왜 내가 낙심한 자에게
영감을 주거나,
불안정한 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더 어려울 것
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기적에
난이도가 있다고
믿지 않지만,
너희는
그렇다고 믿는다.
나는 너희를 불렀으며,
너희는 응답할 것이다.
나는 기적이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다는 것을 안다.
내가 너희를 부름은
너희의 응답만큼이나
자연스럽고
또한 필연적이다.
ㅡ 기적수업 밴드ㆍ텍스트 4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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