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하시는 하나님
DTS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의 발걸음입니다.
저는 출판사에서 디자인업무를 맡고 있던 직장인이었습니다. 몇 년만에 찾아온 잠깐의 안정감을 누릴려고 할때쯤 기도중 성령님께서 DTS에 대한 도전을 하게 하셨습니다. 계속적으로 마음을 부어주셨고 DTS에 대해서 알아 보았지만 제가 감당할수 없는 재정적인 여건과 직장을 그만둘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내면에서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적로나 육적으로나 지쳐있는 저의 모습을 부인할수 없었습니다. 말씀묵상과 기도중 주님은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을 레마의 말씀으로주셨고 YWAM 사이트를 접속해 모집중인 DTS나라를 프린트를 해 놓고 주님의 뜻을 물으며 말씀과 나라를 놓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중 "아브라함이 본토 아비집을 떠나 갈바를 알지 못하나 떠나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고, "내가 네가 명한것이 아니냐 두려워말고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말씀을 음성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지하철에서 펼쳐본 신문에서 "오아시스"라는 배이름의 단어를 보게하셨고 사인이라는 맘이 들어 3번이상 보여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보고있던 책을 통해 주님은 또다시 "오아시스" 라는 단어를 보게하셨고 주님이 그곳으로 저를 초청한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물통을 내려놓는데 ‘OASIS’ 란 문구가 크게 쓰인 물통을 보여 주시며 말씀을 확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지인의 애기를 듣고 보니 제가 감당할수 없는 재정상황의 애기를 듣고 저의 믿음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1000만원이 넘는 재정의 부담은 저를 믿음없는 사람으로 만들기에 충분했고 염려와 무거운 마음으로 기도하는중 주님은 "내편에서의 고민이지 주님편에서는 고민거리도 아니라는 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빽으로”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캐나다 땅 또한 내가 주인이데 그 땅의 주인인 내가 너를 그곳으로 초청하시는데 세상의 무엇이 너를 막을수 있겠느냐냐?"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주님편에선 백원이나 천만원이나 문제 될것이 없다는 맘 을 주셨고 내가 모아서 가게 되면 내가 모은것이지만 주님의 일하심으로 간다면 "주님이 하셨다"는 그 고백이 진심의 고백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푼도 없는 상황에서 DTS가기 2개월전부터 혼자만의 DTS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로지 주님께만 기도하며 공급받는 시간이 계속되었고 기도하며 재정의 원칙들과 진리를 깨달을때마다 놀랍게 통장으로 후원으로 플로잉으로 재정들이 흘러들어오기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준비할것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캐나다로 불러주셨습니다.
12주 강의 - Philip Kim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법] Kwanhyun Ahn [묵상] Rick & Judy Sorum [다림줄] Jean Norment [십자가] Ken Bluemel [LIVING BY DESIGN] Troy Sherman [관계] Doug Easterday [아버지의 마음] DeanSherman [영적전쟁] Peter Chang [성령] Hoon Lee [공동생활] Earl Pitts [그리스도인의 재정원칙] 등 를 통하여서 하나님아버지에 대한 왜곡되어 있던 성품들을 하나씩 다루시고 숨겨져있던 원망함과 서운함을 토해내게 하셨습니다.우리와 얼마나 대화 하길 원하시고 관계맺기를 원하시는지 하나님아버지의 애타는 사랑또한 느끼게 하셨습니다.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게 할까? 가 제 인생에서의 질문이고 고민이였습니다.
구제하는것? 전도하는것? 기도하는것? 근데 강의를 통해서 놀랍게 깨닫해준 진리는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하나님께 받을 최고의 상급은 “내가 십자가의 진리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것” 이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예수님이 받을 최고의 상급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사역을 하기 때문에 많이 기도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시는게 아니라 강건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해 그 절절한 사랑에 녹아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것또한 마음으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내가 자유한것이 예수님의 상급이고 기쁨이라는 말씀에 얽메이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무한한 자유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다루심과 교제속에서도 주님은 재정의 압박이라는 압력밭솥을 통해서 아직도 하나님앞에 쏟아놓치 못했던 서운함과 왜곡된것을 끄집어 내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기도와 눈물의 싸움의 시간은 계속 흘러갔고 강의 끝나기 열흘을 앞두고 정말 벼랑 끝에 서는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해 하나님께 눈물을 쏟아놓았습니다. 여기까지 부르셔놓고 왜 책임안지시냐고? 제가 잘못한게 있냐고?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낸들 그런일이 일어나겠느냐?"(열왕기하-엘리야의 예언) 꿈쩍도 하지 않는 저의 상황을 보며 통곡의 눈물을 터뜨릴때 주께서 물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시면 지금당장이라도 하늘문을 여시고 하늘창고에서 쏟아부으실것을 믿는다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이른비와 늦은비"로 주시겠다는 말씀들을 동일하게 주시며 변하지 않는 상황에 인내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한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주님 늦은비로 재정을 풀어주실때 벤프에 비가 내리게 해주세요.” 그리고 12주 강의 하늘의 재정원칙에 대해 공부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 원칙들을 깨닫는동시에 닫혀있던 문들이 열리며 재정들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기 일주일전 벤프에 믾은비가 오랫동안 내렸습니다.강의비는 3/1정도 밖에 안채워진 상태 아웃리치 비는 제로 주님은 몇일동안 비를 주시며 저의 생각와 한계를 넘어서 몇일 만에 하늘창고의 재정들을 쏟아 부어주셨습니다. 강의기간이 끝나기 일주일을 앞두고 주님은 9000불(900만원)이라는 재정을 풀어 주셨고 이후 한국에서 비자 문제로 일주일간 머물면서 나머지 금액을 주님의 음성이라며 순종한 한 청년을 통해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적은 금액이 남았지만 아웃리치 기간동안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100원도 공급받을수 없다는걸 깨닫게 하시며 나머지 금액을 다 채워주셨습니다. 처음 순종의 발걸음을 옮길때 “미영아 나에겐 100원이나 1000만원이랑 같은 돈이란다” 라고 말씀 하신 성령님의 음성을 이제는 체험을 통해 믿으며 신뢰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싶으셨던 하나님
처음 벤프에서의 생활은 얼떨떨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이 내 눈앞에 펼쳐져있다는것이 믿기지가 않아 아름다운지 조차도 느낄틈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환경과 하늘의 쏟아질것만 같은 별들을 통해서 주님을 대화를 걸어 오셨습니다. 흔히 보던 나무들과 새들을 통해서 성령님이 대화를 걸어오시고 함께 걸으시고 웃으시던 시간들은 저에겐 너무나 큰 추억이었습니다.
기도의 골방에서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다고 생각하며 주님과의 은밀한곳에서 독대하던 시간만을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었던 저에겐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푸른하늘과 지저기는 새들을 통해서 주께서 말씀하시고 나무를 통해 쏟아지는 하늘의 별들을 통해 수많은 간판들을 통해 자연을 통해 주님과 대화하며 걸었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벤프의 산들을 주님은 저를 위해 깎으시고 작품을 만들고 네가 오기를 기다리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OASIS DTS통해서 부르심과 저를 향한 상상할수도 없는 하나님의 계획들을 조금이나마 깨달았습니다. 아직 퍼즐의 모든그림이 완성되지는 않았으나 많은 피스의 조각들을 주셨습니다.
아웃리치를 통해 모난 부분을 깍으시고 배우게 하셨던 하나님
아웃리치 기간중 지체들과의 다른성향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모습속에서 내 모습을 비춰볼수 있는 겸손함에 대해서 가르치셨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신다는것을 알게 하시며. 나의 실수와 연약함까지도 인정하시고 넘어지는것또한 허락하셔서 넘어질때보다 더 힘차게 주님손 붙잡고 일어나야하는것에 대해 알게 해주셨습니다. 갈등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피스메이커(평화를 만드는자)가 되기위해서 그 갈등의 한복판에 서야한다는것을 실전에 부딪히게 하시며 지혜롭게 잘 싸워야하는것 또한 알게 하셨습니다.
사역이 우선이 아니라 사역을 통해서 서로의 모난부분을 보게 하시고 내면을 점검하게 하시고 상대를 받아 들이고 나는 사랑할수 없는 존재인것또한 깨닫게 하시고 주께로 부터 부어지는 사랑이 아니고는 내 자신조차 사랑할수 없는 소망없는 존재라는걸 다시 한번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를 붙잡게 하시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나와 이웃의 관계가 서로 비례하다는것에 대해 살펴보게 하시며 제 모습을 점검하게 하셨습니다.
10대부터 70대후반 까지의 연령대가 한 구성원을 이루어 다니면서 나중의 부모의 모습에 대해 꿈꾸며 생각하게 하셨고 어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통해 훗날 관계할 가족구성원들안에서의 위치와 어떻게 대해야할지 주께서 가르치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알고 그들을 받아 들이는 법 또한 깨닫게 하신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말씀에 순종해 믿음의 발걸음을 옮겼을때
그 분이 다 책임져 주십니다.
성령님의 학교 OASIS BASE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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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준비해 놓으셨지요?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멋장이 하나님의 존귀한 딸로서 은혜와 진리, 사랑과 승리가 충만한 자매의 삶이 지속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영자매의 신실함과 순종함, 겸손함이 그대로 하나님의 성품으로 드러나게 하셔서 그 분께서 영광 받으신 귀한 dts였지요!! dts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하나님의 학교인 것에 모두 감사합니다. 나누어 주어서 고마와요...늘 든든히 오아시스와 함께 서 있어 주기를 바래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