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0일 (2주토) ＜사랑부 토요학교＞ 활동사진 입니다!!

[친구]

이번 토요학교는 건너 뛸려고 했다

불같은 더위라 체력적인 부담과 행사 프로그램 짜기가 어려웠고, 친구들은 전부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는데 <1365포털>에 모집공고를 D+10일전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한 봉사자가 거의 없었다

또한 지난 7월 토요학교때 지우를 잃어 버린 자책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참여하는 친구 숫자대비 참여봉사자의 숫자와 전력이 너무 미약하다

아아~~, 이대로 주저앉나... 

또 다시, 하늘을 본다

결국 부족한 인원이지만 어느 정도 숫자의 참여한 봉사자들이 있어, 팀웍으로 대응하기로 한다

그래서 O/T의 시작을 서로간에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서로 인사와 악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선남선녀(?) 남여봉사자들의 처음의 어색함이 여전함은 어쩌랴...

마침내 반편성이 끝나고, 좋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화이팅을 외쳐본다

오늘부터는 7월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대책인 <반편제 활동>을 변경한다

이른바 <반 단위 팀웍강화>의 첫 시도이고, 예배후 오후 모든 활동을 위해 <반단위 모임>이 있다

먼저 반장이 자기소개와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친구들을 포함 모두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인사를 한다

반장은 리더로서 자기가 반장임을 선포하고, 각 봉사자들은 반 소속감을 높이며 누가 누군질 알게 되고, 서로의 짝꿍이 누구인지도 다시 확인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으로 친구들은 최소한 자기 이름을 이야기 함으로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 반장이 다시 한번 더 친구별 특성과 주의사항을 추가한다

[지난 주에는 <리더양성과정>이 있어, 광명고 권오갑과 동일여고 지예림이 1차 교육을 이수했다]

첫술에 배부르랴

하지만 다음 나들이때에도 이렇게 할려고 한다

먼저 1반

2반

강명원 봉사자님께서 참 잘하신다

 

2반 보라가 자기 소개를 하고있다

대현이는 홈런볼로 유혹(?)을 해보지만 쉽질 않다

반모임을 마치고 드림식당으로 이동하여, 실내 창작작업을 위해 이동하려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친다

갑작스런 우산준비도 여의칠 않아, 깔판우산으로 모두가 깔판 4귀퉁이를 잡고 이동한다  

베리 굳!!

창작작업 내용은 <촉감놀이>이다

부직포에 친구의 손바닥만큼 오려서 그 위에 여러가지 소품을 붙이고, 그 소품을 만지면서 여러가지 느낌(울퉁불퉁, 까끌까끌, 푹신폭신, 등의 감각)을 알게 하는 놀이이다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다

우리 친구들이 잘 먹지 않을까봐 걱정 했는데, 소고기와 계란후라이, 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비벼서 잘들 맛있게 먹는다

이름하여 <이번주 비빔밥>...

대현이는 밥은 먹질 않고 계란후라이만 4개 먹고, 밥을 여러번 리필하는 호재, 규현이는 과식이 우려된다 

6.25 참전 어르신들도 잘들 쓱쓱 비벼서 맛있게 드신다

오늘은 친구들 엄마들도 여러명 오셨네

기본이 8명입니다

설거지도 잘 협조가 되어 보기가 참 좋다

또한 척척 진행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

식사를 마치고 정리정돈을 한후 물놀이를 시작한다

간이풀장 3개에 물호스로 수돗물을 갖다대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아예 우직하게 소방호스로 물을 받는다

그리고 이번 물놀이때는 풀장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비누로 깨끗히 샤워한 친구순으로 입수하도록 한다 

<사랑부 토요학교> 에서는 항상 상식의 틀을 벗어난 그냥을 줄여 가는 작업중이다, 우리 친구들도 하나씩 점점 성장과 성숙을 더해 가리라 믿는다

진이와 규현이는 아예 물속에 잠수하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집으로 귀가할 때 풀장을 딸려 보내고 싶다

재미있게 물놀이하다가 간식을 위해 보라맘께서 날렵한 솜씨로 수박을 잘라 주신다

감사해유~~   

진영이도 신났네

아쉽지만 시간이 넘 경과하여 마우리할 시간이다

다함께 모여 서로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다

양천장애인복지관 김민지 봉사자

사회복지사 시고, 현재 남성 그룹홈 선생님이시다

경일대 영상학과 한태희 봉사자, 승합차 운전을 참 잘한다

오늘 사진 찍느라 수고 많이 했어요

순천향대 김지현 봉사자

KT의 강명원 봉사자님

오늘 안 오셨더라면, 당초 세운 계획대로 진행이 어려웠으리라 생각된다

우리 친구들 모두를 물놀이 입수전에 일일이 비누와 물로 몸 구석구석을 씻겨 주셨다 

이런 봉사는 아무나 못한다

이른바 봉사해 보신 분이고, 일꾼이다

현재 복지관련 자격도 있고, 또 공부 중이다

동일여고 이지은 봉사자

만남과 시원한 물놀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본다

다들 시원한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얼굴들이 환하다

 

리더와 팀웍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

1반 권오갑 반장이 가족이 위독하여 갑작스런 도중하차 한 가운데에서도 

채희가 전체를 맡고, 강명원 님이 2반을, 경원이와 예림이가 각각 맡은 반을 잘 이끌어 주어서 전체 행사가 잘 진행된 것 같다

역시 리더양성이 가장 급선무인 것 같다

오늘 무더운 가운데 "팀웍"이다, "호들갑"이다, 여러가지 익숙하지 않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 움직여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  

[ㅎㅖ수]

너무 재밋었을꺼같아요 더운데 사진만 봐도 시원해보여요♥

[김종진]

참석못해서 죄송합니다.;; 휴가라서 부산갔었네요~

[친구]

휴가 잘 보냈지요

[친구]

우와~~, 이지은 멋있다

[김찬욱]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제현진]

와 더우신데 토요학교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겠어요ㅠㅠ 이 날씨에 친구들 데리고 봉사하는 봉사자님들도 완전 멋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반갑네요 안본지 꽤 오래 됬는데 너무 보고싶어요 이번 대학입시 끝나면 꼭 행사 참여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친구들 잘 챙겨주세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찾아뵐게요!! ♡

[한태희]

저기 죄송한데 한대희가 아니라 한태희 입니다.
봉사신청서에도 분명히 한태희라고 써서 보냈는데 왜 자꾸 한대희 라고 하시는지..

[친구]

하하하~~ 그렇네, 많이 다르게 느껴지네
미안해요, 본질인 봉사관련된 이야기 없이 이름이야기만... 엄청 불편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 정신없는(?) 이 간사가 또 다른 실수 하면 이야기 주세요

[파뿌리]

물놀이 좋아하는 지호 신나고 시원하게 노는걸보니 엄마도 시원합니다
맛난 점심도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수고하셨어요

[킴민돌]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사진보니 또 새록새록 생각이나네요, 힛!

[친구]

김민지 님 입니다

[해바라기 친구]

물놀이 좋아하는 규현이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 .
항상 어려운 가운데 봉사하는 친구들과 양문교회 성도님들게 감사하다는 마음뿐
정말 감사합니다

[진이맘]

진이의 잠수를 보니 제가 다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운동을 해도 출렁거리는 뱃살을 어쩔 수 없으니~ㅠㅠ
사진으로 보니 더욱 심각해보이네요.
더 열심히 진이와 싸워야 할 듯 하네요.
애들은 시원해보이는데 봉사자분들은 많이 더운 하루였겠단 생각이 듭니다.
조직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시는 간사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야 할 듯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나시느라 고생해 주신 봉사자분들과 간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녜스]

지우 맡으신 쌤들~~~지우에 대해 문자도 보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셔 감사합니다~~~~지우가 밥도 맛있게 먹고 나름 잘 놀고 온거 같아요~~눈이 밝게 보이는 상태가 아니라 다칠 위험이 있어 걱정했는데 지우의 기분이 넘 좋네요~~~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장로님과 자봉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김선민]

아이들은 물놀이에 엄청 신나고 즐거워 보입니다~~♪♬
반면 무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자봉쌤 간사님 모든 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희망이]

시현이는 갑자기캠프 일정이 취소되어 양문 사랑부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봉사자도 부족한데 당일날 이용하게 해주신 장로님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봉사해주신 쌤들 고맙습니다*^^*

[holimgood]

토요일이면 양문교회 가야한다고~~금요일부터 스케줄 잡는 호림이^^ 더운날씨에도 봉사해주시는 봉사쌤들~~감사하고요~~늘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시는 간사님~~감사합니다^^

[호재엄마]

우리 호재 신나고 즐거워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황보라엄마]

와~ 멋진 봉사쌤들 수고하셨습니다. 발전하는 우리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부자인것같습니다.
저도 수박자르는 모습이 올라와있네요 ^^

[석현모친]

장로님 사랑부가 쉬면 아니되옵니다.
우리아이들 사랑부 가는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도 양문 가요~를 노래부르며 다니는데!!
더운날씨에 애쓰시는 사랑부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