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게 쉼표를 선물해 주세요”
새마을문고용남면분회(회장 최미숙)에서 주최하고 청구하이츠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윤일)가 후원하는 8․9․10소등캠페인이 지난 31일 실시됐다.
8월의 마지막 밤 9시, 10분간 집안의 전등을 소등하여 지구에게 쉼표를 선물해요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소등캠페인은 행사 열흘전부터 아파트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시하여 홍보를 시작했다.
8월 31일 밤 9시, 김형식 관리소장의 안내방송에 따라 아파트 주민 80%가 집안 전등을 소등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는 올 한해 3감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줄이기”를 실시하는 가운데 용남면문고와 함께 에너지절약을 위한 소등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새마을문고용남면분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새싹마을에 시범선정되어 청구하이츠아파트를 “책 놀이터가 만드는 상상 그 이상의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미숙 회장은 “잠시 불을 끄고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흔쾌히 동참해주신 아파트 주민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