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2011년 마지막 '소통의 장'은 갈산2동 갈월노인정

[새암]

2011년 마지막 '소통의 장'은 갈산2동 갈월노인정. 이동네 골치는 갈산공원 공사장 치안운제이다. 얼마전 성추행사건 등 주민들이 불안해한다. 동네 자율방범대가 치안돕겠다고 나서는건 고마운 일이지만 공원내에 단체 사무실 달라는건 좀 무리한 얘기이다. 그외 갈산시장 얘기 등 하다보니 밤 10시가 훌쩍넘었다. 젊은 주부들은 모임끝나자 바삐 떠났지만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분들은 기념사진으로 달랬다. 다음날인 섣달 그믐날 추운날씨 아침부터 빗자루들고 모인 주민들과 청소하고 동네시찰 끝난뒤 따끈한 해장국 먹을때보니 한 40명이나 된다.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내얘기에 오히려 연말을 청장과 함께하니 의미있고 좋다고 말씀들하시는 동네이니 동장바뀔때마다 눈물의 송별식얘기가 이해된다. 이 얘기들 새해가기전 미리 썼는데 오류나서 게시안되는 바람에 새해 아침다시쓴다. 트윗친구들께 새해인사올림. 꾸벅!

(2012.01.01 일요일 오전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