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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tXciH_8h20
* 대항해시대 2 엔딩 음악, “Close to Home”입니다. 들을 때마다 너무 좋아요.
릴 : 무역회사 땅을 구매하는 기능도 활용해줘야겠지.
카밀 : 보면 알겠지만, 예전과 승낙값 요소가 좀 변화가 생겼어. 기본 요구값이 커졌지만, 동맹을 맺으면 상쇄되는 수치지.
릴 : 동맹만 맺을 수 있다면, 이전보다는 구매가 더 쉬워진 건가? 뭔가 애매하네.
카밀 : 정확한 계산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다만, 땅을 구매한 뒤 동맹을 파기해버려도 되니까.
릴 : 좋아, 인도 국가들과 동맹 -> 땅 구매 -> 동맹 파기를 해줘야겠어.
릴 : 네 번째 이념은 뭐가 좋으려나? 수입을 늘리려면 경제 이념인가?
카밀 : 경제도 나쁘지 않지만, 나는 양 쪽이 좋다고 봐.
릴 : 양 이념 자체는 수입 관련해 이득 되는 게 없지 않나? 연대 비용 감소로 인한 육군 유지비 할인? 그건 지출이 줄어드는 거잖아.
카밀 : 이념 자체는 그렇지만, 양-무역 정책이 괜찮아. 상품 생산량 +20%의 효과거든.
릴 : 오호라, 생산 수입과 무역 수입 둘 다 늘릴 수 있겠구나?
카밀 : 행정-외교 기술 14를 찍어서 공장을 좀 더 건설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아껴두었던 걸 사용해보자고.
릴 : 예전부터 언급했던 임무 보상 얘기구나. 알림으로 계속 떠 있어서 성가셨는데, 마침내!
카밀 : 몇몇 보상을 제외하면 효과 지속 기간이 15~20년 정도다 보니 말이야. 수입 증대 효과는 아끼는 쪽이 아무래도 좋지.
릴 : 초반 스노우볼링을 생각하면 빨리 찍는 것도 좋지 않으려나?
카밀 : 보통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경제 패권이라는 특정 목표가 있으니까.
릴 : 아, 이 엄청난 효과들. 수입이 크게 늘어나겠지?
카밀 : 그럴 수밖에 없지. 일단 받은 효과들을 다 정리해보면...
① 연간 개척민 성장 +20
② 해외 노드 무역력 +15%
③ 무역 스티어링 +30%
④ 선박 무역력 +20%
⑤ 상인 배치 시 무역력 +10
⑥ 아일랜드 지역 상품 생산량 +35%
⑦ 국가 상품 생산량 +5%
⑧ 무역 효율 +25%
릴 : 다른 노드들에서 가져올 수 있는 무역 가치도 늘어날 테고, 내가 가진 땅에서 비롯되는 무역 가치도 늘어나겠는데?
카밀 : 거기다가 무역 효율 +25% 덕분에, 그렇게 가져온 무역 가치들을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지.
릴 : 좋아, 임무 보상 기한이 끝나기 전에 경제 패권을 찍는다!
카밀 : 임무 보상이 가져다 준 효과를 재정창으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른쪽 무역 노드 관련 정보로도 대충 확인할 수 있어.
릴 : 영국 해협 노드에서 수집되는 무역 가치를 보면 되는 거지? 미션 보상을 받기 전에는 420두캇이었는데-
카밀 : 4개월 뒤에는 511두캇으로 증가된 것을 볼 수 있지.
릴 : 와! 생산 수입 늘어났을 것도 생각해보면 거의 100두캇 가까이 증가!
카밀 : 이제 계속 수입 관련 건물 및 작업을 해주면 무난하게 경제 패권을 선언할 수 있을 거야.
릴 : 즐거운 수입 비교의 시간!
카밀 : 9년 사이 엄청난 성장이 있었지.
1561년 | 1570년 |
조세 (40%) : 44.44 생산 (38%) : 113.30 무역 (83%) : 298.29 관세 (20%) : 3.54 황금 : 1.02
개발도 :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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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35%) : 48.31 생산 (38%) : 172.33 무역 (123%) : 637.82 관세 (20%) : 3.68 황금 : 1.02
개발도 : 1496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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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4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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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872.68 (+412.06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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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 보자, 생산 수입은 1.5배에, 무역 수입은... 오, 무려 2.1배 증가!
카밀 : 무역 효율의 상승도 있지만, 수집해오는 무역 가치 자체도 크게 늘어났지.
릴 : 공장 건설, 추가적인 식민지 개척 및 확장, 무역로 보호 확대 등을 더 해주면-
카밀 : 조만간 결과를 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3년 뒤-
릴 : 아, 힘들었다. 그건 그렇고... 경제 패권의 효과는 좋나? 달성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다 보니, 효과는 생각 안 해봤네.
카밀 : 경제 패권의 효과는 다음과 같아.
패권 공통 - 세력 투사 +25 - 다른 국가(속국 제외)와의 관계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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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매달 전쟁 피로도 –0.10 외국 첩보 간파율 +25% 용병 인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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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율 효과 (100% 기준) 용병 규율 +10% 국가 상품 생산량 +25% 준주 최소 자치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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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율 100% 달성 시 행정 한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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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 뭔가 애매한 효과들인데?
카밀 : 나머지 패권들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긴 해. 사실 패권을 찍을 정도면 얼추 끝난 상황이기도 하고.
릴 : 패권율로 얻는 효과가 중요한 것 같은데, 패권율은 어떻게 얻는 거야?
카밀 : 매달 자동적으로 0.5%씩 증가해. 다만, 패권을 선언할 수 있는 조건이 유지되어야만 하지.
릴 : 아하, 경제 패권을 예로 들자면 월수입 1,000두캇 이상을 유지해야만 패권율이 상승한다는 거구나?
카밀 : 맞아. 만약 조건 미달이 된다면 오히려 패권율이 감소하기 시작해. 단, 0%가 된다고 해서 패권을 상실하거나 하진 않아.
릴 :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카밀 : ???
* 이번 연대기의 목표 : “Be폭력 패권국”
1. 1590년 이전에 경제패권국을 달성한다. => 1573년 7월 달성!
9화입니다.
연대기 목표 달성! 역시 영국의 경제력은 세계 제일!... 인줄 알았는데, HRE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세계 제이! 정도로 하지요.
그렇긴 해도 경제력이 강한 건 사실입니다. 한편, 지난 번 연대기보다 빠르게 패권 달성 가능했던 건 여러 추가된 요소들 + 전쟁으로 동남아 확보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여튼... 에필로그에서 나머지 얘기를 쓰는 것으로 하고, 이쪽은 간단히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에필로그에서 뵙죠!
첫댓글 세계제일은 상인공화.. 읍읍
행정 한계 패널티 받는 상공 따위.. ㅠㅠ
경제력(물리)인거죠?
무역, 그런데 물리를 곁들인..
역시 신롬캐리어같은게 아니면 빠른수입상승에는 무역수입 펌핑이 최고죠.
무역 수입은 뻥튀기 되는 요소들이 많다보니, 수입 늘리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목표달성 축하드립니다! 본래목표가 1600년이었으니 27년이나 앞당겼군요.
마지막까지 관세랑 황금은 간식값 수준의 산출을 낸,, 황금은 산지가 없어서 그렇겠지만 관세는 정말 잉여하군요.
감사합니다!
관세는 식민지 정부의 생산 수입 + 무역 수입에서 비롯되다보니... 생산 수입이야 공장 및 작업장 건설을 잘 안 하다보니 낮을 수밖에 없고, 무역 수입은 본국 노드 쪽으로 가치가 유출되다보니 그 역시 낮게 되버리죠.
제가 관세율 자체를 낮게 하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