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다고 소식은 가끔들었지만 만남은 45년된것 같다.
김근애라고 전화통화하고 그런지 마음은 멀지않았지만 세월은 많이흘렀다.
옛모습은 있지만 얼굴에 세월에 흔적이 역역하다 근해눈에도 내모습이 그리 느껴젔을께다.
마음은 옛날이었다.
이수희 만천김복순 송뜰
이명규 근해딸등 5명이서 고향을 찿아와 하천낚시터을 방문했다.
방뒤에 말바위로 해서 비석거리 법경대사자등탑비 옛자리로 홍춘발씨집터로 학교옆 김태영씨문방구(김태영씨아들김주형)로 하천초교운동장 오지소 풍류소 무등 조골 지동초교 운동장으로 양아리 앞 여울로 돌아봤습니다.
옛날에 추억에 감회가 있었습니다
명규 수희하는말 근애와 옛날에 풍류소아래에서 멱 감을대 여자들은 빤츠만입고 남자들은 알몸으로 멱을 감곤했는데 물에서 나오면 남자애들은 손으로 거시기만 가리고 여자들은 빤츠가 젖은채로 천방지축 뛰놀고 다니다보면 몸에서 자연건조되고 개구장이 놀던 생각이 났답니다.ㅎㅎㅎ
만나자 마자 한컷
관리사에서 차한잔하며 옛날얘기
하천국민학교 운동장위
첫댓글 고향찾는 친구들 반겨주느라 천재친구가 늘 애 많이 쓰네...며칠전 서울친구들 하고도 그리움을 나구고 헤어졌는데.,,
아~~~~~무정한 세월이여! 근애야! 잘가라~~~~~~
그러게 늘 천재친구가 애를 많이쓰지...코흘리며 학교다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머리에 서리가 내리고 중년의
노숙함이...아! 우리의 청춘은 어디로 갔을까? 그유년의 모습들이 그리워지네...모두모두 건강하길...
누가누군지 아무도 모르겠다. 천재외에는 마무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