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주제:전례와 전례주년(전례력)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있어서인지
감기에 걸려서
아이가 바이러스 감염되어서
못 나오신다는 연락을 받고서는
회복 잘 하시라는 말씀밖에는 도움을 드릴수 없다는 것에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 안타까움을 다른 분들께
더 쏟아 부어 드리기로 하고
이분들을 기다렸습니다
출석 확인을 해 드리고
기도문 암송 확인까지 마치시고
우리 교회의 전례력에 대해 열심히 듣고 계십니다
앞으로의 신앙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당 떨어지실까봐서
바나나우유와 블루베리머핀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봉투안이라
자태가 드러나지 않아서 아쉽지만~~
ㅋㅋㅋ
통신교리반
대학생 형제님께서 땀을 흘리며
오셔서는
그동안 풀어왔던 통신교리 문제 마지막호까지 제출해주시며 기도문암송까지 확인하시네요
너무 좋아서 서로 악수를 했답니다
이렇게해서
통신교리반 3분 전원
통신교리문제지 완성했습니다!!!
다들 힘드셨을텐데
수고하셨고
기간 맞추어 따라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전으로 이동하여 미사를 드리신후
귀가하셨습니다
문득
3월 초창기때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앉아 계신곳이 낯설고
미사가 어색하셔서
이것저것 넘겨가며
긴장되어있던 모습들은
이제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다들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며드셨습니다
이 모든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것을 가능하게끔
허락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주님께
두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말가리다 자매님~ 아픈무릎 끌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ㅜㅜ
근데 언니들 사진속에 저는 언제 예뻐지나요? 옆집아줌마가 참견하는 폼새임 ㅋㅋㅋㅋㅋ
진짜 그 아픈다리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ㅜㅜ
넘넘 수고많은 울 교육분과장님!
아픈것 싹 낫기를 ㅡ
10월까지 으싸으쌰!
그리고 전혀 옆집아낙 아니고 아주 어여쁜처자! ㅎ ㅎ
중요한 전례주년을 공부하셨으니 이젠 가톨릭 전례의 주기가 파악돼 벽이 많이 낮아졌을 듯 합니다.
무늬만 예비자인 듯, 교리 마치고 화답송 연습할 즈음에 입당해 자리해주시는 분들과 익숙해져 한 가족 같은 기분입니다.
봉사자분들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 덕분에 낙오자 없이 기쁜 날에 모두 서로에게 격려와 축하를 나눌 그림이 상상되니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답니다~ㅎ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