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선님께서“완도항 여객선터미널 장애인 화장실 자바라문 자동문 교체와 직원 친절교육 실시,
청산도 여객매표소 장애인화장실 개선,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데크로드 개선, 해변공원 공중화장실 24시간 개방 및
해변공원과 연결된 인도 턱 개선, 편의시설이 갖춰진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완도군 홈페이지에 게재,
완도 관광지 식당 등에 경사로 설치를 권고 해 달라”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먼저, 우리 도내 완도군에 관심을 갖고 관광을 하였으나 불편을 느끼셨다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화장실 자바라 출입문을 자동식으로 개선해 달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여객선터미널 건물에 대한 신축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신축건물 설계 시 동 사항이
반영되도록 하고, 전동휠체어 승·하선시 불편사항과 여객선 터미널 직원 친절교육에 대해서는 여객선사로 하여금
시설의 개선 또는 보완 등의 조치와 함께 완도 여객선터미널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토록 하여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완도군에서는 청산도 여객 매표소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을 개선하여 장애인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데크로드(보행자길)중 현지 여건상 일부 진출입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해변공원 공중화장실은 현재 24시간 개방하고 관리인이 1일 2회 정기점검과 청소를 하고 있으나
화장실 문 잠김 상태를 미처 확인 하지 못해 귀하를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화장실 문 잠김 상태를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해변공원과 연결된
인도 턱은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겠다고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완도군으로 하여금 편의시설이 갖춰진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완도군 홈페이지에 게재토록 하고,
완도군 관광지 식당 등에 경사로 설치를 권고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편의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 민원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시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 대해서는 우리 도 해양항만과
(전화 061-555-2830, 담당자 조한기)로, 장애인 화장실 개선 및 개방에 대해서는 환경정책담당관((전화 061-286-7043,
담당자 윤환기)으로 해수욕장 데크로드 개선에 대해서는 관광정책과(전화 061-286-5232, 담당자 유홍재)로
음식점등 이용시실에 경사로 설치 권고 등에 대해서는 노인장애인과(전화 061-286-5841, 담당자 함창환)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전윤선님께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전라남도지사 박준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