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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켓 (푸껫)
2. 끄라비
3. 방콕 (끄룽텝)
4. 치앙마이
5. 빠이
6. 매홍쏜 (매헝썬)
7. 루앙프라방
8. 비엔티안 (위앙짠)
9. 방콕 (끄룽텝)
치앙마이 공항
매홍쏜에서 일단 치앙마이까지 밴으로 이동하였고,(250밧, 5~6시간 소요)
치앙마이에서 하루 잔 다음
라오항공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였다. 비행시간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비행기에 들어가자 라오스인 승무원들이 맞이해주었다. 태국어 인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라오스어 인사가 독특하게 느껴졌다.
프로펠러가 돌아가는게 보인다.
라오항공 기내식
메콩강이 보인다.
루앙프라방이 보인다.
도착했다.
루앙프라방 공항
프로펠러 비행기는 처음으로 타 봤다.
타는 느낌자체가 보통 비행기와 달랐다. 좀 더 많이 떨리고 더 흔들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구름위로 비행기가 올라가지 않았다.
공항내부
공항 환전소
라오스 돈 낍
루앙프라방 공항에 도착해서 태국 심카드 빼고 라오스 심카드를 장착한 뒤 환전을 하였다.
태국 안에서 미리 환전을 하려고 했으나, 라오스 돈을 취급하는 은행은 방콕 및 태국의 다른 어느도시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돈의 단위가 태국 돈에 비해 훨씬 커서 처음에 많이 헷갈렸다. 1만낍에 1400원 정도라고 하는데
환전하니 수백만낍이 나와서 지갑이 터질 것 같았다.
그렇게 환전을 한 뒤 5만낍을 내고 공항에서 제공하는 밴을 타고 예약한 숙소에 도착하였다.
루앙프라방에서 묵었던 숙소. 1박에 172,000낍(약 24,000원)이었다.
외출을 나갔다 들어오면 젊은 라오스 여자직원이 바나나쉐이크와 과일을 가져다 주는게 좋았다.
그리고 이 젊은 라오스 여자의 몸매가 참 좋았다.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다만 자전거 상태가 별로 좋지않다.
약간 외곽에 떨어져 있다는 것이 단점이었으나 이 가격에 에어컨방과 아침식사까지 주는 곳은 루앙프라방에서 흔하지 않다.
저 사람들이 오밤중에 길가에 앉아서 도대체 뭘 하는지 처음에는 몰랐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복권을 파는 사람들이었다.
태국에서도 복권을 파는 사람들을 봤지만 라오스에서는 태국보다 더 많이 본 것 같다.
그리고 태국에 있다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오니 거리에 가로등 설치가 태국에 비해 훨씬 덜 되어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가로등이 적어서 거리가 밤에 많이 어두웠다.
조마베이커리. 라오스 각지에 있는 제과점 체인점이다.
루앙프라방은 이 조마베이커리 근처에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되어 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경우, 닭을 키우는 집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닭들이 새벽 5시 정각부터 울어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숙소가 닭을 키우는 집 근처이면 새벽 5시에 강제로 기상하게 된다.
약 1분 간격으로 끊임없이 울어대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무조건 깨게 되어있다. (다만 탁발을 보려고 일찍 기상하길 원한다면 좋을 수도 있다.)
부킹닷컴에 있는 루앙프라방 호텔, 게스트하우스 후기를 보면 닭울음소리때문에 잠을 설쳤다는 외국인들의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숙박시설 가격이나 등급에 관계없이 말이다.
아무튼 이 점은 복불복인 듯..
52년간 프랑스 식민지였기 때문에 이런 유럽 느낌이 나는 옛날 건물이 많다.
또한 역사때문인지 이처럼 프랑스어 표기가 많다.
푸씨산 올라가는 길
푸씨산에서 본 메콩강
푸씨산에서 본 칸 강
푸씨산에서 본 루앙프라방
푸씨산 정상의 탓 쫌씨
BFL에서 태국돈을 조금 더 라오스낍으로 환전했다.
보통 공항보다 시내에서 환전하는게 더 환율이 낫다고들 얘기한다.
은행 내부
라오스 국기와 노동자와 농민을 상징한다는 망치와 낫 깃발
사회주의 국가에 처음와봐서 저런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상징이 낯설게 느껴졌다.
골목길
한국인 10% 할인
루앙프라방 어느 골목길
노바투어 광고 전단지
메콩강
메콩강 근처에서 프랑스 전통 놀이인 빼땅을 하고 있는 라오스 경찰들
메콩강
왓 씨앙통
입장료 2만낍이다.
대법전이 유명하다.
왓 씨앙통
왓 씨앙통 대법전
왓 씨앙통 대법전 본존불
18세기 후반에 건설되었다는 왓 마이의 대법전
입장료는 1만낍이다.
왓마이 대법전 본존불
왓마이 외벽의 벽화는 부처의 생애를 묘사했다고 한다.
왓 탓 루앙
왓 탓 루앙 앞의 저 탑 안에는 부처의 사리가 있다고 한다.
왓 탓 루앙 뒤쪽의 저 탑 안에는 라오스의 마지막 국왕 씨싸왕웡 왕의 유골이 있다고 한다.
14세기에 처음으로 건설되었다는 왓 마노롬 입구
왓 마노롬
하교하는 초딩들과 학부모들
하교하는 초딩들. 마중나온 학부모들의 오토바이들로 가득 차 있다.
노을지는 메콩강
노을지는 메콩강을 가로질러 어디론가 가는 나룻배
루앙프라방 야시장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팔던 아이폰 대나무 스피커. 비엔티안 야시장에서도 파는지 찾아보았는데 없었다.
야시장
야시장 입구에 즐비한 샌드위치 가게 중 하나를 골라 샌드위치를 먹었다.
메뉴가 다양하다.
여기서 혼자서 샌드위치를 먹고있는 서양여자가 있어서 말을 걸어봤다.
오스트리아에서 왔는데 나처럼 직장을 그만두고 왔댄다.
5개월 여행을 생각하고 왔다고 한다.
나는 오스트리아 출신 히틀러의 최후의 순간을 다룬 '몰락'이라는 독일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독일 락밴드 람슈타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여자는 람슈타인이 공연때마다 하는 불쇼가 싫다고 말했다.
그 여자는 때때로 한 번쯤은 직장을 그만두고 길게 여행을 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여자는 헤어질 때 루앙프라방에 하나밖에 없는 대형마트 위치를 나에게 알려주었다.
다라마켓 옆 쪽에 있는 이 대형마트를 여행 나머지 기간에도 나는 많이 들렀다. 참으로 유용한 정보였다.
연락처라도 물어볼 걸 그랬다
이 여자는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인 유토피아에서 보자고 이야기했는데, 내가 유토피아를 가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날은 투어에 참석했다.
종이공예마을 사진
종이공예마을, 위스키마을, 메콩강유람, 빡우동굴, 꽝씨폭포의 순서로 진행하는 투어였다.
종이공예마을
메콩강을 유람할 유람선
유람선
메콩강
메콩강
메콩강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물이 많이 빠졌다.
메콩강
위스키마을
뱀술
근데 이런 거 사면 국내로 가져올 수 있기는 하냐?
코끼리
코끼리 목욕 체험
코끼리
코끼리 목욕 체험
빡우동굴 앞
빡우동굴
빡우동굴
빡우동굴
대부분 19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이라고 한다.
빡우동굴
점심먹으면서 코끼리 먹을 사탕수수를 나누어주었다.
코끼리찡
점심을 먹고 그 유명한 꽝씨폭포로 향했다.
꽝씨폭포. 우기라서 아쉽게도 물 색깔이 좋지 않았다.
꽝씨폭포
꽝씨폭포
여기서 한국인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어가 제일 위에 붙어있다.
꽝씨폭포..태국어로 꽝은 넓다, 사슴이라는 뜻이 있는데 여기서는 넓다가 아닌 사슴의 뜻이래
꽝씨폭포 간 이후 몽족마을에 잠깐 들렀다. 태국에서도 몽족을 보았는데 라오스에도 살고 있었다.
이발시켜주는 모습
여기서 몽족 여자들이 알몸으로 목욕하다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자 급하게 옷을 챙겨입고 씻는 장면을 보았다.
어린 여자아이들은 알몸 그대로 씻고 있었다.
투어 중 만난 한국인과 저녁에 신닷뷔페(간판에는 riverside bbq restaurant라고 써져있다.)라는 곳에 갔다.
한국인이 굉장히 많이 오는 루앙프라방 뷔페이다.
1인당 6만낍(약 8400원)에 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 및 뷔페식을 먹을 수 있다.
음료값은 별도이다.
그 한국인은 학력도 괜찮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 엘리트였다. 신혼이었다.
신혼이지만 아내랑 휴가를 맞추기 힘들어서 혼자왔다고 말했다.
난 신혼이면 무조건 같이 여행을 다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다.
그 한국인이 루앙프라방에서 딱밧(탁발)을 보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었다.
왕궁박물관 옆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거기서 대규모로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그곳으로 딱밧을 보러갔다.
탁발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승려들
절묘한 순간..이게 무슨 장면이냐면
승려들 길을 막고 사진을 찍는 어느 관광객에게
어느 검은옷 입은 한국인 아재가 승려들 지나가게 길을 비켜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이다.
한국에서 온 승려들이 라오스 승려들에게 시주를 하고 있다.
라오스 승려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촬영열풍
현지인들에게 딱밧
승려들을 끝까지 따라가보았는데, 관광객들 많은 곳을 한 번 돌고 현지인들이 사는 곳까지 한 번 더 돈 다음에
사찰로 돌아갔다.
탁발을 구경 한 뒤 오후 3시까지만 한다는 아침시장을 구경하러갔다.
개구리를 판다. 식용으로 파는걸까?
코코넛빵. 맛은 그냥 먹을만했다.
각종 야채
민물고기와 벌집까지 판다.
왕궁 박물관
왕궁 박물관 앞
왕궁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였다.
라오스 마지막 왕인 씨싸왕웡 왕이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전시해놓았다.
그리고 외국 손님들을 접대하던 영빈관, 왕좌, 숙소 등을 전시해놓았다.
뚝뚝을 대절해서 땃새폭포에 가는 중.
땃새폭포에 가려면 뚝뚝에서 내린 다음 배를 타야 한다.
배 요금은 왕복 2만낍이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배가 상당히 수면과 가깝고 가볍다.
그래서 몸을 조금만 틀어도 배가 그 쪽으로 기울어진다.물도 바닥에서 조금씩 새는 것 같고..
타보면 안다. 무섭다.
도착.
여기도 물색깔이 영..
그래도 꽝씨폭포보다는 놀기 좋은 환경인듯
인간들이 놀고있다.
이 나뭇잎은 라오스에서 꽤 많이 봤던 건데 뭔지 모르겠다. 잎이 상당히 컸다. 사람 몸통보다 컸다.
왓 위쑨의 탓 빠툼
왓 위쑨 본존불
왓 위쑨 본존불
왓 위쑨 안 불상전시관. 손을 나란히 내리는 것은 가뭄에 비를 부르는 수신호라고 한다.
두손바닥을 보이는 제스쳐는 싸움을 중지하고 화해를 요청하는 신호라고 한다.
왓 빠후악
왓 빠후악 본존불. 이곳에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벽화로 그려놓았다고 한다.
시설은 나름대로 양호했으나,
그러나 이곳에서도 닭울음소리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리고 이곳은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옆 방에서 프랑스커플이 내는 교태어린 소리를 밤 늦게 들어야만 했다. 사실 방음이 잘 안되는건 이전 숙소도 마찬가지였긴 했지만 새벽 5시부터 듣는 닭소리는 정말 너무 지랄맞았다.
아무튼 숙소를 옮기고 나서 루앙프라방에서 조용하기로 유명한 쫌펫마을에 가보기로 하였다.
메콩강을 배타고 건너면 나오는 마을이라고 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관광객이 매우 적어서 라오스 시골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고 한다.
보트를 탈 때 밑으로 내려가서 10000낍짜리 배를 타면 된다. 오토바이를 같이 싣고 가는 배라서 찾기 쉽다.
삐끼들이 배가 없다느니 그런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다가오는데 그냥 쌩까면 된다.
평온한 쫌펫마을
정말 가이드북에 나온대로 관광객들이 적었다.
왓 쫌펫
왓 쫌펫
왓 쫌펫의 제초하는 승려
왓 쫌펫에서 바라본 경치
여기서 어느 동양인 아재가 혼자 경치를 구경하고 있길래 길을 물어보았다.
그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왓 쫌펫의 어느 승려에게 길을 물어보았다.
태국어를 너무 잘해서 태국인인줄 알았는데, 일본인이었다.
나처럼 대충 공부한 실력이 아니었다.
나는 쫌펫마을에서 이 일본인 아재와 잠깐 동행하게 되었다.
아재는 태국의 일본회사에서 2~30년 일하고 은퇴한 뒤에 혼자 장기여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고향은 히로시마라고 했다.
아재는 태블릿피씨로 라오스 루앙남타라는 곳의 여행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루앙남타에는 아직 관광객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그곳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왓 롱쿤
이곳에 오면 갑자기 어떤 라오스 애기엄마가 자기 자식들로 보이는 애들을 데리고 다가온다.
동굴사원을 구경시켜주겠다고 이야기한다. 동굴사원으로 들어가는 문 열쇠를 그들이 가지고 있다.
동굴사원 문열어주는 모습
그리고 애기엄마가 간단히 동굴 안내를 해준다.
영어를 잘 못한다.
같이 간 일본아재가 태국어 실력이 출중하여 라오스 애기엄마가 하는 말 중
내가 잘 못알아듣는 태국어 표현을 내게 영어로 번역해서 이야기해주었다.
나무불상
왓 씨앙맨
일본아재랑은 왓 씨앙맨을 보러가기전에 헤어졌다.
헤어지기 전에 일본아재가 혹시 나중에 히로시마에 오게 되면 자신이 안내해주겠다며
연락처를 가르쳐주었다.
이 아재랑은 요즘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 자신이 태국승려가 되었고 태국법명도 얻었다며
승려가 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었다. 승려복을 입고 태국에서 탁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페이스북을 보니 일본에 마누라도 있는 아재였는데.
왓 씨앙맨에서 본 보트
라오스 사찰에는 저렇게 축제때 사용할 긴 배를 보관하는 곳이 많았다.
쫌펫마을 이발소
태국의 시골(도시는 제외)도 마찬가지지만 라오스 시골 역시 남자는 이발소, 여자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따로 자른다.
벼위에 보이는 야자수가 이국적이다.
오리
포터를 썽태우로 개조하였다. 화성볼트..
포터. 라오스에서는 포터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었다.
태국에서는 일제 토요타 트럭만 봤는데 라오스에서는 현대 포터도 꽤 많이 보였다.
다시 루앙프라방에 돌아와서 본 바구니. 뭐가 들어있지?
하고 보니 돼지였다. 팔려고 하는건가.
설거지물을 도랑에 버리는 모습
루앙프라방 어느 샌드위치 가게
이걸 어떻게 썼냐고 물었더니, 한국인 친구가 써 주었다고 했다.
이 가게가 맛있긴 맛있었다. 친절하기도 하였다. 여기서 먹어라.
프랑스 영향으로 바게뜨빵 샌드위치를 많이 만들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는데 3만낍이다. 약 4,200원이다.
다음 날은 스쿠터를 빌려서 땃통폭포라는 곳에 갔다.
태국, 라오스에서 렌탈한 스쿠터 중 제일 신형이었다.
하루 대여비용은 태국보다 4~5배 더 비싼 10만낍 (약 14,000원)이었다.
주유비용은 E에서 F까지 채우는데 21,000낍이었다. 태국보다 약간 비쌌다.
태국과는 달리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라서 그런지..
라오스의 도로 사정은 태국보다 훨씬 안좋았다.
비포장도로가 많았고, 포장도로도 움푹 패인 구멍이나 틈같은 것이 많아서
스쿠터 운전시 위험하였다. 운전 중 다른 생각을 하다가 구멍을 그대로 지나간다면..
실제로 라오스에서 오토바이 운전하다가 다치는 사람도 꽤 있다. 동남아 여행 커뮤니티가서 글 보면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다치는 것과 더불어 오토바이 수리비도 문제이다.
땃통폭포
땃통폭포
망가져버린 트레킹코스
귀여운 도마뱀
땃통폭포 근처의 호수
전통공예와 민속학센터
숙소에서 제공한 아침식사들
야시장에서 사먹은 용과+망고 쉐이크. 색깔이 독특하다.
오스트리아 여자가 생각나서 가본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유토피아.
칸 강을 보면서 식사를 해도 되고 누워서 경치를 구경하거나 자도 된다.
이곳에도 한국인이 매우 많다. 특히 여자들은 루앙프라방에 오면 필수적으로 들리는 듯 하다.
메콩강에서 수영하는 아이들
도마뱀
메콩강을 떠다니는 여객선
샨티 쩨디
샨티 쩨디
흑염소
포터에 오렌지를 쌓아놓고 팔고 있다.
건기 때 대나무다리가 놓이는 곳
마지막날 푸씨산 올라가서 본 야경
가기전에 가진 호기심 중 하나는
라오스에서 정말 태국어가 통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볼 때 언어가 비슷해서 통하긴 통한다. 그런데 라오스 사람들 중에서도
태국에서만 쓰는 어휘 단어들을 잘 못알아듣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따로 암기를 해야 될 것 같았다.
라오스에서는 재미있는 티브이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라오스인들은 태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힌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서로 언어가 비슷하다고 해서 태국과 라오스가 사이가 좋은건
결코 아니라는것.
그리고 루앙프라방의 물가는 태국과 비슷하거나 좀 더 비쌌다.
가이드북을 보니 공산품을 대부분 태국에서 수입해서 물류비용때문에 더 비싸지는 거라고 한다.
비엔티안의 물가도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경제적으로 더 부유한 태국이 더 물가가 쌌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
와 진짜 잘봤다 11월에 갈때 많이 참고가 될 듯 ㅎㅎ 마운틴 푸시 노을이 멋지다고 해서 기대되네. 내 라오스 여행기는 그냥 액티비티 여행기가 될 것 같다 ㅋㅋㅋ ㅠㅠ
참고가 되었다니 영광이네
루앙프라방 1박한다고 했었나?
응응ㅋㅋ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의 언어가 많이 비슷한데 라오스랑 태국은 특히 더 비슷하다고 들었음. 여행기 잘 봤음 굿!
ㅠㅠ 유학나오기 몇달전에 라오스행 비행기티켓 끊어놓고 마지막에 취소했던 아픈 기억이 ㅠㅠ
ㅇㅇ나도 그 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