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은 가을바람이 살짝 차갑게 불고 있는듯해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오려나봐요...
추석때 시댁에서 친정에서 가져온 송편...
시댁에서 가져온 송편은 벌써 다 먹어버리고..
이제 친정에서 가져온 송편이 냉동실에 한아름이라죠..
이번엔 어떻게 해 먹을까....
마침 냉장고에 식빵이 덩그러니..남아있는게 보이네요..
송편을 식빵속에 쏘옥 넣고
바삭하게 담배하게 오븐에 구워봤는데요~
속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한게
마치 크로게 같기도 파이같기도 하네요~
어떤이름으로 할까 고민하다 송편식빵파이로 했어요~ㅎㅎ
송편식빵파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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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4장,송편4개,달걀1개,빵가루2/1컵,파슬리가루1작은술,기름약간
허니머스타드적당량 |
쑥송편만 이용해봤어요~ㅎ
식빵,송편,달걀등을 준비해주시고
냉동실에 있던 송편이라면
전자레인지에 1~2분정도 돌려 준비해주시고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 준비해주세요
밀대로 식빵을 밀은후에 허니머스타드를 펴 발라주신후에
송편을 올려주세요
반을 접은후에 포크로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주신후에
가장자리를 이쁘게 정리한다음
달걀을 잘 풀어 달걀을 입혀주세요
빵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섞은후에
달걀입힌 식빵에 빵가루를 입혀주신다음
오븐팬에 담고 기름을 분무기로 살짝 뿌린후에
오븐 190도 12~15분 구워주세요
오븐이 없는경우에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오미자를 좋아하는 울 딸램~~
건오미자를 물에 불려 꿀을 타지 않고 주었더니..
표정이..^^:;
글두 귀엽죠...
다시 꿀을 넣어주었더니..한잔을 비우더라구요~
송편식빵파이와 오미자차로 손님접대해도 좋겠죠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송편식빵파이
냉동실에 있는 송편의 화려한 변신이죠~ㅎ
아이들도 잘 먹을거 같아요..
케첩이나 좋아하는 소스를 뿌려주면 더 좋겠죠~
남은송편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즐건일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