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1557. 교회신문 > 제 1192호 귀신이 떠나고 손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마17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예수중심교회에서 35년째 신앙생활하고 있는 박수정 권사입니다.
89년에 숭의성전에서 이초석 목사님을 만나 성령을 받았습니다. 제가 구원의 확신과 주님 살아계심을 체험하자 저에게 온갖 핍박과 환란이 몰아쳐 왔지만 좌절이나 침륜에 빠진 적 없이 지금까지 조장으로 30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제게 닥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회복하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려고 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받곤 했습니다.
이초석 목사님의 39년 목회가 절대 녹록지 않으셨지만, 성공자의 모습으로 앞장서 가시는 목사님을 보며 목사님이 전해준 생명의 말씀을 양식 삼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손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손자가 가끔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열이 나면 경기를 해서 응급실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물론 그때마다 기도하고 병원 다녀오면 금방 좋아져서 그저 애들이 커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려니 생각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6살 된 작년부터는 경기를 넘어 얼굴 부분에 경련이 오더니 코로나 걸린 이후에는 강박증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온 가족들이 애통하며 금식하고 기도할 때 아이 아빠인 제 아들이 한 꿈을 꾸었습니다. 손주가 친구를 데려왔는데, 그들이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겁니다. 그들이 장롱 속에 숨은 걸 찾아내 죽이는 꿈을 꾸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게 귀신의 역사라고 깨닫고는 ‘이제 실체를 알았으니 다 나았다고 믿음으로 선포하자, 보이는 건 허상이다’라고 입으로 뿌렸습니다. 그러나 아들과 며느리는 의술에 대한 의지가 더 컸습니다.
올해 7살 된 손자가 또 경기를 했는데, 지켜보자던 의사는 이제 약을 먹이라고 했고, 약을 먹기 시작하면 3년은 먹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에 아들과 며느리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매일 눈물로 하나님을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손자를 생각하니 저의 목숨이라도 바꿔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죄가 있다면 차라리 그 죄를 저에게 돌려 죗값을 제가 치르게 하시고, 손주만은 고쳐달라고,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시켜 달라고 눈물로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후 아들과 며느리가 4부 은사집회에 안수받으러 간다고 토요일부터 준비하고 기도하던 중, 손자가 열이 난다고 하니 열 체크 기계를 들고 2분, 3분 간격으로 열을 체크했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보던 제가 ‘귀신이 떠나가려고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마음이 들어 아들과 며느리에게 ‘죽지 않을 테니 열 그만 재고 하나님께 맡겨라’고 말했습니다.
두 내외는 2월 5일 4부 예배에 참석하여 안수받고 왔습니다. 목사님께서 안수해주시면서 ‘100% 귀신이다. 마태복음 17장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안수받고 온 그날 밤 저는 꿈을 꿨습니다. 꿈에 아들네 집에 갔는데 천사들이 손자가 매일 자리 깔고 누워 자는 이부자리를 걷어내고 대청소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손자가 누워있던 곳에 똥물과 오줌물이 썩어서 더럽고 시커먼 물이 고여있는 게 아닙니까. 제가 ‘저런 곳에서 그동안 잠을 잤으니 병이 안 날 수가 있었겠는가. 세상에~ 웬일인가.’ 하며 안 쓰는 방에 몰래 숨어서 살던 귀신들을 다 끌어냈습니다. 저는 그곳에 서서 ‘어떻게 저렇게 몰래 숨어 사는데 몰랐을까’ 하는데, 그곳에서 죽은 조상들이 보였습니다.
꿈을 깬 후 저는 이제 자리 잡고 있던 병이 치료되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새벽예배 가서 기도하고 집에 와 아들과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하나님이 치료해주셨으니 믿고 입술로 시인해라. 너희가 말한 대로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테니 명심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말해줬습니다.
그 후로 지옥 같았던 우리 가정은 밝은 기운으로 가득 차고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립니다. 귀신을 쫓아주신 총회장 목사님과 그동안 기도해주신 인천교회 목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4부 은사집회를 통해서 저처럼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여 병을 치료하고, 묶인 걸 풀고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인천예수중심교회 박수정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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