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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94편_우리 마을에는 '프레드릭'이 산다_박은희
김세진 추천 0 조회 62 24.07.18 21:3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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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9 12:59

    첫댓글 주민모임 100편 읽기
    박은희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책 좋아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박은희 선생님이 뜻을 품고 나아간 길,
    신림동 프래드릭, 정겨운 어머니들과 함께 한 독서모임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만들어 진 독서잔치,
    그 풍경이 온전히 그려지는 글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막막하고 어렵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용기내어 작게라도 시작하여
    마침내 해 내는, 그 발걸음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동화책 100선'
    어떤 책들이 선정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

    이번 발걸음이 바탕이 되어
    다음에는 더 멋진 일들도 기획하고 진행하겠지요.
    프래드릭의 마음으로 이웃과 정겹게 어울리며 일궈 낼 사람 살이 이야기,
    그 이야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내일도 힘내어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7.21 22:56

    <관계 맺기가 형성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사업과 좋은 의도라도 주민과 함께하기가 쉽지 않다.
    관계 맺기로 주민과 시작하면 낯선 환경에서 소진되지 않고, 마을사업 방향 잃지 않게 함께 걷는 동행자가 생길 거라는 내 나름의 답을 찾았다. 신림동 힘 받는 관계 ‘프레드릭 독서모임’으로 물꼬를 트기로 했다.>

    < “어디서 애기들이 이렇게 많이 왔대? 신림동에 애들이 이렇게 많았어?”
    “확실히 아이들 웃음소리 들리고 시끌벅적하니까 사람 사는 동네 같아요.">

    와~글을 읽고 사진까지 보니 축제 풍경이 선명해집니다.
    준비한 사람, 참여한 사람 따로 없이 모두 즐거웠을 풍경입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로 사업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시민 기자님이 쓰신 기사에도 드러납니다.
    복지관이 여는 축제가 아닌 주민이 만든 축제는 과정마저 풍성합니다. 과정에서 정이 싹트고 관계가 쌓입니다.
    축제를 구실로 지역사회 힘, 주민의 강점이 드러납니다.

  • 24.07.26 20:16

    잘 읽었습니다.

    복지관 관계 관점으로 불모지와 다름없던 신림동 지역사회를 거닐며 힘 받는 관계 조금씩 쌓아간 실천 기록을 통해 ‘나는 힘 받는 관계가 얼마나 있는가?’ 성찰하게 됩니다. 축제를 구실로, 모임을 구실로 주민과 자주 교류할수록 힘 받는 관계가 많아지게 될 테고, 그런 관계가 기반이 되어 지역사회 이웃 인정 나누는 일을 더 힘 받아서 할 수 있겠습니다.

  • 24.07.30 07:20

    잘 읽었습니다.
    따뜻한 낱말, 단어를 모으는 프레드릭처럼 마을 축제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느슨한 모임으로 시작된 책모임이 어느새 아동 기획단, 마을 기획단 함께하는 큰 축제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그저 큰 축제를 기획해서 하려고했다면 공원에 사람이 이렇게 많았을까요. 주민들이 직접 기획했고, 둘레사람 초대했기에 풍성했던 것 같습니다.

    동화책 읽어주실 때, 아이들은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축제를 하기 위해서 책도 읽고 싶지 않을까요.

    오가며 축제 때 본 얼굴 반가워서라도 인사할 것 같습니다. 강점을 살려 더불어 살게 돕는 사회사업가의 일은 이런 것 같습니다

  • 24.08.09 09:09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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