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상호간에 먼저 인사하고 칭찬합시다!
현대 산업사회의 발달로 인한 역 기능으로 인간성 상실과 지구환경 파괴를 걱정하여 왔는데 그 부작용이 도처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옛날 같이 人間美가 넘치고 情을 나누는 배려 심은 사라지고 이기주의의 극치와 계층 간의 갈등, 각종 폭력이 난무하는 등 안타까운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
환경역시 지구 온난화로 36,7도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어 경산파크골프장의 잔디가 또 타들어가고 있었다.
한 줄기 소낙비라도 시원스레 쏟아주면 좋으련만 올듯 말듯 먹구름만 모여 오다가 “ 아- 여기는 경산이구나? ” 하고는 빗겨 간단다.
역시 이회장, 정부회장 등이 폭염에 허덕이며 양수기를 설치하고 물주고 잔디 이식하고 있었으나, 함께 협조 하기는 커녕 내일 비 온다는데 왜 또 소란이냐고 핑찬이나 주고, T줄 끊어 졌다고 집으로 연락하는 등, 매-너 없는 일부 회원들이 본래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로 취급 하는 게 자존감에 상처를 주어 사직서를 덩지고 말았다. 노여움을 풀고 빨리 돌아와야 할 터인데 걱정이다.
오랜 숙원사업으로 경산 파크골프연합회 현장 사무소 겸 동호인 클럽의 구심점이 될 콘테이너 하우스를 매우 어렵게 운반하여 설치하고 용접, 차광막, 에어콘, 냉장고 등 비품을 갖추고 회의용 의자 세칙까지 해 두었다.
이제는 三伏 더위 속에서도 눈보라치는 엄동설한에서도 눈,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이러한 회장단의 열정이 멀리 번져 “주간인물“ 이라는 전국잡지에 까지 소개되어 명실 공히 경산파크골프 연합회가 전국에 귀감이 되는 모범단체로 인정받는 근거 자료가 되었다.
앞으로 생체 협, 시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기가 유리 해 졌으며 그 혜택은 당연히 회원들에게 돌아가게 마련이다.
회원 수가 증가하여 200여명을 김 사무국장 혼자서 연락하고 조직관리 하기에는 힘들다는 점은 이해는 하나, 낮 가림이 심하여 먼저 인사하고 4인1조로 함께 공치기도 어색해 하는 분위기속에서 인위적으로 클럽 의무가입을 강조하다 보면 불협화음이나, 동호인 집단반발 등 부작용도 예견되므로 신중해야 할 것이다.
회원들의 회비납부 의무를 당연히 인식시켜 공고하고, 회비사용은 구장관리의 목적사업에만 제한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
그리고 경산파크골프 연합회 공식행사 외 각종 친선대회 참가는 개인성향에 맡겨야 할 것이다.
수고 하시는 집행부에 진심으로 격려의 찬사를 보내드리며, 외람된 나의제안을 참고로만 했으면 한다.
영국의 유명한 사회학자 maslow는 인간의 5대 욕구중에 인정의 욕구를 강조하고 서로 인정하고 칭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모든 것을 긍정의 힘으로 보고 서로 인정하고 칭찬해 주자.
결국 그 즐거움은 내게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지난번 가문과의 사투를 벌리다! 는 카폐 기고문에 우리회원 누구도 댓글 하나 없었으나, 오히려 타 지역에서 감동적이라는 격려를 받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하는 한낮에 내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 회원 상호간에 칭찬하고 격려하여 아름다운 경산파크골프장을 만들자는 의미에서이다. (윤정방 드림)
첫댓글 경산구장이 날로 발전하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