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멜번도우미♡ 멜번이민, 여행, 생활, 운전, 숙소 정보 제공
 
 
 
카페 게시글
제리의 Soft Landing Barbarian – Work Safe
Jerry 추천 0 조회 215 13.04.27 20:2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4.27 22:46

    첫댓글 제리님 이제 퍼스에 온지 1주일이 넘어갑니다.... 많으신분들의 걱정속에 벌써 렌트도 구하고, 하나 하나 정착 프로그램을 잘 실천하고 잇습니다 ..."Safety First" 저도 Mechanic으로서 많이 공감이 되는일 입니다.... 특히 저희도 소음에 많이 노출되있기 때문에 귀마개를 많이 하게 되는데....한 거의 20년 가까이 소음에 노출되다보니...집에와서 TV볼때는 볼륨이 계속 올라갑니다 ㅋㅋ
    멜번도 좋은 도시지만 퍼스도 며칠 살아보니 괜찮은 도시같습니다....작지만 나름대로 살만한 도시인것 같네요
    계속 수고하시고...시간나면 제리님 글읽으러 들어오겠습니다...그럼 그때 까지 건강하세요 !

  • 작성자 13.04.28 06:40

    퍼스에서 잘 정착하고 계시는 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13.04.28 07:09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전 장비 정말 중요하죠. 가끔 노가다 전용 잡지들 보면 아찔합니다. 네일 건 쏘다 눈에 박힌것도 있고 손에 박힌건 예사죠.

  • 작성자 13.04.28 07:58

    감사합니다. 하는 일이 위험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사용부주의나 안전수칙 준수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안전장비를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데도 아무 개념이 없이 사는 인간들이 많아 대형사고가 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만독불침의 금강불괴(?)가 아닌 이상 안전장비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간혹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이런걸 사용안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 제 생각은 돈 안벌면 그만이니 안다치고 안전하게 작업하는 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직원으로 일할때야 뭐 사장이 똘아이면 할수 없지만 개인사업은 본인하기 달렸으니 이런 걱정안하겠죠..^^;;

  • 13.04.29 19:59

    내일은 대형빌더업체가 안전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union tradie들의 strike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일하는 저능아들은 제가 지속적으로 보여준 결과, 장갑, 귀마개와 보안경을 쓰기 시작했지만, 마스크는 꿈적도 하지 않는군요...
    콘크리트 먼지가 석면보다 무서운것이라고 그렇게 열심히 말했건만...
    암튼, 이제는 제가 Ear Muff, 3M Mask, Safety Goggle and Glove를 사용하는 일에 크게 놀라워 하지 않아 너무 다행입니다...
    처럼에는 무슨 외계인 처다보듯 하던 인간들이 말이죠...ㅜ.ㅜ
    암튼, 안전 제일주의! 입니다...^^

  • 작성자 13.04.30 04:21

    유독 먼지에 대해서 무신경한 것 같습니다. 먼지라는 게 어떤건지도 모르는 애들도 있죠. 코한번 팽~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장에 나오기 전에 이런게 어떤건지 교육을 받고 나와야 하는데 배운적이 없으니, 또는 현장에서 일하는 고참들이 아무생각 없이 살고 있으니 당연히 괜찮은지 알죠. 아무튼 미개한 인간들 열라 많습니다. --;; 하여튼 안전에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13.05.03 20:00

    회사 화장실에서 일보고 손 안씻고 나가는 놈이란걸 알고 악수도 안하는데... 똥 파이프를 맨손으로...할말이 없군요..

  • 작성자 13.05.03 20:18

    ㅎㅎ 보통 저는 친한 사람들한테만 슬쩍 플러머랑 절대 악수 하지 말라고 합니다. ^^;; 처음엔 똥 파이프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다가 대충 바지에 쓱 문지르고 밥먹자고 하는 말에 x 할뻔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근처에 안가면 그만이다는 생각에 무덤덤해 지더군요.. 사장차는 실내에서 하수구 썩는 냄새가 나는 데 참으로 거시기 하죠..--;; 요즘엔 드레인맨 이라는 프래차이즈로 맨날 막힌 파이프만 수리하는 애들이 많이 생겨서 별로 이런 일은 잘 안들어오긴 하는 데 고정고객중 식당이나 카페에서 문제생겨서 가는 일이 대부분이죠.. --;;

  • 13.05.07 13:22

    오지애들 그라인딩때 맨손은 기본이요, 스패터가 사방팔방으로 튀는 미그용접시에도 홀더를 쥐는 손은 맨손이더군요. 용접시험볼때 용접기가 이상해서 인스팩터한테 용접기 셋팅해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티그홀더를 잡고 시범을 보여주더군요. 티그용접은 태양광의 수십에서 수천배의 자외선이 나옵니다. ㅋ apprentice들은 더운날 반팔입고 용접하더군요. 오지애들 너무 맨살을 좋아합니다. 왠만한 날카로운 금속을 맨손으로 척 잡고 일하는거 보면 이제는 제가 너무 몸을사리는거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 작성자 13.05.07 18:51

    ㅎㅎ 그쪽도 마찬가지군요.. 제 생각엔 어떤것이 건강에 해로운지 개념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산업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상해를 당하거나 목숨을 잃어야 좀 경각심이 들겠죠..--;; 나이든 트레이디 중 선크림을 평생동안 안발라 몸이 얼룩덜룩한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장갑을 끼고 일하자면 이런일을 하는 데 장갑을 끼고 어떻게 하냐고 묻습니다. 장갑끼고 하는 나는 하는 데 너는 못하냐고 하면 암말 못합니다. 작업중 드릴로 지 손을 뚫어 피가 퍽퍽나는 데도 그냥 맨손으로 합니다. 무식해도 너무 무식해서 같이 일하는 게 참으로 못할 짓이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가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걸 선호하는 거겠죠? ^^

  • 13.05.11 23:53

    휴 ,휴, 릴렉스
    호추식 마인드를 요즘 너무 많이 알게되니 오히려 마음이 복잡합니다 ㅋ

    어린 아기들을 키우는 저로써는 상상도 안되는 정도네요

    한 게으름 하는 제가 이런 생각이 들다니 ㅜㅜ

  • 작성자 13.05.12 09:19

    음..좋은 면도 많이 알려드려야 하는 데..안좋은 걸 너무 많이 소개했나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