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온가족이 둘러 앉아 새해를 맞이하며 먹는 '떡국'이지요.
이처럼 온가족이 새해 첫날 먹는 전통의 풍습만큼 오래된 ‘떡국’. 그 ‘떡국’의 재료는 희고 긴 ‘가래떡’..
가래떡은 우리 조상님들 때부터 먹어 오던 떡이며 추석의 ‘송편’과 함께 민족 전통떡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가래떡의 유래는 흰색이 순수하고 깨끗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만큼 새해 첫날인 설날을 맞이할때 모든 것을 비운 순백의 깨끗한 상태로 새해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흰색 가래떡으로 끓인 떡국을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래떡은 길게 쭉쭉~ 뽑는 만큼 그것을 나누어 먹는 온가족들의 복록과 건강과 행복도 함께 쭉쭉~ 늘어나세요! 라는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자, 이제 새해를 맞이해 각 가정마다 맛있는 떡국을 준비할 때가 되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각종 설날맞이 상차림도 준비하고 떡들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충주의 ‘전통시장’에서 32년간 한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맛있는 떡과 고소한 기름을 짜준 ‘산척방앗간’에서 가래떡 만드는 풍경을 사진에 담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하던 방앗간을 아들이 대를 잇고 있는 충주시 ‘전통시장’에 위치한 ‘산척방앗간’.
올해도 변함없이 설 명절을 준비하며 시민들에게 맛있는 가래떡을 길게길게 뽑고 있습니다.
그럼, 올해도 길게길게 늘어나는 맛 있는 가래떡 드시고 행복과 건강이 가득,가득,길게,길게 가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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