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공부 자료- 같이 신명기를 배워봅시다.
할렐루야! 모세 5경의 마지막 성경인 신명기를 온 세상의 사람들과 같이 배울 수 있게 은총을 주시고 좋은 교재를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성경을 배우는 즐거움과 열정을 주셔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게 은총을 베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선 구약의 율법을 잘 배우고 이 율법이 예수님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또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도 잘 배울 수 있게 우리 모두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샬롬! 모두 함께 신명기를 배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약 25년 전에 광나루 장신대에 신대원 공부를 하려고 갔을 때 테리 홀의 파노라마 성경이 성경 전체를 개관하는데 좋은 교재라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듣고서 이 책을 사서 보다가 성경을 읽고 정리를 하면서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이 있음을 발견하고 즉시 이 일에 약 1년 동안 매진해서 재미있게 성경을 읽고 정리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인용하고 그대로 옮겨서 같이 보는 케네스 보아와 부르스 윌킨스 공저의 한눈에 보는 성경을 또 사서 보았는데 지금 보아도 너무나 성경을 공부하는데 좋은 책임이 보입니다. 역시 신명기를 같이 공부하는데 가장 좋은 입문 자료로 믿고서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저는 언제쯤 성경을 이렇게 잘 설명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보나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자라나는 대학생들과 젊은 분들이 저의 이런 자료를 보면서 성경공부에 심취하고 그리고 깊은 연구의 단계에까지 들어가서 이 책보다 더 잘 정리가 된 책들을 만들기 바랍니다. 미국의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이 선교와 이렇게 성경의 연구에 투입이 되듯이 한국의 물질의 축복이 흥청망청으로 끝나지 않고 선교와 그리고 성경을 배우는 모든 분들께로 투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건희 회장님께서 하나님을 만나시고 그리고 건강을 회복하시고 남은 여생을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을 위해서 헌신하시길 바라면서 모든 크리스천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명기에 대해서 한눈에 보는 성경의 설명을 그대로 보시겠습니다. 자료가 제법 긴 자료인데 꼭 끝까지 두 번 세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초점 | 첫 번째 설교 1:1-4:43 | 두 번째 설교 4:44-26:19 | 세 번째 설교 27:1-34:12 | |||||
구
성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일을 돌이켜 봄 1:1-4:43 | 십계 명 해설
4:44- 11:32 | 의 식 법
12:1- 16:17 | 시 민 법
16:18- 20:20 | 사 회 법
21:1- 26:19 | 언약 의 비준
27:1- 28:68 | 팔레스타인 언약 29:1- 30:20 | 언약 중재자 바뀜 31:1-34:12 |
주 제 | 하나님께서 하신 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기대하시는 것 | 하나님께서 하실 일 | |||||
역사적 | 법적 | 예언적 | ||||||
장 소 | 모압 평지 | |||||||
연 대 | 약 1개월, 1405년 경 |
우선은 전체적인 도표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신명기 전체의 내용을 조감합니다. 그리고 이제 전체적인 설명에 들어가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성경의 자료를 그대로 옮깁니다.
※ 신명기의 개론과 제목
모세가 광야 북쪽에서 한 강론(Upper Desert Discourse)인 신명기는 120세가 된 이스라엘 지도자가 행한 일련의 고별 메시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된 40년간의 광야 유랑 세대에게서 태어난 신 세대에게 한 것이다. 신명기는 레위기처럼 많은 세부 율법 조항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 주된 강조점은 제사장이나 희생 제사에 있지 않고 평민 대중에게 있다. 모세는 신 세대가 자기 부모들의 비극적인 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 즉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새로운 세대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히브리 성경에서의 신명기의 제목은 1장 1절("이는 ... 말씀이니라")의 첫 번째 단어 Haddebharim('말씀들이라는 뜻)에서 왔다. 신 세대에게 행한 모세의 고별사는 말(구전)과 기록된 문서로 남아 모든 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었다. 신명기는 모세오경을 완성하는 책이기 때문에 '율법 5회분의 다섯 번째 책'이라고 불리운다. 유대인들은 또한 신명기를 Mishneh Hattorah(율법의 반복)이라고 칭하는데 이 말은 70인 역의 라틴어 Deuteronomion Touto(이 두 번째 율법이라는 뜻)로 번역이 되었다.
그러나 신명기는 두 번째 율법이 아니고 시내산에서 주어진 원래의 율법을 새로운 세대에게 적용하고 확장시킨 것이다. 영어 성경에서의 제목은 헬라어 Deuteronomin, '두 번째 율법'에서 유래되었다. '회상의 책'이라고도 불리우는 신명기의 또 다른 이름은 매우 적절한 설명이라고 하겠다.
※ 저자
신명기의 모세 저작권은, 모세는 단지 이 법들이 기초를 두고 있는 전승(전통)의 창시자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비평 학자들에 의해 열띤 공격을 받아왔다. 어떤 비평가들은 신명기의 일부는 모세 시대로부터 구전으로 전해내려왔을 수도 있다고 인정한다. 통상 그들이 하는 주장은 신명기가 기원전 621년 바로 얼마 전에 무명의 저자에 의해 쓰여져서 요시아 왕이 그 해 개혁(왕하 22-23장)을 일으키는 데 사용되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들이 왜 근거가 없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이유들이 있다.
외적 증거 : (1) 구약 성경은 신명기의 나머지 오경이 모세의 저작이라고 말하고 있다(수 1:7, 삿 3:4, 왕상 2:3, 왕하 14:6, 스 3:2, 느 1:7, 시 103:7, 단 9:11, 말 4:4를 보라). (2) 여호수아와 사무엘상의 증거는 모세 오경이 성문화된 법규의 형태로 존재했으며 가나안 땅에서의 이스라엘의 삶에 영향을 주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3) 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데 있어서 신명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용했으며(마 4:4, 7, 10), 신명기를 모세의 직접적인 저작으로 받아들이셨다(마 19:7-9, 막 7:10, 눅 20:28, 요 5:45-47을 보라). (4) 신명기는 신약 총 27권 중 17권의 책에서 80여 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이 인용들은 모세의 저작권을 인정한다(행 31:22, 롬 10:19을 보라). (5) 유대와 사마리아의 전통은 모세를 저자로 인정하고 있다.
내적 증거 : (1) 신명기에는 모세가 그것을 기록했다는 주장이 40여 회 이상 나온다(31:24-26을 보라, 1:1-5, 4:44-46, 29:1,31:9 참조). (2) 신명기는 요시아의 시대보다는 모세의 시대에 더 어울린다.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외부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으며, 가나안의 종교는 미래에 있을 협박으로 간주되고, 또한 신명기 설교의 경청자들이 애굽과 광야 생활을 기억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장막에서 사는 것으로 묘사되고, 분열 왕국에 대한 아무런 암시도 없다. (3) 만약 이 책이 기원전 7세기에 쓰여졌다면 저자를 허위로 표방하는 문제와 문학적 위조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4) 지리적 역사적 세부 사항들은, 이 책의 내용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 이 책을 기록했음을 가리키고 있다. (5) 신명기는 기원전 15세기 또는 14세기에 사용되었던 조약 문서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6) 34장에 나오는 모세의 사망 기록은 아마도 여호수아에 의해 기록되었을 것이다.
※ 기록 연대와 배경
레위기처럼, 신명기도 시간적으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 신명기는 여리고와 요단강 바로 동쪽에 있는 모압 평지(1:1, 29:1, 수 1:2를 보라)에서 일어난 일들만 기록하고 있다. 신명기 1장과 34장 8절, 여호수아 5장 6-12절을 종합할 때, 신명기는 약 한 달간의 일들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은 40년간의 광야 유랑의 끝, 즉 신 세대가 막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하는 시점에 기록되었다(기원전 약 1405년경). 모세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신명기를 기록했다.
※ 주제와 목적
"잊지 않도록 주의하라"가 신명기의 핵심 주제다. 모세는 자만과 불순종으로 이끌 수 있는 망각의 위험을 강조한다. 그들은 두 가지를 기억해야만 한다. (1) 그들이 번성하게 되었을 때 그 번성함을 가져다준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2)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을 믿지 못했던 이전 세대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을 징계하시리라는 것을, 신명기의 축복의 조건으로서 순종에 대한 부름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언역에 신실하시며 그 언약을 신 세대에게까지 연장시키신다.
신명기는 모세 새대의 근동의 조약 형태와 똑같은 형식을 활용한, 언약의 갱신의 문서다. 이 조약들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갖고 있었다. (1) 전문(조약을 맺는 쌍방 당사자들에 대한 열거, !:1-5), (2) 역사적 서문(과거에 왕이 베푼 은혜로운 일들에 대한 언급, 1:6-4:43), (3) 조약 규정들(언약의 조건들, 4:44-26:19), (4) 비준(축복과 저주, 27-30장), (5) 연속성(언약의 지속에 관한 규정, 31-34장), 선택에 대한 강조가 있고 백성은 죽음보다 생명을 택하도록 도전받고 있다(30:19-20)
이스라엘은 '듣고(50회)'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들을 '사랑의 마음(21회)'으로 '행하고' ' 지키고' '준수(177회)' 하라는 말을 듣는다.
※ 신명기의 핵심
핵심 단어 : 언약
핵심 구절 : (10:12-13, 30:19-20)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10:12-13).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30:19-20)
핵심 장(27장)- 언약의 비준은 27장에서 있게 되는데 모세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모든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아 잠잠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27:9) 하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식적으로 비준 받는다.
※ 신명기와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생생한 묘사는 18장 15절에서 발견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또 18:16-19, 행 7:37을 보라). 선지자(34:10-12)와 제사장(출 32:31-35)과 왕(비록 모세가 왕은 아니었지만 그는 이스라엘의 통치자로서의 역할을 했다. 33:4-5)의 세 가지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를 제외하고는 모세가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에 모세는 여러 면에서 그리스도의 모형(예표)이다. 둘 다 어렸을 때에 죽임 당할 위험에 처했었고, 둘 다 구원자요, 중보자요, 그리고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둘 다 그들의 동족에 의해 거부당했었다. 모세는 한두 가지 장점이 아니라 많은 장점들을 결함하여 소유하고 있는, 역사를 통틀어 대단히 위대한 인물 중의 하나다.
※ 성경 전체에의 기여
신명기는 모세 오경의 다른 책들을 보완하는 책이며 이것은 마치 공관복음에 대한 요한복음의 역할과 유사하다. 신명기는 누락된 요소들을 채워주며, 모세 오경의 다른 책들에 나오는 역사적인 이야기에 영적 중요성(의미)를 부여한다. 창세기로부터 민수기까지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면, 신명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창세기에서 민수기까지 | 신명기 |
이스라엘 역사의 전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 | 이스라엘 역사를 해석하는 원리 하나님의 원리들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함 |
이 책에서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강조는(4:37, 7:7-8, 10:15, 23:5)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진전이 되었다. 신명기는 아마도 그리스도께서 애용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책을 자주(마 4:4, 7, 10, 22:37-38, 막 7:10, 10:19, 29-30) 인용하셨다.
※ 신명기 개관
큰 개요로 본다면 신명기는 시내산에서 주어진 옛 언약의 갱신에 대한 기록이다. 이 언약이 모압 평지에서 다시 살펴지고(개관적 복습) 확충되고 증보되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비준이 되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루신 역사에 대한 회상적인 조망과, 내면 성찰적인 조망, 그리고 미래적인 조망 등 세 번의 설교들을 행함으로써 그 일을 완수했다.
모세의 첫 번째 설교(1:1-4:43) : 모세는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의 역사에서 부정할 수 없는 두 가지 사실들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과거를 돌아본다. (1) 이스라엘의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도덕적인 심판, (2) 순종했을 때의 하나님의 구원과 공급, 교훈에 대한 명쾌한 핵심은 바로 순종은 축복을 가져오고 불순종은 징계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모세의 두 번째 설교(4:44-26:19) : 도덕적이고 법적인 내용을 다루는 이 부분은 책 전체에서 가장 긴 부분인데 왜냐하면 가나안 땅에서 지속하게 될 한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의 미래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속하는 장들은 율법의 세 가지 범주들을 다시 살펴본다.
(1) 계명들(Testimonies, 5-11). 이것들은 도덕적 의무들 즉 십계명의 재 설명과 증보 설명이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을 잊지 말라는 권면이 여기에 부가된다.
(2) 법규들(Statues, 12:1-16:17). 이것들은 의식적인 의무들인데 즉 희생 제사들과 십일조와 종교적 축제 절기들이다.
(3) 법령들(Ordinances, 16:18-23:19. 이것들은 시민법(16:18-20:20)과 사회법(21-26장)이다. 즉 사법 체계, 형법, 전쟁 시의 법령, 재산법, 개인과 가족의 도덕법, 그리고 사회적 공의를 위한 법령 등이다.
모세의 세 번째 설교(27장- 34장) : 이 부분에서 모세는 앞으로의 역사를 미리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가까운 장래(축복과 저주)와 먼 미래(열국에 흩어질 일과 궁극적인 귀환)에 이스라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언하고 있다. 모세는 백성들에 의해 곧 비준될 언약의 조항들을 열거한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는 여호수아를 그의 후계자로 임명하고 회중에게 고별사를 전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장소에 직접 묻으시는데 이는 아마도 우상 숭배를 막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모세는 변화산성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나는데 결국 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간 셈이다(마 17:3), 모세 오경의 마지막 세 구절은(34:10-12)이 위대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비명(epitaph)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신명기 개요를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 올리겠습니다. 모두가 한눈에 보는 성경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