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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네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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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스크랩 콩가루 칼국수
자스민 추천 0 조회 44 11.10.05 16: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번에 안동국시를 먹은적이 있습니다.

백화점 안에 있는 안동국시점이 였는데  안동국시는 도대체 뭘까?

기다리면서도 떨리는 마음,밖에서 먹는 음식에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요~

근데 먹는 순간 "이거 예전에 엄마가 해준거 어~~   우리친정 칼국수인데"   ㅎㅎ

알고 보니 안동국시는 콩가루를 넣어서 반죽한 것에 양지머리를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끓인 칼국수가 안동칼국수 였습니다.

국시라는 말은 안동쪽 사투리이지요~ 저희는 경상도는 안니어도 우리도 국수를 국시라고

했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집에 콩가루를 이모가 많이 주시어  나 잘않먹는데~하면서 냉동에

넣어둔것이 있어 집에서 칼국수 해야지 했던것이거든요~ 근데 몇달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술을 마시고 난후엔 칼국수를 좋아합니다. 밀가루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데 칼국수는 좋아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한번 사진으로 구경한번하시죠~~

 

 밀가루3컵,콩가루1컵 이예요.

 

 반죽을 할때 식용류를 조금넣어주시면 약간 끈어지는것이 없어집니다.

 

 자~ 이제부터는 사진으로 보세요~

 

 

 

 

 

 

 

 

 

 

 

 육수는 양지머리로 푹~  끓였습니다.

 

 칼국수에 넣을 야채들입니다.

 

 보얀 육수에 손으로 직접 만든 칼국수를 넣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어서 끓여주시구요.

 

 

 자 완성된 콩가루 칼국수 입니다.

 

 어제 만든 파김치와  부추김치, 고기는 양념했습니다. 고명으로 하면됩니다.

양념장에는 청양고추를 약간 썰어서 넣었습니다.

 

 

 제가 만든 콩가루 칼국수와 안동국시 비교한번 해보세요

 

 지난번에 먹은 안동국시입니다.

 

 집에서 반죽한것이라 쫄깃한면은 적습니다.

그러나 콩가루가 들어가서 소화에도 좋고 영양적으로 좋고,

부드럽고 구수한 칼국수 입니다.

칼국수를 밀고나니 입고 있던 바지가 밀가루가 묻어 하~얀바지로 ㅋㅋ

콩가루를 좋아하시는분은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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