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가 될 것인지 가짜가 될 것인지 선택하라!”_24. 10. 6. 담임목사님 주일설교 요약
구약시대에는 옛언약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나아가며,
신약시대 때는 새언약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율법을 시내산에서 주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지키라고 했는데
새언약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내가 새 율법을 너희가 지키게 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이기고 말씀대로 살 수가 없었다.말씀대로 사는 것에 실패했다.
그러나 새연약 시대에는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말씀대로 살게 해 주신다.
이것은 진리이며 맞는 말씀입니다만,오늘날 교회 안에 이 말씀이 왜곡되어 널리 퍼져 있다.
심지어 어떤 설교자들은 "우리 힘으로는 말씀대로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살려는 시도나 노력까지 하지 말아야 된다.
단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전부다."라고 설교들을 합니다.
그런 설교자들은 "우리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새언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복음적인 참믿음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변화 된다." 라고 주장을 합니다.
[ 허드슨 테일러의 주장 일부 인용 ]
주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믿었고 ...
...그러나 예수님 안에 거하고자 애쓸 필요가 없음을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 전혀 힘이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매우 복된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할 일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실제로 참포도 나무와 가지에 비유에서 예수님 안에 거하라,그 안에 거해야 된다는 것인데 그건 바로 우리가 지켜야 될 명령이에요.
그냥 자동적으로 거할수있게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주님안에 거하기 위해서 주님에 명령을 지켜야 되는 거예요.
요한 1서 3장 23절 24절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요한 1서 4장 15절 16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며 하나님이 그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것을 우리가 종합해보면 하나님 안에 거하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됩니다.
우선 예수님에게 믿음으로 접붙임 되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참복음과 진리를 고수해야 하며,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킴으로써 사랑 안에 거해야 됩니다.
그래야 예수님께 붙어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야 예수님 안에 계속 거할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 안에 거하기 위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할 일이 없고 어떤 노력도 필요가 없다는 이런 잘못된 가르침이나 이런 주장은 성경에서 벗어난 것이 되는 거예요.
물론 우리가 무능력한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해야 된다. 이건 맞는 말이에요.
그러나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나 시도도 할 필요가 없다,심지어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어떤 노력이나 시도까지도 금기시하는 것은 절대로 옳은 것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모세율법에서 자유케 된것이지 그리스도의 율법에서 자유케 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모세 율법을 폐하고 완성시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율법을 주셨어요.
여전히 우리는 율법을 지켜낼 의무가 있습니다.
율법에서 자유케 됐다, 율법에서 구원받았다는 생각 자체가 대단히 비성경적인 것이에요.
그리스도의 율법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보혜사"로서 우리를 대신해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원할때 도와주시는 분이에요.
성령님은 우리를 대신해주는것이 아니라,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지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계명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은혜" 역시 돕는 은혜이지 칼빈이 주장한 불가학력적인 은혜가 아닙니다.
따라서 교계에 널리 퍼진 이런 주장은 진리를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성경적으로 정황한 것이 아니고 상당히 비성경적이라는 것이다.
찰스피니의 "성결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믿음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의롭게 살려고 수고하며 애써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성결은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 의롭게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성결케 되는 것도 믿음으로만 된다..
믿음이 무엇이죠?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단순히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공로와 성령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것뿐입니까?
물론 이 둘 다 믿음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믿음의 전부는 아니에요. 믿음에는 다른 요소가 있어요.
바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거예요.
구조로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거예요.
그래서 바울이 로마서 6장 17절 18절에서 말한 것처럼
마음으로 순종하는 거예요. 주님으로 영접하고 나는 이제 이분에게 순종하며 살겠다.
나는 이제 이분의 말씀대로 살겠다. 나는 이제 이분을 위해서 살겠다. 마음으로 순종하는 거예요.
마음으로 순종하면 끝인가요? 왜 믿음이 순종을 낳는다고 말해요? 이게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하면서 살아갈 때 그 믿음 때문에 어떻게 해요?
그 믿음 때문에 죄와 싸우고 그 믿음 때문에 말씀대로 살려고 결단하고 노력하며 살아가죠.
즉 믿음 안에는 단순히 믿고 의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셔드리고 그분 말씀대로 살려는 결단과 그 위에 나타나는 노력까지가 다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믿음을 결심이나 노력을 배제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로마서 8장 3절에서 4절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의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것을 어떻게 하실까요?
예수님을 통해서 그 일을 하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그 일을 하십니다.
또 4절까지 보면 십자가로 우리 죄를 대속할 뿐만 아니라 성령을 주심으로써 그 일을 하신다는 거예요.
그 영을 쫓아가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거죠. 성령을 주심으로써 그 일을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성령님이 먼저 하시는 일이 뭐냐? 이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재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신 것이에요.
그래서 원해도 선을 행할 수가 없고 원치 않아도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죄에 포로된 상태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해주시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에요
그러나 여러분 로마서 8장 3절과 4절 사이에 무엇이 들어있나요?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 의지해서 우리가 회개하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 들어있는 거예요.
회개하고 믿지 않는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고 대속을 이뤘다고 하나님이 또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해서
그냥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고 바르게 반응해서
그 은혜가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회개가 되고 믿게 되고 그 결과 성령이 죄에 지배해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는 것이지 자동적으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8장4절에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야 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해주겠다 즉 죄를 이기게 해주겠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해주겠다 그것이에요
그런데 그 일을 이루려면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해야 새 율법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우리가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 증거로 타락 전에 아담은 우리에게 회복되어 주어진 자유의지보다 더 완전한 자유의지를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아담은 죄를 지었고 타락하게됬던것입니다.
따라서 자유의지가 회복된 구원받은 신자도 무조건 말씀대로 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따를 수도 있고 성령을 따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육신을 따르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해야 된다는 거예요.
종합해 보면 하나님이 하신다. 내가 하겠다는 말씀은
"너희는 할 일이 아무것도 없어. 그냥 내가 다 할 거야" 이런 의미가 아니라,우리가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까지를 포함하고 있다는 거예요.
즉,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우리가 해야 될 일도 포함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가 하겠다" 라고 하신 말씀이 결코 우리의 결단과 노력의 필요성을 배제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새언약의 중요한 두가지 내용
첫번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예수님의 피는 단순히 죄를 덮는 게 아니라 죄를 근본적으로 사해 주십니다. 흰눈보다 양털보다 더하얗게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십니다. 이것이
두번째.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해주시는 것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지키게 하지는 못하는데,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님으로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신다는 거예요.
새언약 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성령입니다.
그래서 구원도 칭의와 거듭남입니다. 칭의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공로로 우리가 의롭다 한다는 겁니다.
거듭남은 예수님이 말씀한 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 이것이 구원입니다.
그래서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 말씀대로 살지 못해도 최소한 천국은 간다. 이것은 犬소리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단순히 의롭다함만 받은 게 아니고 구원이라는 것은 내가 거듭나
새 생명을 얻어 새 사람이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게 신앙인 것이며 그래서 믿음에는 행함이 따른다고 말한 것이며 그래서 아버지에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예수님이 말씀한 것입니다
갈라디서 5장 16절
바울은 성령 세례를 받은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래야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령을 따라서 행해야 된다 그래야 육체의 욕심이 이루어지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고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일에 하나님이 하셔야 될 일과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면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죄의 대속과 대속의 근거에서 성령을 주시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있어요.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이 둘이 하나가 될 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자기는 그렇게 결단하고 한다고 하는데
그런데 왜 죄를 이기고 순종할 수가 없죠?
그거는 여러분 참으로 육신을 따르지 않고 참으로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자기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참으로 육신을 따르지 않은 것이 아니에요.
참으로 성령을 따라 행한 것이 아니에요. 더 구체적으로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두시간에 걸쳐서 설명드렸던 네 가지를 철저히 해야 진짜 육신을 따르지 않을 수 있는데
그 네 가지에 구멍이 뚫려서 육신이 아닌 성령을 따라 행하는 일에 실패를 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육신이 아니라 성령을 따르겠다고 진심으로 결단합니다.
그러나 한 번 한 결단이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착각을 해요.
그래서 나중에는 그 결단이 껍데기만 남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결단하지 않고 자기의 결단과 각오를 새롭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구하지 않습니다.
결단의 단호함과 결연함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움이 되는 설교를 듣고 그것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Ⅰ. 성령을 의지하고 죄와 싸우겠다고 결단하고
Ⅱ. 날마다 그런 결단을 하고 기도로 그 결단을 강화시키고
Ⅲ. 결단을 강화시키기위한 목적으로 은혜의 수단을 사용하면서
Ⅳ. 생각돌리기를 하여야한다
이 네 가지 비결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로 하면 실제로 육체를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며,실제로 성령을 따라 행할 수 있다는 것이며 그 결과 죄를 능히 이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즉 그 결과 능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가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 믿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이것이 진짜 성경적인 비결인 것을 믿고 이것이 참된 비결을 믿고 그대로 실천하는 여러분 되시기를,그래서 이기는 자가 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기는 자가 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