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3: 6 팔의 상처
슥 13: 6 팔의 상처 -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쩜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
그들이 두 팔 사이의 상처가 우상을 섬기는 경건성과 열심을 나타낸 상처가 아니고 친구 집에서 받은 상처라고 솔직하게 자백할 것이라는 뜻으로 본다.
1]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신의 관심이나 은총을 얻으려는 속셈으로 가끔씩 자신의 사지에 상해를 가할 때도 있다.
* 왕상 18: 28 –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2]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이 상처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친구와 씨름을 하다가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하거나 혹은 부모(친구)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 두 팔 사이는 네 몸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두 팔 사이인 곧 가슴이나 등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여기에서 이 상처에 대한 영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저자의 성경 종말론 20장 어링 양의 혼인잔치 중의 6. 초야의 단계에서 찾도록 할 것입니다. 자세한 강해는 영원한 언약 – 복음 카페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6. 초야(初夜)의 단계
* 신 22: 20-21 – 20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21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결혼식의 다음 단계는 처녀성의 증명 단계이다.
일생의 반려자로 삼을 신부가 흠이 없어야 신부로 인정받듯이 성도들도 믿음 안에서 점도 흠도 없어야 한다.
1] 처녀성의 확인
* 창 24: 16 -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결혼식이 끝나면 신랑과 신부는 초야를 치르게 된다. 신부는 초야를 통하여 자신의 순결을 신랑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신부는 신방에 들어가기 전에 흰색의 자리옷을 준비하여 요에 깔고, 다음날 그 옷자리로 처녀의 증거를 보여주게 된다.
2] 처녀성을 증명하지 못함
신부의 첫날 밤 자리옷에서 처녀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랑의 친구들은 신부를 성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 죽여야 한다.
* 신 22: 20-21 – 20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21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요한복음 8장에서도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자를 끌고 온 무리들이 예수님께 율법이 명한대로 죽여야 하는가를 질문하고 있다.
이 예를 통하여서도 알 수 있다.
구분 : 구약의 규례. : 신약의 내용 : 종말의 현상
호칭 : 창기. 간음죄: 간음하는 여자 : 음녀(음녀)
이유 : 외간 남자와 간통.: 세상과 벗된 것 : 배도하는 교회
성경 : 신명기 22장 20절: 야고보서 4장 4절: 요한계시록 18장 21절
결과 : 돌에 맞아 죽음. : 하나님과 원수 됨: 큰 맷돌에 멸망
육적인 질서는 영적인 질서의 모형이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정조의 개념이 사라지고 순결이나 처녀성을 상실하고도 무감각한 현상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들이 신앙의 정절을 버린 것의 모형이다.
* 약 4: 4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세상에 대한 사랑 때문에 예수 사랑을 버리면 그것이 바로 영적 간음이요, 창기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율법에 간음죄는 돌로 쳐 죽임을 당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깨달아야 한다.
3] 처녀성을 상실한 신부가 사는 방법
* 마 1: 18-20 –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구약 율법은 약혼 단계부터 신부는 신랑의 권리이기에 약혼녀의 간음은 돌로 쳐 죽이는 사형에 해당하였다.
마리아의 잉태를 접한 요셉의 행동을 통하여 처녀성을 상실한 신부가 사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기에 약혼녀를 율법의 예대로 처리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은밀히 실천하려고 한 사실을 주목하자. (렌스키, 성경주석, 마태복음(상), p. 40).
신랑의 희생적인 권리에 의하여 용서받을 수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로버트슨, 신약 원어 연구 해설 제7권, p. 14).
죄인 된 우리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것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얻어진 은혜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세상과 벗하며 살았던 우리의 간음죄를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주님의 당부의 말씀(요 8: 11)을 마음 판에 새겨 지켜야 할 것이다.
* 요 8: 11 –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계 14: 4 -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 있는 십사만 사천은 누구인가?
바로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하신 사랑으로 신부된 성도들이 아닌가?
이와 같이 신앙의 정절을 지킨 성도들이 혼인 잔치에 참여하여 초야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2. 짝된 자를 치라 ( 13: 7-9. )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스가랴는 다시 친숙한 목자 주제로 말한다.
11장에서 이스라엘의 선한 목자이신 메시아는 배척당하셨고, 여기서 그분은 칼에 맞는데 이는 폭력에 의해 죽음을 묘사한다.
예수님은 이 메시아적 해석을 입증하시고 구체적으로 마태복음 26: 31에서 자신이 곧 이 죽임을 당한 목자임을 밝히셨다.
스가랴는 12: 10 – 13: 6까지 이스라엘의 메시아에 대한 믿음, 그 민족의 용서, 놀라운 새 시대를 기술했다.
그런데 여기서 별안간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배척한 일과 그분의 죽음까지 나열하였다.
이어서 8절부터 14장까지 이스라엘이 받을 공격과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기적적인 구원, 그리고 메시아 시대가 재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