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편리해진 지퍼 아이디어 / Under Armour-MagZip

[패션디자인학과 113338 류하나]

MAGZIP

옷이나 신발 등에 달려 있는 잠금장치인 지퍼(zipper)의 역사는 100년이 훨씬 넘는다.

1891년 최초로 개발되었고 1917년에 이르러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널리 보급화되었다고 한다.

이런 지퍼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졌다.

하지만, 지퍼 이음새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손을 이용해 잘 맞춰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알아챈 후, 스포츠 브랜드 Under Armour 에서는 'MagZip'을 개발하고 있다.

지퍼 이음새 부분에 자석이 내장되어 연결고리를 가까이 대면 저절로 연결되는 아이디어이다.

이렇게 되면, 두 손을 사용할 필요없이 한 손만으로도 쉽게 지퍼를 닫을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엔지니어인 Scott Peters가 고안한 것으로 Under Armour와 함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MagZip'이 장착된 스포츠 의류는 2014년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100년 이상 우리 생활에 편리성을 더해준 지퍼에 이렇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더욱 획기적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이런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구와 노력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http://www.gizmodo.com.au/2013/10/i-have-seen-the-future-and-its-a-one-handed-magnetic-zi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