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아트 (modern Art)
근대미술이라는 뜻으로. 학자에 따라 그 사용 범위가 다르다.
역사적이 의미에서는 르네상스 이후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나, 흔히는 인상주의이후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예술 사조를 통틀어 일컫는다.
뉴욕 . 런던 . 파리 . 동경의 근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에서는 인상주의 이후의
전위적인 경향을 띤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덕수궁의 국립 현대 미술관도 내
용상으로는 근대 미술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때로는 현대 미술(Aontemporary Art)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1.야수파 (Fauvism)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일어난 혁신적인 회화운동.
1905년 살롱 도톤느에 출품된 한 소녀상 조각을 보고 비평가 루이 보크셀이, 마치 야수의 우리 속에 갇혀 있는
오나텔로 같다고 평한 데서부터 유래한 명칭이다.
마티스 . 마르케 . 블라맹크 . 반 동겐 등 일군의 젊은 작가들이 매너리즘에 빠진 이상주의에 반발하여일어난 예술 사조이지만. 하나의 이론이나 주장에 의한, 다시 말해 엄밀한 의미의 주의나 유파는 아니다.
야수파는 고호 . 고갱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전통적인 회화 개념을 부정하고
자연주의적인 묘사를 벗어나,색채 그 자테의 표현을 강조하는 근대 미술의 일대 전환점을
마련했다.
인상주의의 빛에 의한 명암법을 거부하고 원색을 대담하게 사용했으며, 터치가 격렬하고,
형태는 극도로 단순화시켰다.
1907년 입체파 운동 이후 각자 독자적인 화풍으로 분열된다.
독일의 표현주의는 여기에 호응한 미술 운동이다.
1)특징 - 극도의 단순화와 대담한 변형, 원색위주의 강렬한 색채, 대담한 터치
2)대표작가
-마 티 스 = 오달리스크, 븕은실내, 젊은 수부 등
-루 오 = 이집트 탈출, 성자의 얼굴 등
-블라맹크 = 뒤피, 드랭 등
2.입체파(Cubism)
1907년부터 1914년 사이에 걸쳐 파리에서 일어나 유럽 전역에 파급된 미술 혁신 운동, 큐브(cube)란 정6면체란 뜻으로, 1908년 브라크가 그린 <레스타크(L `Estaque)풍경>이라는 연작을 본 당시 심사위원미티스가 “조그만 입체(큐브)덩어리” 라고 비평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이 파가 내새우는 주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정식 명칭으로서 ‘큐비즘’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시인 아뽈리네르 였으며, 그는 또한 이 운동의 이론적인 지주이기도 했다,
큐비즘은 피카소나 1907년, 대담한 색채와 면을 구성을 보여주는 <아비뇽의 처녀들>을 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새잔느풍의 큐비즘 시대(1907-9) 분석적 큐비즘 시대(1910~12) 종합적 큐비즘 시대(1913-14)로 전개된다.
세잔느의 “자연의 형태는 원추.원통.구형으로 나눌 수 있다.”는 주장을 이론적인 근거로 하여,피카소와 브라크가 이를 발전시켰다. 그 방법은 대상을 해채하여 여러 각도에서 본 것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색채를 부정하고 흑색 , 녹색 , 갈색등으로 제한된 색채를 사용했으며, 종합적 큐비즘 시대에 이르러서는 평면적인 색면구성을 하면서 대상이 사실적으로 그려지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파피에 꼴레’ 방법을 곁들이기도 했다,
피카소는 1925년경까지, 브라크는 1930년경까지 큐비즘 작품을 제작했으며, 들로네, 피카비아, 브랑쿠시, 아르키펜코등이 이 운동에 가담했다.
1) 특징 - 대상을 분해하여 재구성 함.
2)대표작가
-피카소 = 아비뇽의처녀, 게르니카 등
-브라크 = 클라린넷과 가타, 만돌린을 가진여인 등
-레 제 = 노동자나 서커스 군상 등
3.표현주의 (Expression!!!ism)
20세기 초 독일에서 일어난 예술 운동 이 명칭은 1910년 헤르바르트 발덴이 창간한 잡지인 <폭풍 (Der Sturm)>에서 처음으로 명명되었으며,이 잡지 주재로 <시투룸>展이 개최되면서
이 계열의 작가들이 집결되었다.
미술에서 자연의 재현은 부차적이며, 주관의 표현이야말로 무엇 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선에 의한 형태를 강조하고 색채는 단순화 . 평면화 시켰다. 이 경향은 독일뿐아니라 각국에서 끊임없이 나타났으며
20세기 전반 독일에서는 ‘다리파’ 와 ‘청기사 그룹’의 두 경향으로 나뉘어 전개 되었다.
1)특징 - 색채, 형태를 과장을 통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
2)대표작가
- 뭉크 = 절규, 사춘기 등
- 클레, 코코슈카 등
4.미래파(Futurism)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나 파리로 파급된 예술 운동.
이제까지의 낡은 미술을 모두 부정하고, 기계 시대에 어울리는 새롭고 다이나믹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을 주장했다,
1912년 보치오니 . 세베리니 등이 최초의 전람회를 가졌으며,기계 문명의 찬미가 군국주의의 칭송과 통하게 되어 상당히 정치적인 색채를 띠기 시작했으며, 제1차 대전 이후 쇠퇴하기에 이르렀다.
일례를 들면, 보치오니의 <탄성(彈性)이라는 작품은 달리는 말을 표현한 작품인데, 입체파와 비슷한 표현기법에 속도감을 준 것이다.
이 운동은 약 10년간 지속되면서 추상 예술의 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특징 - 시간성과 속도감을 화면에 표현
2)대표작가
-마리네티, 바라 등
5.다아이즘
1)특징-1차대전중 유럽에서 일어난 조형예술의 반항운동, 기존의 철학, 도덕, 미학을 부정
2)대표작가
-뒤샹, 피카비아, 쯔아라, 아르프 등
6.초현실주의
1)특징 - 꿈, 무의식의 세계 공상 등 비현실 세계를 표현
- 프로타주, 데칼코마니 등 새로운 기법이 탄생
이 운동은 1924년, 앙드레 브르통이 조직하고 그 이론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어 30년대까지계속되었는데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초현실주의 화가로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가 있습니다.
이들 초현실주의 화가들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기보다는 무의식의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설명하는데 관심을 두었으며 실제로 꿈이나 무의식의 상태에서 그림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살바도르 달리는 정신 이상자와 똑같은 환각, 환상, 강박관념등을 지닌 경향이 있었으나, 그들의 환상이 실제라고 믿는 정신이상자와는 다르게, 달리 자신은 상상의 세계와 현실사이의차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의 환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그림으로써 그것이 현실세계와 접촉토록 했는데 이런 방법으로 환상을 실제화 시켰던 것입니디.
2)대표작가
- 달리 = 기억의 단편, 내란의 예감 등
- 미로 = 별과 여인, 머리와 새 등
- 샤갈 = 나와 마을, 곡예사 등
- 에른스트 = 도시의 전경
7.추상주의(Abstract Art)
넓은 의미로는 대상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지 않는 입장의 예술을 총칭하고 있다.1910년 무렵 유럽 각지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하여 활발히 전개되었다.
현대 미술에서 인상주의에 반발하며 색채, 형태 등에서 전통적인 회화 관념을 거부하면서
추상미술은 자연스럽게 탄생되었다.
근본적으로는 물체의 선이나 면을 추상적으로 탐색하는 것과 색채의 울림을 조형적으로 화면 속에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
추상미술은, 몽드리앙을 시조로 하는 “기하학적 주상”과 칸딘스키를 시조로 하는 “서정적 추상”등 두 가지로 나뉜다.
기하학적 추상은 선과 색채의 엄격한 구성에 의한 조형의 원리를 탐구하고, 흔히 차가운 추상이라고도 불린다.
서정적 추상은 색채나 형태에 내면적인 심리를 표한 것으로, 뜨거운 추상이라고도 불린다.
칸딘스키는 미술도 음악처럼 점. 선. 면 등과 같은 순수한 조형 요소들을 결합하여 하나의
작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음악파’라는 별칭도 갖게 되었다.
1)특징 - 구체적인 대상이 없이 색, 점, 선, 면 등의 순수 조형요소로만 그림을 그림
2)대표작가
-몬드리안 = 차가운 추상(기하학적 추상)
-칸딘스키 = 뜨거운 추상(서정적 추상)
8.에콜드 파리(파리파)
1)특징 - 1.2차대전 사이에 파리에서 활동하던 작가 모임
2)대표작가
-모딜리아니, 루오, 레제, 사갈, 수틴, 클레, 피카소, 몬드리안, 니콜슨 등
9.앙포르멜
1)특징 - 실존주의적 새로운 추상
2)대표작가
- 프랑스 = 포트리에, 뒤뷔페(전쟁의 공포, 절망을 표현)
- 미국 = 폴록(액션페인팅), 라우센버그, 데쿠닝, 등
10.절대주의(Suprematism)
러시아의 화가 말레비체에 의해 시작된 기하학적 추상주의 예술 운동, 1913년부터 1차대전직전까지 유행했다.
구성적인 ‘기계미‘를 추구하며, 기하학적인 공간 구성을 목표로 하여, 말레비치는 흰 바탕에검정색 정방형만을 그린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나는 예술에 있어서 순수한 감성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한다.”는
그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성의 극한적인 극점으로서의 추상을 주장했다.
모홀리 나기(Moholy Nagy)등이 대표적인 작가이며, 기하학적 추상과 현대 조각, 공예의
새로운 국면을 전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11.오르피즘(Orphisme)
1912년 입체파에서 갈려나온 들로네가 주창하여 쿠프카 등이 벌인 그룹 운동,색채에 의한
조화있는 구성체를 만들어, 색채만이 형태이며 주제라고 주장했다.
그때까지의 입체파 작업이 대개 단색조 였던 것에 대해, 색채 자체의 리드미컬한 조형을 강조한 것이다.
이 새로운 운동은, 아뿔리네르가 그리이스 신화의 악신 오르페우스에서 따온 말로서, 음악적인 경쾌한 무드의 작품을 특별히 지칭한 것이다.
12.20세기의 조소
-마리노 마리니(이탈리아) = 기수
-콜더(미국) = 모빌(움직이는 조소)
-무어(영국) = 와상
-쟈코메티(프랑스) = 시장, 전차 등
-아르프(프랑스) = 새와 사람, 구름의 목자 등
-브랑쿠시(루마니아) = 공간속의 새, 탄생, 키스 등
13.20세기 건축
1)특징-철근, 콘크리이트의 출현으로 고층건물건조,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건축양식이 발달.
2)대표작가
-라이트, 그로피우스, 르코르뷔지에 등
14.콜라주(Collage)
콜라주는<발라 붙인다> 는 뜻으로 파피에 꼴레(Papier colle)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파피에 꼬레란<종이 붙이기>로써. 1910 - 1911년경 입체파 미술의 대가였던 피카소나 브라크가 시작한 미술의 한 표현방식이었습니다.
그림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포장지, 신문지, 우표, 기차표, 상표, 인쇄물 등의 작은 것에서부터 나중에는 모래, 새의 깃털, 철사,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붙여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충동을 주었으며 이 방법은 마침내 콜라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콜라주는 찢어 붙이는 재료로 잡지나 카탈로그에서 오려내고, 사진이나 책의 삽화 단편 등도 사용되었습니다.
콜라주를 잘 이용한 대표적인 화가는 막스 에른스트인데, 그는 책의 삽화나 동식물표본 등을 사용하여 상징적이고, 환상적인 색다른 세계를 끌어낼 수 있는 연상적인 효과를 내는 콜라주의 특징을 겨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