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여 언냐들
메니큐어팁에 이어서 살뺀 후기 들고 왔어여
원래 마른인간 이었는데 초딩 4학년 되면서부터 체질 바뀜ㅡㅡ
왠지는 모름 억울해
점점 찌더니 중학교 2학년때 160에 61 달성
개가튼 친구냔들이 손나 놀렸어ㅗㅗㅗㅗㅗㅗㅗㅗㅗ
근데 난 빼지않았음........그래 못뺐다 슈ㅣ발
고등학교가서는 매점고로케 만나고서
고3때 65까지 갔다가
수능 끝나고 살 좀 빼볼까싶어서 다이어트시작
새겨들어ㅇㅇ
일단 대1때 만난 친구들이 손나 대식가였어
나도 식탐 쩐다고 집에서 맨날 혼났는데 걔넨 레알 대식가
고기부페가서 국그릇에 밥 3그릇먹음 물도 3통 고기는 3톤???
근데 날씬했어 개가튼냔들
원래 학기초에는 존나 돈쓰고 돌아다니자나
진짜 손나손나손나손나 쳐먹으러 돌아다니다가
전부 다 슬슬 돈이 떨어지기 시작한거야 먹고싶어도 못먹고 놀고싶어도 못노는 지경이 된거지
아 오래된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
암튼 그렇게 되고서 좀 덜먹기 시작하다가 그 뒤로 그냥 무조건 굶었어
헬스도 해보려고 3개월 끊었는데 열흘가고 짐도 안찾아오고 사물함키도 버림
아침 안먹고 낮에는 매점에서 애들이랑 김밥+컵라면 이렇게 먹고
집에 오면 또 안먹고 컴퓨터만 했어
저녁 먹을때는 밥은 손바닥만큼 먹고 반찬을 더 많이먹었어
근데 내 입맛이 원래 싱거운편이야 짜게먹으면 안된대
그리고 눈물의 하늘자전거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거 진짜 독하고 힘들잖아
근데 난 그렇게할 자신이 없어서ㅡㅡ
엉덩이 붙이고 다리 쳐들고 손나 그냥 무조건 눈 딱감도 다리만 굴렸거든?
숫자 셀 때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20
.
.
1 2 3 4 5 6 7 8 9 120
.
.
1 2 3 4 5 6 7 8 9 270
이렇게 세다가 60인지 70인지 모르겠으면
무조건 60
100인지 200인지 모르겠으면 무조건 100 이렇게 했어
처음에는 30번씩 10번으로 300까지 하다가 나중엔 50번씩 10번하고 그랬어
근데 시망인건 내가 종아리를 안풀어줬음ㅡㅡ
그래서 나 종아리 손나 두꺼워 꼭 풀어 꼬?꼬꼬고꼬꼬꼬?ㄱ?
암튼 이렇게 하니깐 살이 빠지더라 2키로 3키로 빠지더니
5년만에 앞자리가 5로 바뀐걸 봤을땐 진짜 하늘로 날아갈거같았음 울뻔하진 않았어
근데 57키로에서 내려가기 되게 힘들었어 슬럼프 좀 있었는데 계속 안먹으니깐 내려가긴 내려감
그리고 왜 운동으로 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가죽이ㅡㅡ......... 축축 쳐져 근데 진짜 운동은 못하겠음
암튼 키는 165정도에 몸무게 55정도 됐을때 여름방학이 되었어
나 알바했거든?
평일엔 대학교 입학관리팀에서 알바하고 주말엔 이마트캐셔했어
평일엔 아침안먹고 10시부터 학교가서 1시에 점심먹고
4,5시에 끝나면 집에 가서 바로 자고 일어나면 8,9시 되는데 저녁안먹고
컴퓨터하다가 일찍 자고 그랬어
주말엔 아침안먹고 알바가서 시간되면 점심먹고 저녁에 집에가서 저녁안먹고
근데 이땐 이마트 스트레스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그냥 입맛이 없었음
계속 안먹으면 진짜 위 줄어ㅇㅇ 이게 진리
이러더니 시발!!!!!!!!!!!!!!!!!!!!!!!!!!!!!!!!
존나 나 없던 쌍커풀이 생김ㅠㅜ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ㅜㅜㅠㅜㅜㅜㅜㅠㅜㅡ니ㅕㅑㄷㅎㄱㅁ;ㅈㄷㄹ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
원래 민눈-살 많아서 주름진듯한 선이 가끔 생김-렌즈끼고 마스카라하면 생김-야자끝나고 집에갈때쯤 생김
이랬는데 드디어 아침에 그냥 일어나도 생겼다가 없어지지 않았음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
그리고 역사적 기념일 7월의 어느날 난 치마를 입고 나감ㅠㅜㅠㅠㅜㅠㅜㅜㅠㅜㅜ
아 진짜 그날의 감동은......... 그날 54kg였음 10키로 뺀거임
살 빼면 진짜 폭풍감동 밀려와 내가 그동안 왜 안뺏나싶기도 하고
엄마가 옷도 새로 사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부터 지금까지 특별한거 안했어 그냥 밥 덜먹고
하늘자전거는 질려서 거의 한달만에 때려쳤어ㅡㅡ 언니들은 꾸준히 잘해
요요는....난 거의 없었다고 생각해
2~3키로 정도는 뭐 원래 왔다갔다 하는거잖아 아닌가?
아직도 과식은 좀 손나 심한편이야 특히 무제한에 정신 못차리고
노래방 갈 때 떡볶이+튀김+순대+참치김밥+빵+샌드위치 기본임
근데 난 배부르면 기분이 막 가라앉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냔임 잘쳐먹어놓고
지금은 하루에 두끼정도 먹어 사쥬는 걍 66에서 55됨
몸무게 공개는 부끄럽지만 암튼 10키로 넘게 빼서 잘 유지하고 있어 키는 167까지 쑥쑥 자람
생리하고 ㄱㅌ나면 키안큰다는거 뻥이듯 그냥 사람마다 다 다른게 진리
아 그리고 내 최대의 적은 떡볶이와 과자였음
나 진짜 지금도 둘중에 하나는 매일 먹어야되거든
군것질을 조심합시다
근데 다시읽어보니까 정보도 아니야 그냥 굶어라 이거네 시발?
근데 저기 콧구멍방에 글 이렇게 써도 되나여?....
첫댓글 ㅇㅏ오 저 하늘자전거..................ㅋㅋㅋ허리를 어떻게 올리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면 더 효과있겠지만 난 허리 안올리고 걍 엉덩이까지 싹 다 붙이고 다리만 휘둘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난 자궁에 안좋다는말 못들어봐서 걍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거 없이 무작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옷눈물의하늘자전거ㅋㅋㅋㅋ근데 나도 쌍커풀 생기고 싶으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선이 쪼끔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뱃살 접히는것처럼 눈 위에ㅇㅇㅠㅜㅠㅠㅜㅜㅜㅜ
맨 마지막에 포인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욕을 써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힛
언니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아 부럽다..... 나도 꼭 해봐야지!!
ㅇㅇ굶으면 됩니다 무조건 그냥 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ㅌ가모야...?
겨털?
ㅇㅇ
알생겨????????????????????????????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알 때문에 허벅지랑 거으 ㅣ비슷한데 하늘자전거 하면 안대겟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